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

목적: 본 연구에서는 축 안정화 디자인이 상이한 두 토릭소프트콘택트렌즈의 회전축과 회전량이 자세와 응시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지를 알아보았다. 방법: 20~30대 52안을 대상으로, Lo-Torque$^{TM}$디자인 및 ASD 디자인(accelerated stabilized design) 토릭소프트콘택트렌즈를 피팅한 후 정면을 포함한 5가지 응시방향과 누운 자세에서의 회전량을 측정하였다. 결과: 정자세에서 정면 및 수직방향 응시 시 Lo-Torque$^{TM}$ 디자인 렌즈는 코쪽, ASD 디자인 렌즈는 귀쪽으로 회전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평방향 응시시에는 두 렌즈 모두 응시방향과 반대로 축회전이 일어났다. 위쪽을 응시할 때의 회전량이 가장 작았으며 코쪽을 응시할 때의 회전량이 가장 많았다. $5^{\circ}$ 이내의 회전량을 보인 경우는 정면과 수직방향을 응시할 때의 Lo-Torque$^{TM}$ 디자인 렌즈에서 더 많았으며, 수평방향 응시 시에는 ASD 디자인 렌즈에서 더 많았다. 또한, 누운 직후에는 Lo-Torque$^{TM}$ 디자인 렌즈의 회전량이 더 적었으나 1분 후에는 ASD 디자인 렌즈의 회전량이 더 적었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토릭소프트콘택트렌즈 착용 후 응시방향 및 자세에 의해 유발되는 축회전이 축 안정화 디자인에 따라 달라짐을 확인하였다.

[국내논문]

목적: 소프트렌즈 착용 시 사용하는 인공눈물의 주성분 차이가 착용자의 눈물막안정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안질환과 안과적 수술경험이 없는 20~30대의 94안을 눈물량에 따라 정상안과 건성안으로 나누고 etafilcon A 재질 및 PVP가 포함된 etafilcon A 재질의 소프트렌즈를 각각 6시간동안 착용시켰다. Carboxymethyl cellulose sodium(CMC) 및 polysorbate 80(PS80)를 주성분으로 함유하는 인공눈물을 각각 점안한 후 눈물막파괴시간과 순목횟수를 측정하여 눈물막안정성을 평가하였다. 결과: 정상안이 etafilcon A 재질 렌즈를 착용하였을 때 인공눈물 사용에 따른 NIBUT의 증가는 점안 직후와 5분 후 모두 PS80보다 CMC의 사용 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건성안이 etafilcon A 재질의 렌즈를 착용하였을 때에는 점안 직후에는 NIBUT 증가가 PS80보다 CMC 사용 시 더 큰 것으로 나타났으나 5분 후에는 같게 나타났다. PVP가 포함된 etafilcon A 재질의 렌즈 착용 시 인공눈물 점안에 따른 정상안의 NIBUT 증가는 인공눈물의 주성분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건성안의 경우는 인공눈물의 점안 직후 PS80보다 CMC 사용 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된 NIBUT를 보였으나, 5분 후에는 PS80 사용 시 NIBUT 증가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눈물 점안 후 정상안의 순목횟수는 착용렌즈에 관계없이 CMC의 경우는 2분 이후에는 점안 전보다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PS80의 경우는 점안 전보다 약간 많은 경향을 보였다. 반면 건성안의 순목횟수는 착용렌즈에 관계없이 CMC와 PS80의 점안 시 모두 2분 이후에는 점안 전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etafilcon A 재질의 소프트렌즈 착용 시 렌즈의 습윤제 포함 여부와 착용자의 눈물량에 따라 인공눈물 점안이 착용자의 NIBUT와 순목횟수에 다르게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소프트렌즈 착용 시 인공눈물을 사용하고자 할 때에는 구성성분과 피검자의 눈물량을 충분히 고려한 상태에서 사용하여야 눈물막안정성 저하로 인한 불편감 감소에 도움이 될 것이다.

