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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지구온난화가 식물성장에 미치는 악영향
2장 지구온난화로 바다 식물플랑크톤 40% 감소
3장 지구온난화를 피해 고지대로 이동하는 식물들과 나무들
4장 지구 온난화로 인해 잡초들의 공격 완화
5장 지구온난화로 인한 수종의 변화지난 반세기 동안
6장 지구온난화와 식물의 진화경로도 관계
7장 지구온난화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희귀식물
< 지구 온난화에 따른 식물들의 변화 >
1) 지구온난화가 식물성장에 미치는 악영향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상승이 식물성장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몬태나대학의 자오마오성과 스티븐w
러닝은 20일 사이언스지 최신호에서 지구 온도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지만 식물의 성장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연구진이 미 항공우주국(nasa)의 위성 자료를 분석한 결과, 1982년부터 1999년까지는 기온이 오르며 식물이 늘어 흡수하는 탄소량도 함께 증가했지만 2 년부터 2009년 사이에는 역시 기온이 올랐지만 가뭄의 영향으로 식물 성장이 줄어드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했고 1982년~1999년에는 식물의 성장이 6% 늘어났지만 2 ~2009년에는 1% 감소했다
지구 전체적으로 보면, 북쪽 지역에서는 온난화 덕분에 식물 성장이 증가하고 경작 기간이 길어지는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기도 했지만 이는 남반구에서 온난화와 연관해 발생한 가뭄으로 모두 상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 같은 변화가 식량 안보 및 바이오 연료 개발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가뭄의 영향>
<온난화 영향으로 고사가 진행 중인 잣나무>
온난화가 초래한 가뭄으로 식물을 이용해 탄소를 잡아둘 수 있는 땅의 능력이 감소하게 되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더 많이 남아 다시 온난화를 가중시키는 악순환이 일어날 수 있다고 자오마오성은 지적했다.
소나무 50년 후 강원도서만 볼 수 있다.
지구온난화 등 급격한 기후변화 영향 서늘한 강원도 산간지역서만 자생 예상
50년 뒤엔 우리나라의 대표수종인 소나무를 강원도에서만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8일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50년 뒤 급격한 기후변화로 현재 전국에 분포하고 있는 나무가 강원도와 지리산 일부 지역에서만 생육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90년 남한에서는 영동 산간지역과 강릉, 속초 등 해안지역 일부로 자생지역이 국한 될 것으로 보인다. 산림과학원 임종환 박사는 소나무가 환경 변화에 강하고 종자 확산범위도 크지만 지구온난화로 인한 스트레스로 경쟁에서 밀려날 것 이라며 소나무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수종이지만 안타깝게도 서늘한 강원도 산간지역에서만 보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같은 현상을 증명하듯 최근 전국의 소나무가 말라죽고 있지만 강원도의 경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지구온난화의 영향을 받아올해 과일이 별로 좋지 못하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올해 여름엔 달고 맛있는 수박과 참외, 복숭아 먹기가 힘들어졌다
지난 2월부터 흐린 날씨와 저온 현상이 이어진 탓에 4~5월 과일의 수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2) 지구온난화로 바다 식물플랑크톤 40% 감소
지난 100년간 바다에 사는 식물성 플랑크톤이 40%나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 7월 29일 네이처지에 실린 한 논문에서 나온 과학적인 분석결과이다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