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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1학기 소수 단원 1차시
-소수를 알 수 있어요
소수를 알 수 있어요
지희네 반에서는 짝의 머리카락 길이 재기 놀이를 하였습니다.
지희는 자를 이용하여 용준이의 머리카락의 길이를 재었습니다.
자의 숫자를 읽어보니 9cm였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는 기록표에 m를 단위로 하여 수를 적으라고 하셨습니다.
지희는 9cm를 어떻게 나타내어야 할지 궁금했지만 쉽게 생각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선생님께서는 1m가 100cm를 의미한다고 단서를 주셨습니다.
자로 잰 머리카락의 길이 m로 나타낼 때 1cm m 9cm m 1cm를 m로 어떻게 나타내는 것이
좋을지 생각해 보시오.
왜 그렇게 생각합니까?
다른 친구들의 생각과 내 생각을 비교해 보고, 가장 좋은 방법을 서로 이야기해 봅시다.
모양과 크기가 같은 모눈 100칸이 그려져 있습니다.
모눈종이의 전체 크기를 1이라고 할 때, 한 칸의 크기를 소수로 알아봅시다.
모두 몇 칸입니까?
전체 중의 한 칸을 분수로 나타내면 얼마입니까?
색칠한 한 칸을 분수로 나타낸 것을 소수로는 어떻게 나타내고 어떻게
읽어야 합니까? 또, 왜 그렇게 생각합니까?
약속) 분수 을 소수로 0.01이라 쓰고 영점 영일이라고 읽습니다.
‘1’과 ‘0.01’의 크기의 차이를 생각하여, ‘0.01’을 넣어 문장을 만들어 봅시다.
수정된 점과 과제 후 느낀점
일단 자기 신체를 이용한 도입부분이 학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를 유지하며, 자신의 짝과 접촉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짝의 머리카락 길이
를 재는 활동으로 수정해 보았다.또, 1m가 100cm라는 사실을 모를 경우 크기 비교가 불가능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미리 이를 알려주면, 1m가 1cm보다 큰 것임을 유념하여 아이들이 어떻게 1cm를 1m로 나타낼지 방향을 잡기 쉬울 것 같았다.
두번째 활동인 모눈종이는, 소수를 가르치기에 더없이 훌륭한 교구라고 생각해 왔기 때문에 수정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이전에 배웠던 분수 개념을 같이 이용하여 복습이 됨과 동시에 알고 있는 내용과 연관되어 더욱 이해가 쉽게 될 수 있을 서술어의 발문으로 질문이 나타나 있는 것을 보고 교과서가 상당히 체계적으로 제
작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0.01’이라는 단어를 이용하여 문장을 만드는 활동은 국어의 쓰기 영역과도 연관이 되어 개정 교육과정의 교과 외 횡단적 교육내용 구성이라는 취지가 눈에 보이는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그러나 그저 ‘0.01’이라는 단어만 집어넣을 뿐이라면 전에 배운 소수의 개념이 들어가지 않는 것 같았다.그래서 1과 크기를 비교하여, 0.01이 상대적으로 작은 수임을 인식한 상태에서 0.01을 의미있게 사용하
여 문장을 만들 수 있도록 해 보았다.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