[국내 학위논문]

본 연구에서는 정상안이 동일 재질의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미용 컬러렌즈를 착용했을 때 각막에서의 움직임을 관찰하여 미용 컬러렌즈의 실제 착용감의 불편함을 알고자 하였다. 미용 컬러렌즈 구매자 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미용 컬러렌즈의 착용실태를 조사하였다. 20대 성인 정상안을 중심으로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미용 컬러렌즈에서의 눈물막 파괴 시간, 순목 횟수, 각막에서의 렌즈의 움직임 관찰 및 표면형상 등을 비교하였다. 미용 컬러렌즈 착용은 대부분 20대 여성이었으며 전체적으로 여성이 75%로 여자들의 미용 컬러렌즈 선호도가 많았다. 미용 컬러렌즈 구매자들의 절반이상은 일주일동안 거의 3~4일 이상을 착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67% 정도가 하루에 6시간 이상 착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일반적인 미용 컬러렌즈 착용기준시간보다 오래 착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용 컬러렌즈 교체의 주요 원인으로는 50%가 불편감 때문이라고 하였으며, 13%는 교체시기가 되어서 교체하였다고 하였다. 불편감을 구체적으로 묻는 질문에는 뻑뻑함 23%, 흐림 20%, 충혈 20%, 건조함 17%, 이물감 13%, 가려움 7% 순으로 답하였다. 렌즈를 착용하여 렌즈의 착용이 안정되는 시점인 착용 30분 후에 측정한 순목 횟수는 1일째에는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미용 컬러렌즈의 차이가 거의 없었다. 렌즈착용 기간이 1일, 3일, 5일로 증가할수록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미용 컬러렌즈 모두가 착용 30분 후의 순목 횟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5일째에는 미용 컬러렌즈 착용시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시보다 순목 횟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또한 렌즈를 3시간동안 착용한 후에는 1일, 3일, 5일째에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미용 컬러렌즈 모두 착용 30분 후 에 비하여 순목 횟수가 증가하였으며, 미용 컬러렌즈의 증가폭이 더 컸다. 착용 1일째 30분 눈물막 파괴 시간의 평균값이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착용했을 때는 5.9초, 미용 컬러렌즈는 3.1초로 차이가 났다. 그리고 1일째 착용 30분후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시 눈물막 파괴시간 5.9초는 3시간 후에는 5.1초로, 미용 컬러렌즈는 3.1초에서 2.4초로 모두 3시간 착용시에 눈물막 파괴 시간이 감소하였다.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시 렌즈의 중심 안정 위치는 1일째, 3일째 및 5일째로 시간이 경과할수록 3일째 3시간에서 귀와 코쪽으로 중심 이탈된 일부 안이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중심이탈이 적어 중심으로 모여 있었다. 미용 컬러렌즈의 경우는 3일 3시간에는 중심의 평균좌표가 1일째 30분 보다 홍채중심으로 좁게 몰려 있고 아래쪽으로 이탈되어 있었으며, 5일 3시간에는 더 아래쪽과 귀쪽으로 몰려 있었다. 렌즈의 각막에서의 3분간 이동거리는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미용 컬러렌즈의 각 측정별 시간에서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지만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에 비해 미용 컬러렌즈의 이동거리가 감소하는 경향이 더 컸다. 미용 컬러렌즈의 순목시 회전거리 역시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에 비해 더 적었다. 순목시 상안검에 의하여 렌즈의 상방으로 이동시의 렌즈의 중심 위치 변화는 착용 1일째에는 별다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3일째 및 5일째에는 상안검에 의해 상방으로 이동하는 정도가 미용 컬러렌즈의 경우 크게 감소하였다. 표면형상의 관찰에서 미용 컬러렌즈와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후면의 표면조도(surface roughness)는 동일하였으나 전면은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가 더 균일하고 치밀하였을 뿐 아니라 미용 컬러렌즈는 착색된 부분인 렌즈 전면부에서 균일하지 않고 요철이 많음을 알 수 있다. 미용 컬러렌즈의 표면조도의 조대함에 의하여 단백질 등의 침전물 부착 정도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하여 형태 변화에 차이가 발생하게 되면 순목 횟수 및 눈물막 파괴 시간 역시 변하게 된다. 이상의 연구 결과로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미용 컬러렌즈는 표면조도에서 차이가 날 뿐만 아니라 눈물막 파괴 시간, 순목 횟수, 각막에서의 렌즈의 움직임 관찰이 상이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현재 제조회사에서 안경사나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미용 컬러 렌즈에 대한 정보는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동일한 재료 자체에 대한 특성에 국한되어 있다. 실제로 미용 컬러 렌즈 착용자의 경우에는 착용 시간을 단축하여야 한다는 지침만을 제시하는 현실에서 본 논문의 연구 결과는 왜 착용 시간을 단축해야하는 지에 대한 학술적인 해답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본다.

