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움직이는가??그럴 수 도 있지 않을까??
얼마 전 t. v 광고에서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라는 광고 카피가 등장해서 많은 유행이 되었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사랑이라는 것, 어떻게 표현을 해도 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리라 본다.
지금껏 스물 다섯이란 시간을 보내면서 내가 느낀 사랑, 내가 한 사랑아직 그것에 대해 확연한 결과를 보지 못한 내가 “사랑은 움직이는가?”에 대해서 말하기란 참으로 모순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짧지만 내가 겪은 사랑과 그런 사랑이 과연 움직이는지에 대해서 잠시나마 피력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그리고 한 가지, 여기서의 사랑은 남녀간의 사랑, 즉 애정을 주로 해서 나의 생각을 펼쳐보도록 한다.
먼저 내가 생각하는 사랑은 너무나도 애절한 의미를 갖고 있다. 사랑을 위해서라면 자기의 목숨을 버릴 수도 모든 걸 포기할 수도 있는 것이사랑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랑은 아름답다. ’라고 들 말하지만, 나는 과연 그렇게 아름답지도 밝지도 않은 것만이사랑이라 생각한다
뭐 사랑이 아름다운 이유를 혹자는 사랑에 두 개의 별이 있어서 아름답다고들 한다. 두 개의 별, 즉 이별이 말에 나는 전적으로 동감하는 바이다
어찌 사랑이 단지 밝고 아름다울 수만 있으랴??
간단하게 사랑에 대한 나의 생각을 살펴봤지만 또 언젠가는 이러한 나의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렇지만 나의 이러한 사랑에 대한 견해로 볼 때 사랑은 충분히 움직일 수 있다고 본다
사람마다 다르기야 하겠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버리고 또 다른 사랑을 찾아 갈 수도 있는 일이고 또한 사랑의 감정이라는 것은 변덕이 심하기 때문이다. 그렇게도 믿었던 사랑의 감정이 자신에게 배신으로 다가올 수도 있는 일이고 또한 점점 시간이 지나가면서 그러한 사랑의 감정도 바뀔 수가 있다는 것은 벌써 예전에 느낀 일이다
그럴 때마다 나의 사랑에 대해 많은 원망을 퍼부었지만 그래도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다.
그러나 우리는 사랑을 버리고 또 다른 사랑을 찾아가는 사람에 대해 매우 안 좋은 시각을 가지고 있다. 즉 사랑이 움직여서 떠나가는 사람에 대한 배려, 이런 것들은 절대로 기대 할 수가 없는 것이다
먼저 누가 누구를 배신하고 찼는지 체였는지 에만 혈연이 되서 그 사람을 매도하는 일이란 참으로 우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정말로 그 사람은 옳은 사랑을 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자신의 사랑에 대한 솔직함의 대가가 그런 식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니 참으로도 애통하고 원통한 일이라 생각한다.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