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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도입
1. 교원능력개발평가의 근본적 취지
2.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추진배경
3. 구체적인 실시 방안
4. 문제점과 방향
2장 선행연구
1. 교원능력개발평가에 대한 학교 구성원의 인식
2. 다원적 교원평가체제에 대해 제시된 방안
3장 교원능력개발평가의 보완 방안 탐색
1. 교원능력개발평가와 인사의 분리
2.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제도적 보완
3. 교원능력개발평가의 평가 지표
4장 결론
Ⅰ.도입
1.교원능력개발평가의 근본적 취지
교원의 전문성 개발을 위해서 실시되고 있는 교원능력개발 평가는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도 중 하나이다. 교육부는 교원능력개발평가를 ‘교원의 교육활동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른 능력개발을 지원할 목적으로 실시한다
(2012학년도 교원능력개발평가 개요)’라고 그 실시목적을 말한다. 공정하고 타당한 평가 실시를 통해서 교원스스로 자신의 교육활동 전반을 검토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기존의 근무성적평가제에서는 실질적으로 다루지 못했던 교사의 능력개발, 전문성 신장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따라서 평가의 취지는 결과를 활용해 연수와 자기개발을 통해서 지속적인 능력개발을 유도하는 것이다
2.교원능력개발평가의 추진배경
교원능력평가제의 추진배경은 인사관리에만 치중한 근무성적평가제도의 문제로부터 시작했다. 교원능력개발평가 제도의 정책사례 분석 <xxxx
xx. xx, 교직발전기획과, 교육연구관 유인식 xxxx
xx. xx>
근무성적 평가제도는 전문성 신장 유도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학계로부터 계속 받아왔다.교원을 육성하기위한 정책은 문민정부의 「신교육체제 수립을 위한 교육개혁방안(세칭 xxxx.xx.xx 교육개혁 방안, xxxx.xx.xx)」에서의 제안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대통령자문 교육인적자원정책위원회가 마련한 「교육비전 2002(1998)」, 「교육발전 5개년 계획(1999)」에서 ‘교원평가제도 개선 방안’ 등이 제시되었다.) 정책적으로 교원평가제의 논의를 시작한 시기는 2004년이다.안병영 교육부총리가 공교육의 원천인 교원의 자질 향상을 위해서 교사들이 좀 더 긴장하고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직과 학교에 경쟁체제를 도입하겠다.(2004.2.2)고 천명하면서 교원평가 도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그 후로 2년간의 제도도입 과정에서 여러 반발과 논의로 어려움을 겪었다.교원인사제도 혁신 방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2004.4.23)가 당일 전교조의 반대 집회와 물리적인 저지로 결국 무산되기도 했다(한겨레 2004.04.23).교원들의 반대가 심해지자 교원능력개발평가제를 기존 근무성적 평가제도와 분리하여 논의하며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교원평가제 개선을 위한 t/f팀 구성(2004.3.11)이 기본방향, 결정교원평가제도 개선 정책연구 발주(2004.8~2005.2)
학부모 단체나 시민단체는 부적격교사의 퇴출과 교원들의 전문성을 검증해야 한다는 점을 들어 찬성하였으나, 전교조는 강력한 반대 입장을 고수하며 대립구도가 이뤄졌다.
2005년에 발표한 교육부의 교원평가제도 개선방안에서는(2005.2~4), 기존의 인사 관리형 평가제인 근무성적평가에서는 그것이 승진, 포상, 전보 등으로 활용되었지만, 새로운 능력 개발형 평가제는 인사자료에 활용되지 않는다고 하였다.교육 공동체에 의한 다면평가수업참관을 통한 평가 및 다면적 평가를 실시하며, 절대평가방법으로 평가 대상자 상호간 순위를 비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이후 교직단체는 교원평가 거부 25만 명의 교사 서명운동(2005.5.23)을 벌이는 등 반발이 심했고(40만 교원 가운데 총 25만 4천 8백 여 명(약 63%)이 반대), 그와 대립해 19개 학부모단체는 즉각적인 교원능력개발평가 제도의 실시와 부적격 교사의 퇴출을 요구하였다.이런 상황 속에서 교육부는 전국 초, 중, 고 48개교를 최종선정해서 교원능력평가제를 시범운영을 하였고(2005.11.17),2006년에는 67개 (2006.1.18 :19개교를 추가지정)로 확대했다.교육부는 1, 2차 시범운영결과 등을 통해서 교원, 학부모, 학생들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교원 73.9%가 긍정적으로 응답함)을 강조한다.(1차 시범 운영 결과 보도(2006.3.6), 2차 시범 운영 결과 발표(2006.9.26))
그리고 2007년에는 506개, 2008년 669개 그리고 2009년에는 3162개교의 초, 중, 고, 특수학교로 점차 확대해 나아갔다.그리고 2010년부터는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 전면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3.구체적인 실시 방향
교원능력개발평가는 “국ㆍ공ㆍ사립 중학교,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중등)에 재직 중인 모든 교사”를 대상으로 한다. 즉, 학생을 교육하는 위치에 있는 모든 교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다
평가참여자는 크게 동료 교원, 학생 그리고 학부모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의 평가방식과는 다르게 동료교원이 의무적으로 평가 참여자가 된다
이는 교원에 대한 교육 평가에 대한 객관적이고 타당한 결과의 도출을 위한 것이다. 동료교원은 평가대상자로 결정된 교사와 교장, 교감이 포함된다
평가 대상자 1인에 대해 동료교사 3인, 교장, 교감 중 1인, 부장 교사와 수석 교사 중 1인을 포함하여 총 5인으로 구성된다. 즉 평가대상 교원은 다른 동료교원평가의 참여자이며, 참여하는 교사는 평가대상자인 동시에 평가참여자인 것이다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