[국내논문]

[국내 학위논문]

본 연구에서는 소프트콘택트렌즈에 의한 각막염 유발균인 포도상구균과 칸디다균의 흡착이 소프트콘택트렌즈 재질 특성 및 착색여부에 따라 달라지는 지를 분석하였으며 균 흡착에 영향을 미치는 눈물에 함유되어 있는 항균단백질의 작용이 렌즈 재질 특성 및 착색여부에 따라 달라지는 지를 분석하여 각막염 유발균에 대한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Etafilcon A, hilafilcon B, nelfilcon A 재질의 투명소프트콘택트렌즈(이하 투명렌즈)와 etafilcon A, 습윤제(PVP)를 포함한 etafilcon A, hilafilcon B, nelfilcon A 재질의 써클소프트콘택트렌즈(이하 써클렌즈)에 포도상구균, 칸디다균을 각각 흡착시켰다. 콘택트렌즈 착색부와 투명부의 비교, 투명부의 중심부와 주변부의 비교를 통하여 착색여부에 따른 균 흡착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또한, 24시간동안 인공눈물을 침착시킨 후의 콘택트렌즈에 흡착되는 균 수를 분석하였으며, 인공눈물의 항균단백질의 항균력 유지기간을 알아보기 위해 인공눈물이 침착된 콘택트렌즈를 PBS에서 7일, 14일, 28일 동안 진탕시킨 후 흡착균 수를 측정하였다. 콘택트렌즈에 침착된 단백질은 전기영동한 후 band의 진하기를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투명렌즈 재질별 균 흡착양은 포도상구균과 칸디다균 모두 etafilcon A > hilafilcon B > nelfilcon A 순으로 흡착되었으며, 써클렌즈 재질별 균의 흡착양은 etafilcon A > 습윤제가 함유된 etafilcon A > hilafilcon B > nelfilcon A 재질 순으로 많이 흡착되었다. 투명렌즈와 써클렌즈는 재질별 균 흡착량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투명렌즈와 써클렌즈에 포도상구균과 칸디다균은 etafilcon A 재질의 렌즈에서는 투명렌즈보다 써클렌즈에, hilafilcon B 및 nelfilcon A 재질의 렌즈에서는 투명렌즈에 더 많이 흡착되는 경향을 보였다. 투명렌즈와 써클렌즈의 균 흡착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써클렌즈의 착색여부에 따른 포도상구균과 칸디다균의 흡착은 4가지 재질 모두에서 착색부의 흡착양보다 투명부의 흡착양이 많았으며, 포도상구균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지만, 칸디다균 흡착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써클렌즈의 투명부의 중심부와 주변부에 흡착된 포도상구균의 흡착양은 중심부보다 주변부의 흡착양이 많았으며, etafilcon A 재질의 렌즈만이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있었다. Etafilcon A 재질에 흡착된 단백질은 대부분 라이소자임임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인공눈물이 침착된 기간이 길어질수록 단백질량이 감소하였는데 28일 경과하였을 때의 단백질양은 습윤제가 함유된 써클렌즈 > 투명렌즈 > 써클렌즈 순이었다. 또한 etafilcon A 재질의 렌즈에 흡착된 균 수는 인공눈물이 침착된 지 28일 경과 후가 되서야 인공눈물 침착전과 비슷해져 인공눈물의 항균력이 없어짐을 알 수 있었다. 균이 흡착된 양은 써클렌즈 > 투명렌즈 > 습윤제가 함유된 써클렌즈 순으로 많았다. Hilafilcon B 재질 렌즈에서는 인공눈물 침착 후 7일이 경과 후에 인공눈물의 항균력이 없어졌으며 균의 흡착양은 투명렌즈 > 써클렌즈, 침착된 단백질량은 써클렌즈> 투명렌즈로 나타났다. Nelfilcon A 재질의 렌즈에서는 14일 경과하였을 경우 인공눈물의 항균력이 없어졌으며, 균의 흡착양은 투명렌즈 > 써클렌즈, 침착단백질량은 써클렌즈 > 투명렌즈로 나타났다. 이상에서 렌즈에 침착된 눈물단백질의 양과 경과기간에 따른 항균력의 변화는 렌즈의 재질, 착색여부, 투명부의 위치에 따라 달랐으며, 흡착된 균 수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주사전자현미경을 통해 콘택트렌즈 표면과 균의 흡착 양상을 관찰하였을 때 샌드위치공법으로 착색된 etafilcon A 재질은 표면적으로는 매끈하게 보이나 착색되어 있는 부분에서의 흡착 균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Hilafilcon B와 nelfilcon A 재질의 써클렌즈은 착색부분이 표면에 돌출되어 있어 투명부분과 거칠기에서 차이가 있었으며, 착색부분에 흡착된 균 수가 적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서 콘택트렌즈의 재질 및 착색여부, 투명부의 위치, 엣지디자인은 균의 흡착에 영향을 미치지만 재질 특성이 균의 흡착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눈물단백질의 침착에 따른 균 흡착량 차이도 재질 특성에 따라 달라지며, 항균단백질의 변성 정도는 재질 특성에 따라 달라짐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콘택트렌즈 재질 특성, 착색여부, 착색공법에 따라 콘택트렌즈 착용이 원인이 되는 세균성 염증의 발생비율이 달라질 수 있으며, 콘택트렌즈 관리방법에도 차이를 두어야 함을 제안한다.

