세무사무소 지원자 자기소개서  <관심, 흥미를 가지다-성장과정>  
어렸을 때부터 저희 부모님은 저에게 한의사가 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연히 제가 한의사가 되어야하는 것으로 알았습니다.
하지만 중학생이 되고나서 저는 한의사라는 직업이 제가 흥미를 가진 진로가 아니라 단순히 부모님이 원하는 직업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때 이후로 저의 적성이 무엇인지를 고민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연말에 아버지께서 저에게 세금을 감면받기위해서 재학증명서를 학교에서 받아오라고 하셨습니다.
부모님께서는 항상 자신이 해야 할 일에는 투덜대지 말고 묵묵히 해야 한다고 가르침을 주셨기 때문에 저는 왜 부모님이 내셔야하는 세금을 덜 내려고하는지 이해가 안됐습니다.
그러자 부모님께서는 소비한 만큼 세금을 감면시켜주는 것은 자신이 책임져야 할 부분을 전가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가 합법적인 것으로 인정한 것임을 설명해주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저는 국가에서 어떤 기준으로 세금을 정하고 감면시켜주는지에 대한 흥미가 생겼습니다.
  <적성에 맞음을 알게되다-성격의장단점>  
저는 제게 잘못이 있으면 인정을 하고 상대방에게 용서를 구하는 편입니다.
저의 잘못을 모르는 척한다고 해서 제 마음이 편한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한 번한 거짓말은 다른 거짓말을 불러와서 결국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중학생 때 부모님께 성적표를 안 받았다고 거짓말을 했었습니다.
담임선생님께는 부모님이 성적을 확인했다는 표시인 싸인을 위조하면서 거짓말을 했습니다.
또 엄마가 알고 계시는 친구의 부모님들이 혹시 저희 부모님께 혹시 성적표에 대해 얘기할까봐 친구들에게도 거짓말을 부탁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많은 거짓말의 부담을 이기지 못한 저는 부모님께 모든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부모님은 거짓말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깨달은 것도 값진 경험이라고 용서해주셨고 저는 그 이후 정직하려 노력해왔습니다.
이러한 저의 성격은 세금을 공정하게 부과하고 징수하는 세무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맞는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저는 거절을 못하는 면이 있습니다.
속으로는 이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알지만 주변인들의 마음이 상할까봐 단호히 거절을 못했었습니다.
이러한 고등학교 시절에 이러한 성격의 단점을 알고 나서 대학에 들어왔을 때는 변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친구들이 무리한 부탁을 해온다면 저는 어떤 점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설명하고 저의 마음을 정확히 전달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친구들의 부탁에 대해 거절을 하지 않던 제가 단호한 태도를 보이자 친구들은 당황하였지만, 나중에는 저의 마음을 이해해주었습니다.
  <꿈의 출발선에 서다-대학생활, 포부>  
세무학과를 공부해보고 저의 적성과 맞지 않으면 다른 학과에 지망할 수 있다는 정보를 듣고 @@의 자유전공학부에 들어왔습니다.
오랜 기간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전공을 배워본 결과 제 생각과는 달리 결코 만만치 않은 전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단순해 보였던 세금의 부과와 징수가 실제로는 다양한 시행착오와 노력 끝에 만들어진 결과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여러가지의 상황을 고려하여 세금을 징수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세무학이라는 전공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연찮게 발견한 세무학에 대한 흥미와 적성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에게 세무학에 대한 흥미와 적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저의 적성과 흥미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 대학을 다니며 노력할 것입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