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에 담긴 성공신화-하워드 슐츠
스타벅스의 경영자인 하워드 슐츠는 세계적으로 성공한 ceo중의 한사람이다.
하워드 슐츠가 경영한 스타벅스의 성공비결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것은 새로운 커피문화를 가져온 것이다. 스타벅스, 커피빈 등은 미국의 브랜드이지만 미국에는 사실 많지가 많다
흔히 카페는 커피를 마시러 가는 곳이라고 생각해왔지만 스타벅스, 커피빈 등은 좋은 쿠션을 가진 의자, 테이블, 음악, 잡지 등을 가지고 미국인들이 커피를 마시며 잡지를 본다던가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카페를 바꿔버렸다. 또한 몇년전에 나타난 에스프레소 붐도 한 몫했다
가정집에서 에스프레소를 만들어 먹기란 여러 가지 과정이 필요하여 쉽지가 않기 때문이다. 때문에 집에서 마시긴 힘든 에스프레소를 마시기 위해서 미국인들이 생전 안 가던 카페를 찾게 된 것이다
또한 하워드 슐츠는 장황하지 않은 구전마케팅으로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금세기 최고의 소비재 브랜드 중 하나이다. 그런데 스타벅스는 한번도 현란한 광고나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한 적이 없다
그저 조용히 그러면서도 강렬하게 소비자들의 마음을 흔들면서 잡초처럼 세상에 퍼져나갔다. 분주한 현대인에게 스타벅스는 단순한 커피 전문점이 아닌 이른바 ‘제3의 장소’가 되어줌으로써 이제 하나의 문화공간이 된 것이다
종이 컵으로 커피를 마실 때 스타벅스 로고가 언제나 상대편을 향하도록 돼 있다.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근사한 모습을 녹색의 요정 로고와 함께 보여주기 위해서다
하워드 슐츠 회장은 “모든 것이 중요하다(everything matters!)”라고 말하면서 원두 선별에서 패키지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사소한 모든 것들을 챙기고 있다. 일류브랜드는 광고 회사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는 하워드 슐츠의 신념이 성공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한 개의 소매점에서 출발, 10년 만에 세계의 커피를 제패하고 커피 브랜드로 자리잡은 스타벅스의 위력적인 브랜드 마케팅은 1 년의 커피역사를 뒤집는 10년의 성공 신화이며, 세계인을 다시 한번 놀라게 하고 있다.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