[국내논문]

목적: 정상안과 건성안에 소프트렌즈를 각각 얼라인먼트(alignment) 피팅 또는 스팁(steep) 피팅하였을 때 비침입성 눈물막 파괴 시간(non-invasive tear break-up time, NIBUT)에는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건성안 검사방법에 따라 정상안군과 건성안군으로 분류된 20~30대 남녀 40안에 polymacon 재질의 소프트렌즈를 얼라인먼트 피팅 혹은 스팁 피팅으로 착용시킨 후 렌즈 착용 전, 착용 직후 및 눈물층이 안정화 되었을 때의 NIBUT를 측정 비교하였다. 결과: 얼라인먼트 피팅시 눈물층이 안정화되었을 때는 건성안군의 평균 NIBUT가 정상안군의 값과 차이가 없었으나, 렌즈를 착용한 직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스팁한 피팅을 한 경우에 는 렌즈 착용 직후 건성안에서의 평균 NIBUT가 정상안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또한, 스팁 피팅하였을 때는 건성안의 65%가 4초 이하의 NIBUT을 나타내어 얼라인먼트 피팅하였을 때보다 30% 가량 그 수가 증가하였다. 건성안에 스팁 피팅을 하였을 때에는 눈물층이 안정화된 후에도 NIBUT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하여 건성안의 경우 소프트렌즈의 착용시 눈물막과의 상호관계가 정상안과는 상이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따라서 건성안에 콘택트렌즈를 피팅할 때에는 렌즈 착용으로 인하여 야기되어질 수 있는 불안정한 눈물막 상태가 충분히 고려되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국내논문]

목적: 본 연구에서는 동일재질의 투명 및 써클소프트콘택트렌즈(써클렌즈)를 정상안과 건성안에 착용시켰을 때 착용시간 경과에 따른 눈물막 안정성의 차이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연구대상자를 눈물량에 따라 정상안과 건성안으로 분류한 후 hilafilcon B 재질과 nelfilcon A 재질의 투명 및 써클렌즈를 각각 착용시키고, 렌즈 착용 30분 후, 6시간 후에 비침입성 눈물막 파괴시간, 렌즈중심안정위치, 눈물막깨짐 시작부위를 측정하여 눈물막 안정성의 변화를 알아보였다. 결과: 정상안과 건성안 모두 투명 및 써클콘택트렌즈 착용 시 착용시간경과에 따라 눈물막파괴시간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눈물막깨짐 시작 비율은 두 렌즈 모두 투명렌즈보다 써클렌즈의 주변부에서 높았고, 정상안보다는 건성안의 주변부에서 높게 나타났다. Hilafilcon B 재질보다는 nelfilcon A 재질 렌즈의 주변부에서 눈물막깨짐 시작 비율이 높았으나 착용시간경과에 따른 변화는 서로 다른 양상으로 나타났다. 한편, hilafilcon B 재질의 써클렌즈 착용 시 단위면적 당 눈물막깨짐 개수는 모두 주변부에서 많게 나타났던 반면, nelfilcon A 재질 써클렌즈의 경우는 착용시간 경과에 따라 중심부에서의 수가 증가하였다. 또한, 렌즈중심안정위치는 착용시간 경과에 따라 두 재질 모두 써클렌즈에 비해 투명렌즈가 동공중심 가까이에 존재하였으나 정상안에 비해 건성안의 중심이탈이 크게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결과 렌즈착용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착색공정을 거친 써클렌즈 뿐만 아니라 투명렌즈도 눈물막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으며, 렌즈재질에 따라 눈물막 안정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 또한 달라짐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투명 및 써클렌즈를 착용하고자 할 때에는 착용자의 일일착용시간이나 착용기간 등과 같은 사용습관에 따라 렌즈의 착색공법/염료 뿐만 아니라 렌즈 재질 또한 고려하여 적절한 렌즈를 선택하여야 할 것이다.

