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구조(기능별 조직, 사업부제조직, 매트릭스조직)
목차
조직구조  i.기능별 조직  ii.사업부제 조직  iii.매트릭스 조직  * 참고문헌  조직구조  
우리가 사는 집의 형태를 보면,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 오피스텔 등 여러 형태가 있듯이 경영활동을 위하여 만든 조직에도 여러 형태가 존재한다.조직구조란 경영자와 종업원, 경영자와 경영자 그리고 종업원과 종업원 사이의 관계 측면에서 조직의 활동이 나뉘고, 그룹화되고, 조정된 모습으로 정의될 수 있다.
i.기능별 조직  
동일하거나 상호 밀접하게 관련된 활동 및 기능을 담당하는 종업원과 작업단위들을 별개의 부서로 묶어 단위화 한 조직구조를 기능별 조직(functional organization)이라한다.예컨대, 판매활동에 관여하는 종업원들은 이들을 묶어 마케팅부서로 만드는 조직구조형태다.
이 조직구조는 제한된 제품라인을 갖는 작은 기업에서 전문화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주로 사용된다.아울러, 이 조직구조는 각 경영자가 자신이 맡은 경영기능의 전문가이기 때문에 감독이 쉽고, 전문화된 기술을 조직이 필요한 곳으로 배치시키는 데도 용이한 장점이 있다.
그러나 조직이 지리적 확장 내지 제품라인 확장에 의해서 규모가 커지게 되면 이 조직구조는 어려움을 겪게 된다.
ii.사업부제 조직  
기능별 조직구조는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종류가 많지 않거나 기업의 판매지역이 넓지 않을 때보다 효과적이다.그러나 1930년대부터 미국과 유럽의 기업들은 제품별 다각화와 지역별 다각화를 수행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서 제품별, 고객별, 지역별, 시간별, 프로젝트 등을 기준으로 하여 조직구조를 개편할 필요가 생겼다.이런 기준에 따라서 만들어진 조직구조가 바로 사업부제 조직구조(divisional organization)이다.
chandler는 그의 저서 strategy and structure을 통하여 미국의 다각화된 기업들이 점차적으로 기능별 조직구조에서 사업부제로 바뀌고 있다고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기업이 거대화됨에 따라서 기능별 조직구조에서 사업부제 조직구조로 넘어가는 조직구조의 변천을 oliver williamson은 거래비용 이론(transaction cost economics)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다. 그는 다각화된 기능별 조직구조의 거대기업은 내부조직의 비효율성이 놓다

예컨대, 여러 종류의 제품과 여러 지역을 관리해야 하는 기업이 기능별 조직구조를 가지면 영업부서는 단독으로 이 수많은 제품과 지역을 대상으로 경영하여야 하기 때문에 당연히 조직의 비효율성이 높게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내부조직의 비효율제거를 위해서 사업부제로 전환하게 된다

라고 설명한다. iii.매트릭스 조직  
본래 사업주제는 환경이 다양성에 적응하는 이점이 있으나 다양화를 위한 비용 또한 많이 부담하게 된다.예를 들면, 제품마다 사업부를 만들면 확실하게 소비자의 기호에 따른 판매대응은 가능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종업원을 많이 고용해야 하며, 같은 설비를 중복해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자원이 필요하게 된다.
고도성장기에는 이와 같은 다양화를 위한 비용을 부담하여도 그것에 대한 보답은 충분하다.그러나 비즈니스환경이 저성장기이면 제한된 자원 때문에 사업부제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없게 된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시도된 새로운 조직이 바로 매트릭스 조직(matrix organization)이다. 매트릭스 조직은 가로와 세로라는 두 개의 계통을 가지고 있다

기존 조직틀에서는 명령일원화 원칙이 준수되고 있으나 매트릭스 조직에서는 명령을 가로와 세로로 이원화된다. 이미 살펴본 바와 같이 기업의 경영활동은 생산부, 마케팅부, 연구부, 재무부 등 많은 부서로 세분화된다

이들 각 부서는 독자의 기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기능별 조직이라 일컫는다. 이것이 매트릭스 조직의 세로 계통이다


한편, 변화하는 고객에 적응해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 기능별 조직의 수직줄을 수평적으로 연결해서 제품 사업부별 조직을 만들어 간다. 이와 같이 목적에 부응하여 수평방향으로 만들어가는 조직이 목적별 조직이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