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tridium perfringens 사고 사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3일 (주)올가홀푸드가 성가정식품에 위탁 생산하여 판매하는 제품인 ‘올가양념깻잎’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리젠스’가 검출되어 유통 판매 금지 및 회수조치했다고 밝혔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리젠스(기준: 불검출)는 토양, 하천등 자연계와 사람의 장관, 분변 등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감염시에는 심한 복통과 설사를 유발한다.
문제의 제품은 현재 성가정식품이 해당생산물량 전체를 회수 조치 중이다.
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즉시 구입처나 제조원 성가정식품 및 판매원 (주)올가홀푸드로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올가홀푸드는 풀무원 계열사(동일 법인체는 아님)로 친환경 식품 유통전문판매업체라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clostridium perfringens 제어 및 예방법
-식품을 완전하게 익히도록 함 (내부온도가 74도가 되도록함)
-특별히 큰덩어리의 육류는 내부까지 완전히 열처리 되기가 어려우므로 주의 필요
-원육과 닿는 기구, 설비는 철저히 소독 세척 후 사용
-조리한 식품은 바로 섭취하고 조리 후 곧 섭취할 수 없을 경우에는 작은 용기에
나누어 담아 혐기 조건이 되지 않도록 냉장 보관함
-냉장 보관한 음식은 섭취 직전에 반드시 재가열하여 섭취하도록함
clostridium perfringens 발생 원인 및 증상
동물의 장관이나 토양, 하수 등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여 식품오염 가능성이 많다. 사람의 분변 중에도 항상 존재하며, 사람의 내열성 포자 보균율은 대개 6~40% 정도이다
돼지나 소, 닭의 분변 중의 내열성 균 검출률은 10~30% 정도이다.
식육과 육류 가공품 및 어패류 냉동품에서도 높은 빈도로 검출되며, 주요 식중독 원인은 육류 및 그 가공품, 어육이나 기름에 튀긴 식품 등이 꼽힌다. 주로 가열조리 후 장시간 방치된 식품을 먹고 식중독이 발생한 사례가 많다
즉, 가열로 인해 식품 중 산소가 달아나 이 균의 발육에 적당한 조건이 되어 장시간 실온에 방치될 경우 내열성 포자가 증식하게 되는 것이다.
잠복기는 8~22시간이며 평균 12시간이다. 다량의 균을 섭취한 경우에는 잠복기가 짧아진다
환자가 다른 식중독균에 비하여 단시간에 집중하여 발병하는 특징이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복통과 설사가 있다. 설사는 수양성이며 간혹 점혈변을 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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