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과 네일 아트  

요즘 손톱에 관한 네일 숍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만큼 우리가 이제 머리나 얼굴에서의 멋 내기를 벗어나 더 넓은 의미로 몸을 가꾸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네일 아트에 관해서 한번 알아보았다.

손톱은 손끝을 덮는 딱딱한 부분을 뜻한다. 우리에 손끝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는 손톱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 물질로 이루어 져 있다

손톱은 또한 우리의 건강 상태를 단편적으로 잘 보여 주는 기관이기도 하다. 하루에 보통 1mm씩 자라며 보통 가운데 손가락이 제일 빨리 자란다

옛날에는 매니큐어라던지 지금만큼 네일 용품이 다양하지 못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봉숭아물을 들여 예쁘게 단장 하였을 정도로 예전부터 손톱 또한 신경을 써 단장하였다는 것이다.

우선 네일 아트에 유래에 대해 알아보면 고대 이집트에서 그 유래를 찾아 볼 수 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손톱의 색깔이 신분을 나타내는 중요한 기준으로 여겨져 해나라는 관목에서 빨간색과 주황색을 추출하여 왕족은 짙은 색으로, 낮은 계층의 사람들은 옅은 색으로 손톱을 칠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미이라의 손톱에도 색상을 칠하거나 태양신에게 바치는 제사에도 사용하였다고 한다

중국에서도 역시 특권층의 신분을 드러내기 위해 입술연지를 만드는 홍화를 손톱에 바르기 시작하여 점차, 벌꿀, 계란 흰자, 고무나무의 수액 등을 이용해 시대별로 다양한 색상의 손톱용액을 만들어 사용했다. 특히 기원전 600년 중국의 귀족들은 금색과 은색을 즐겼고 명나라 시대의 귀족들은 그 화려한 문화에 걸맞게 검정과 빨간색으로 상류층의 신분 과시와 미적 감각을 동시에 만족 시켰다


고대를 지나 중세 시대에 접어들어 손톱에 색을 입히는 일은 더 이상 여성들만의 것이 아니었다.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 수많은 전쟁이 일어나면서 전쟁에 나가는 군 지휘관들이 입술과 손톱은 같은 색을 칠함으로 용맹을 과시하며 승리를 기원했다

eh한 섬세하고 화려한 치장으로 빠지지 않는 17c 인도의 상류층 여성들도 손톱의 뿌리 부분에 문신을 하였다고 한다.

네일 아트의 유래를 살펴보는 것은 곧 매니큐어의 역사를 알아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매니큐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손톱에 색을 칠하는 것을 말한다

컬러 링을 하면 보통 매니큐어를 말하고 ! 매니큐어는 곧 제품의 명칭으로 불려지는 것이 일반화된 매니큐어의 정의일 것이다. 그러나 엄밀한 의미에서의 매니큐어는 손톱의 정리, 다시 말해 손톱의 손질 및 관리법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매니큐어는 라틴어의 manus(hand)와 care(care)의 합성어이다.이로 보아 손톱은 고대 이집트나 중국에서 많이사용되었으며 주로 신분의 차이나 특권층의 권위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하였으며 그뿐만 아니라 건강미와 주술적인 의미로도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럼, 다음으로 네일 아트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손톱의 종류와 가꾸기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손톱의 종류는 네모형, 둥근형, 오방형, 송곳형으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다.이러한 손톱의 종류에 따라 다듬어 주는 방법도 다르다.

이 손톱은 네모형이다. 손톱의 길이가 손가락 끝을 조금 더 나와 있는 상태로 그치고, 양쪽 모서리만 없애주는 식으로 다듬어 준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