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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소주광고 트랜드의 개괄적 흐름
1. 남성
2. 웰빙(well-being)
3. 힐링(healing)
2장 ‘처음처럼’광고 시리즈 분석
1. 청첩장 편
2. 내 동기 편
3. 포상휴가 편
4. 투명인간 편
5. 헤어샵 편
6.‘처음처럼’ 시리즈물 총 분석
3장 주류광고의 이데올로기 생산
1. 맥주
2. 양주
4장 결론
5장 참고문헌
소주광고분석
<‘처음처럼’광고를 통해 본 소주광고의 이데올로기 생산>
<목차> 소주광고 트랜드의 개괄적 흐름 ‘처음처럼’광고 시리즈 분석 주류광고의 이데올로기 생산 결론 참고문헌 소주광고 트랜드의 개괄적 흐름
광고와 같은 대중매체는 사회변화를 선도하지 않고 대중추수적 성격을 띄며, 변화하는 사회를 뒤따라 변해 오는데 소주광고도 마찬가지다.우리나라 소주광고의 트렌드를 보면 남성적인 광고에서 시대가 흐르면서 웰빙문화가 광고에 반영되었다가 현재는 힐링문화가 광고에서 나타나고 있다.
1.남성
5~60년대에는 소주라고해야 좀 독한 30도 밖에 없었다. 그리고 18세기 말 영국에서 수공업제에서 공장제공업이 출현하여 대규모적 생산력을 발휘하면서 경제 사회 조직의 혁명적 변화를 불어온 산업혁명이 일어났다
우리나라에서도 산업혁명이 불면서 육체 노동 중심의 산업사회가 되었다. 육체 노동 중심의 산업 사회였던 시절 남성들은 하루종일 노동을 하고 집으로 돌아 왔다
이런 사회를 반영하여 초기의 소주 광고에서는 남성이 등장해서 육체 노동이 끝난 후 높은 도수의 소주를 마시는 남성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육체 노동 중심의 산업사회였던 시절 노동에 지친 남성들에게 높은 도수의 소주를 권장했다
◀ 육체 노동으로 지친 남성들에게 소주를 권장하는 광고(왼쪽, 오른쪽)
그리고 남성을 주체로 호명하며 여성을 상품화하는 광고가 주를 이뤘다.남성이 나오고 당시에는 남자적인 유단자, 사나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남성을 주체로 호명했고 여성이 소주를 가져다준다든지 춤을 추는 모습으로 여성을 상품화하는 광고가 주를 이뤘다.
▲남성을 주체로 호명하여 여성을 상품화하는 광고
2.웰빙(well-being)
산업고도화는 인간에게 물질적 풍요를 가져다 준 반면, 정신적 여유와 안정을 앗아간 면도 적지 않다. 현대 산업사회는 구조적으로 사람들에게 물질적 부(富)를 강요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서, 사람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부를 축적하는 데 소비한다
따라서 물질적 부에 비해 정신건강은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고, 심한 경우에는 정신적 공황으로 발전하기까지 한다. 웰빙은 이러한 현대 산업사회의 병폐를 인식하고, 육체적 정신적 건강의 조화를 통해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나타난 새로운 삶의 문화 또는 그러한 양식을 말한다
하지만 웰빙 문화가 트렌드로 자리잡자 소주 시장의 매출이 하락하였다. 이로 인해 소주시장에서는 저도화 현상이 일어났다
진로에서는 5~60년대에는 30도씩이나 하던 소주를 73년에 진로에서 처음으로 부담없는 25도 소주가 나왔다.
▲도수를 낮춘 진로소주 지면광고 ▲도수 변화 그래프
이러한 저도화 현상으로 인해 소주 광고는 낮은 도수를 강조하거나 여성 모델을 많이 기용하고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남성 모델을 기용하여 여성들의 소주소비를 유도했다.이로 인해 소주는 더 이상 남성만의 독한 술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도수를 낮춘, 부드러운 목넘김, 지리산 산청 암반수’ 등 깨끗해 보이고 건강해보이는 웰빙을 암시하는 언어적 기호를 강조하였습니다.
3.힐링(healing)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