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하나로 바뀌는 나의 경제 글짓기
나는 길을 가는데 너무 배가 고픈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돈이 없어서 계속 땅바닥만 보고 갔는데 사람들에게 부딪히고 나무에도 부딪힐뻔 하였습니다 그런데 농협앞을 지나는 순간 땅바닥에 밟히는 것을 느꼈습니다 분명히 동전일 것이라고 발을 들어 봤는데 딸랑 십원짜리 하나가 밑에 있었습니다 십원짜리로는 군것질을 할수 없기 때문에 나는 십원짜리를 발로 차버렸습니다 그 때는 십원짜리가 도대체 왜 생겼는지 궁금하였습니다
이튿날 나는 지갑을 사려고 돈을 모으고 있었습니다 내가 사려는 지갑은 오천원이었는데 그 때 내가 모은 돈은 딱 사천구백원이습니다 집에 동전이 구석구석 찾아 보았는데 오십원짜리 하나와 십원짜리 2개를 찾았습니다 그치만 지갑을 살돈은 딱 삼십원 모자랐었습니다 갑자기 저번에 농협앞에서 보았던 십원짜리가 생각났습니다 나는 그곳으로 허겁지겁 뛰어갔지만 내가 발로찬 십원짜리동전은 없었습니다 그 때 그십원짜리를 주워서 돈을 조금씩 모았으면 됬었을걸 하고 난 후회하였습니다 그 때 부터 나는 십원짜리의 필요성의 깨달음을 느겼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십원짜리를 주웠거나 오십원짜리를 주워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주워서 계속 모았습니다 동전을 얼만큼 모았는지 몰랐던 나는 저금통을 열어 보았습니다 나는 별로 모으지 않은 것 같았는데 동전은 아주 많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 동전을 모두 세어 보니 천삼백원이었습니다 너무 기쁜 나머지 십원짜리도 조금씩모으면 큰돈이 되구나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 뒤에 동전으로 오천원을 모으겠다고 결심을 하였습니다 그치만 몇 백원씩 모아 질때 마다 써버리곤 하였습니다.
오학년이였던 나는 그 때만 해도 용돈이 작았던 나는 육학년으로 올라 오고 나서 부터 용돈이 크게올라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육학년이 되서는 옛날같은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용돈이 넉넉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학년때만 했어도 문구점에 들어가서 이쁜물건이 있으면 일주일치 용돈을 다 써 버렸던 나는 육학년이 되서는용돈을 절약해서 쓴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도 이쁜물건을 보면 사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실증날것이라고 생각을 하며 참습니다 그치만 나는 아직도 다른아이들 보다는 용돈이 작습니다 그치만 나는 부럽다는 생각 들지않습니다 왜냐하면 용돈이 많은 것보다 용돈을 똑바르게 써야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저금을 하지않습니다 다른아이들은 학교에서 저금하는 날이 되면 돈을 들고와서 저금을 합니다 그런데 나는 저금을 할 날이면 엄마는 저금할돈을 천원밖에 주지 않습니다 다른아이 들은 엄마가 만원은 주는데 그 것 때문에 나는 저금하는것을 부끄러워 했습니다 그래서 언제 부터인가 저금하는 날을 까먹더니 몇년동안 저금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금을 하러 오는 아이들을 보면 너무 부럽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어느날선생님께서 내 보고 저금을 받으라고 하였습니다 저금을 하러 오는 아이들은 옛날과 같이 만원, 이만원을 저금합니다 그런데 어떤아이가 천원을 들고 저금을 하러 왔습니다 그 아이는 부끄럽지 않다는 듯이 저금통장을 내밀었습니다 난 그 아이가 내 친구라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의 당당함을 배워야 겠다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그러며 또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작은 돈이라도 그돈 하나로 나의 경제가 바뀐다는 것 입니다
동전 하나로 나의 경제가 바뀔수도 있고 우리나라 경제가 바뀔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제부터 작은 동전 하나하나도 모아 저금하는 습관을 기루면 나의 미래생활은 더욱발전할 것입니다 가정에서 엄마는 가장 돈을 아껴씁니다 떨어진 슬리퍼도 본드로 된다고 하고 언니가 입던 옷이 아무리 이상해도 물려받으라고 합니다 그 것이 돈을 아껴쓰는 방법 이라고 말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언니 옷을 물려 입어야 된다는 것은 좀 속상하지만 그래도 새 옷을 사주곤 하기 때문에 그렇게 속상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부모님 말씀을 잘 듣는 것도 합리적인 소비라고 느꼈습니다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