[국내논문]

[국내논문]

[해외논문]

본 논문은 현재 중국 2030세대를 중심으로 중국 산업시장에 불기 시작한 ‘차이나 시크’ 로 불리는 애국주의 소비문화 현상이 산업시장에 미친 영향에 대해 화장품 기업을 중심으로 탐색하고 한국 화장품 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대안적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연구하였다.중국 전통문화를 현대적이고 글로벌적인 트랜드와 융합시켜 참신하면서도 애국주의 정서가 함양된 특유의 중국풍을 표현한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 ‘차이나 시크’ 애국주의 소비 트랜드의 형성 배경에는 중국정부의 제조 산업과 브랜드 지원 정책을 기반으로 브랜드 제품과 소비집단과의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 문화적 요소가 활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또한 중국 전통문화 요소를 표방하는 ‘차이나 시크’ 소비트랜드는 중국 소비집단의 애국주의 정서 및 민족적 자신감을 바탕으로 문화적 요소, 인문학적 정신이 응축되어 나타난 현상임을 알 수 있었다.이상과 같은 연구과정을 통해 결론에서는 한국 화장품 기업이 차이나 시크 열풍 속에서 중국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하는 방안으로 첫째, 중국 2030세대의 주요 구매 채널인 중국의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와 징동을 활용하고, 숏폼 콘텐츠 플랫폼인 도우인과 샤오홍슈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이해하고 가장 우선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점, 둘째, 중국이라는 지역을 하나의 상권으로 보지 말고 연령, 성별, 지역별 경제력, 기후 특성 등을 고려해 소비자의 취향과 선호도를 분석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점, 마지막으로 중국의 NMPA(약품감독관리국) 규정에 맞는 화장품 개정법규를 검토하고 제품 정보를 재등록해야 한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국내 학위논문]

