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서론   
영양소 섭취기준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생활관련 질병예방을 목적으로 에너지와 각 영양소별 적정 섭취량을 나타낸 것이다.이 기준을 만들었던 초기에는 영양결핍증 예방에 충분한 양의 영양권장량을 제정하였는데, 영양결핍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문제와 영양소 과잉섭취와 불균형 문제로 인한 건강문제가 대두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념의 새로운 개념의 한국인의 영양소 섭취기준을 제정하게 된 것이다.
영양소 섭취기준은 성인, 아동, 임산부 등에 따라 섭취량 기준이 상이하다.건강한 성인은 일반적인 섭취기준을 따르면 어렵지 않게 영양관리를 할 수 있지만, 아동이나 노약자 또는 임신부의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것이다.

특히 임신부수유부 시기에는 아이의 성장과 출산 후 수유를 위한 영양소 공급이 필요한 시기다. 임신기간에는 섭취하는 음식물의 영양소가 태아 발육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며, 임신기간의 건강 및 산후 회복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균형잡힌 식생활을 통해 뱃속의 아이와 모체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
임신부도 중요하지만 수유부 영양상태는 모체의 건강과 모유 생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영아는 감염과 알레르기를 예방할 수 있어서 적절하게 영양섭취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문제제기하에 본론에서는 성공적으로 수유하기 위한 수유부의 올바른 영양과 식생활 관리 방법과 임신부수유부의 영양소 섭취 기준을 비교하여 서술한다.결론에서는 개인의견을 제언하며 과제를 마무리한다.
Ⅱ.본론  
1.영양소 섭취기준의 개요
영양소 섭취기준(dris, dietary reference intakes)이란 건강한 개인 또는 집단이 건강증진과 생활질환을 예방하고 최적의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각 영양소 섭취기준과 에너지에 대한 기준이다.영양소 섭취기준은 권장섭취량(rni), 평균필요량(ear), 충분섭취량(ai)과 건강상의 위해를 피하기 위한 목적인 상한섭취량(ul)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 국가에서는 영양소 섭취기준을 제정하여 자국의 식생활 관련 정책 또는 사업에 활용하며, 식생활 관련 질병 양상이나 식량수급 상황 등을 반영하여 주기적으로 제정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정하고 있다.
국민영양관리법 제14조(영양소 섭취기준 및 식생활 지침의 제정 및 보급) ①항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장관은 국민건강증진에 필요한 영양소 섭취기준을 제정하고, 정기적으로 개정하여 학계 산업계 및 관련 기관 등에 체계적으로 보급하여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그림 1]은 영양소 섭취기준 지표의 개념도인데,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서 인용한 자료이다.
[그림 1] 영양소 섭취기준 지표의 개념도  
2.수유부의 올바른 영양 및 식생활 관리 방법
임신부는 태아 발달과 성장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 및 간식을 일정량 섭취해야 한다.모체와 뱃속의 태아는 영양상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임신기 영양공급 부족은 임신부와 뱃속의 태아 모두에게 질병 등을 유발 시킬 수 있으며, 수유부의 영양 상태도 마찬가지로 모체 건강과 모유의 원활한 생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영아는 알레르기와 감염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영양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국영양학회의 한국인 영양 섭취 기준(2015년)에 따르면 수유 중인 여성은 일반 여성에 비해 열량과 단백질을 각각 15%, 50% 정도 더 많이 섭취하도록 권장하며, 그 밖에도 무기질이나 비타민 더 많이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수유 중 균형잡힌 식사는 엄마의 건강을 유지해줄 뿐 아니라, 아기에게 적합한 모유를 생산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따라서 영양소 섭취기준을 참고하여 모든 식품군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음식 섭취가 요구된다.
[그림 2] 수유기 일일 에너지 필요량(kcal/일)  

수유기에는 충분한 에너지를 섭취해야 되는데 [그림 2]에서 임신전과 임신중 수유기에 필요한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수유기에는 임신 전 시기보다 일일 320 kcal 정도의 에너지가 더 필요하다

에너지가 부족하게 되면 모유가 제대로 분비되지 않기 때문이다.

모유 수유 동안 엄마의 영양불량이 심해지면 모유 생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위하여 충분한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 모유 수유 중에는 일반 여성보다 권장량이 많아지는 비타민 b6, 아연, 엽산 섭취량에 대해 신경 써야 하며, 모유 생성과 산모의 골밀도 유지를 위해 충분한 양의 칼슘을 섭취해야 된다

특히 과일과 우유유제품을 수시로 매일 섭취해야 된다. [그림 3] 다양한 식품 선택하기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