본 연구에서는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재질이나 착색여부에 따라 눈물막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렌즈 착용시간 경과에 따른 눈물막 안정성의 변화를 착용자의 눈물량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에 동의하고 안질환 및 안과적 수술경험이 없으며 소프트콘택트렌즈 착용이 가능한, 각막 난시량이 0.75D 이하의 근시나 정시를 가진 20대 120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정상안과 건성안, 렌즈착용 경험군과 미경험군, 렌즈착용 경험여부에 따른 정상안과 건성안을 분류하여 렌즈착용 30분 후와 6시간 후에 비침입성 눈물막파괴시간, 렌즈 중심안정위치, 눈물막 깨짐 시작부위, 순목횟수를 측정하고 자·타각적 증상을 비교하였으며 눈물막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눈물량에 따라 눈물막 안정성을 비교하였을 때, 렌즈재질과 관계없이 정상안과 건성안 모두 렌즈착용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눈물량이 감소하였으며, 정상안의 경우 건성안에 비해 눈물량이 많아 감소비는 더 높게 나타났다. 렌즈중심안정위치 비교 시에는 정상안에 비해 건성안에서의 렌즈중심 이탈이 높게 나타났으며, 투명렌즈에 비해 써클렌즈에서 그 정도가 높게 나타났으나, 렌즈착용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정상안과 건성안 모두 렌즈움직임이 동공 중심으로 안정적인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건성안의 경우 눈물량이 적어 렌즈의 중심안정위치 변화가 크지 않았다. 눈물막 깨짐 시작부위의 비교에서는 정상안과 건성안 모두 코방향보다는 귀방향, 상방보다는 하방, 중심부보다는 주변부에서 눈물막 깨짐 시작 비율이 높았으며, 중심부와 주변부에서는 확연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반면, 단위면적 당 눈물막 깨짐 개수를 측정하였을 때에는 중심부에서도 주변부에서와 유사한 눈물막 깨짐 개수가 측정되었으나, 재질에 따라 눈물막 깨짐 개수의 차이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순목횟수의 변화는 자·타각적 증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정상안에 비해 건성안에서의 순목횟수가 높게 측정되었고, 투명렌즈 착용에 비해 써클렌즈 착용 시 순목횟수가 높게 측정되었으며 자·타각적 증상의 점수와도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착용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순목횟수도 증가하였는데, 렌즈착용 미경험군의 건성안에서 순목횟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렌즈착용 경험 여부에 따른 눈물막 안정성을 비교하였을 때, 렌즈재질과 관계없이 렌즈착용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눈물량이 감소하였으며 렌즈착용 경험군과 미경험군 모두 써클렌즈에 비해 투명렌즈에서 눈물량의 감소비가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렌즈중심안정위치는 경험군에 비해 미경험군에서 중심이탈이 높게 나타났으나 착용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렌즈가 동공 중심으로 이동하여 안정적인 것을 확인하였다. 이 결과로 착용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눈물량은 감소하였지만 렌즈중심안정위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눈물막 깨짐 시작 비율의 비교에서 경험군과 미경험군 모두 코방향보다는 귀방향에서, 상방보다는 하방에서, 중심부보다는 주변부에서 눈물막 깨짐 시작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나 렌즈착용 경험 유무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착용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경험군에 비해 미경험군이 써클렌즈 착용 시 투명렌즈에 비해 주변부에서의 눈물막 깨짐 시작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중심부와 주변부에서 눈물막 깨짐 시작 비율의 가장 큰 차이를 나타내었으나 단위면적 당 눈물막 깨짐 개수의 비교에서는 주변부보다는 중심부에서 눈물막 깨짐 개수가 높게 측정되었으며, 렌즈재질에 따라 경험군과 미경험군 간의 눈물막 깨짐의 부위가 다르게 나타났다. 순목횟수의 비교에서는 착용시간 경과에 따라 경험군에 비해 미경험군에서의 순목횟수가 증가비가 높았으며 투명렌즈와 써클렌즈 간의 차이는 미미하게 나타났다. 이는 자·타각적 증상과도 관련이 있었으며 렌즈재질이나 착색여부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으나 대체로 경험군에 비해 미경험군에서 자·타각적 증상의 총점이 높았다. 렌즈착용 경험 여부에 따라 착용군과 미경험군으로 나누고 다시 각 군을 정상안과 건성안으로 나누어 눈물막 안정성을 비교하였을 때, 렌즈착용 미경험군의 건성안에서 hilafilcon B 및 nelfilcon A 재질의 써클렌즈 착용 시 NIBUT의 값이 가장 낮게 측정되었던 반면, 착용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경험군의 정상안에서 hilafilcon B 및 nelfilcon A 재질의 투명렌즈 착용 시 NIBUT의 값의 감소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렌즈중심안정위치는 착용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동공 중심쪽으로 위치하였으며, 렌즈착용 경험군은 정상안과 건성안 모두 hilafilcon B 재질의 투명렌즈 착용 시 가장 안정적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착용시간의 증가는 눈물량에 영향을 미치며 이에 따라 렌즈중심안정위치가 영향을 받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눈물막 깨짐 시작 비율은 렌즈착용 경험여부에 관계없이 정상안과 건성안 모두 hilafilcon B 재질의 투명 및 써클렌즈 착용 시 코방향보다는 귀방향에서, 상방보다는 하방에서 눈물막 깨짐 시작이 높게 나타났으며 중심부와 주변부의 비교에서는 주변부에서 눈물막 깨짐 시작 비율이 차이가 높게 나타났으며 투명렌즈와 써클렌즈 간에는 미미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단위면적 당 눈물막깨짐 개수의 측정에서는 착용여부에 관계없이 정상안보다는 건성안에서의 눈물막 깨짐 개수가 높게 측정되었으며 착용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주변부와 중심부 모두 눈물막 깨짐 개수가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Nelfilcon A 재질 렌즈착용 시에도 hilafilcon B 재질 렌즈착용 시와 유사하게 코방향보다는 귀방향에서, 상방보다는 하방에서 눈물막 깨짐 시작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중심부와 주변부의 비교에서는 렌즈착용 경험군과 미경험군 모두 정상안에 비해 건성안에서 눈물막 깨짐 시작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단위면적 당 눈물막 깨짐 개수의 비교에서는 경험군과 미경험군 모두 건성안에서 nelfilcon A 재질의 써클렌즈 착용 시 눈물막 깨짐 개수가 가장 높게 측정되었으나 경험군의 건성안에서는 주변부보다 중심부의 눈물막 깨짐 개수가 많게 측정되었고, 미경험군의 건성안에서는 중심부보다 주변부에서 눈물막 깨짐 개수가 더 많은 것을 확인하였으며, 두 렌즈간의 차이로 볼 때 같은 고함수, 비이온성 렌즈라 하더라도 렌즈재질에 따라 눈물막 깨짐 개수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순목횟수와 자·타각적 증상은 hilafilcon B 및 nelfilcon A 재질의 렌즈 모두 렌즈착용 미경험군의 건성안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투명렌즈에 비해 써클렌즈 착용 시 순목이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고, 자·타각적 증상의 비교에서는 렌즈착용 경험 여부와는 관계없이 정상안에 비해 건성안에서 증상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렌즈착용 시 건성안 뿐만 아니라 정상안에서도 착용초기에는 눈물량이 감소되어 각막에서 렌즈중심안정위치가 불안정해지며 렌즈의 중심이탈로 착용감이 저하되고, 그로 인한 불편함으로 순목횟수가 증가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렌즈착용 시간 경과에 따른 눈물량의 감소는 렌즈표면에 요철이 확인된 써클렌즈 뿐만 아니라 균일한 표면을 가진 투명렌즈에서도 부위별 눈물막 깨짐 시작 비율에 변화를 유발하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눈물막 안정성에 영향이 있음을 밝혔다. 동일재질의 투명 및 써클렌즈라 하더라도 착용자의 눈물량과 착용시간을 고려하여 눈물막 안정성 감소에 최소한의 영향을 미치며 시력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콘택트렌즈 설계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콘택트렌즈 초기 착용자나 눈물량이 부족한 건성안에서 렌즈착용 시에는 렌즈재질과 종류에 따라 정상안이나 기착용자와는 다른 눈물막 안정성을 보일 수 있으므로 콘택트렌즈 착용에 따른 가이드라인의 구체적인 사항을 제안하는 바이다.

[해외논문]

목적: 정상안과 건성안에 소프트렌즈를 각각 얼라인먼트(alignment) 피팅 또는 스팁(steep) 피팅하였을 때 비침입성 눈물막 파괴 시간(non-invasive tear break-up time, NIBUT)에는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건성안 검사방법에 따라 정상안군과 건성안군으로 분류된 20~30대 남녀 40안에 polymacon 재질의 소프트렌즈를 얼라인먼트 피팅 혹은 스팁 피팅으로 착용시킨 후 렌즈 착용 전, 착용 직후 및 눈물층이 안정화 되었을 때의 NIBUT를 측정 비교하였다. 결과: 얼라인먼트 피팅시 눈물층이 안정화되었을 때는 건성안군의 평균 NIBUT가 정상안군의 값과 차이가 없었으나, 렌즈를 착용한 직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스팁한 피팅을 한 경우에 는 렌즈 착용 직후 건성안에서의 평균 NIBUT가 정상안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또한, 스팁 피팅하였을 때는 건성안의 65%가 4초 이하의 NIBUT을 나타내어 얼라인먼트 피팅하였을 때보다 30% 가량 그 수가 증가하였다. 건성안에 스팁 피팅을 하였을 때에는 눈물층이 안정화된 후에도 NIBUT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하여 건성안의 경우 소프트렌즈의 착용시 눈물막과의 상호관계가 정상안과는 상이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따라서 건성안에 콘택트렌즈를 피팅할 때에는 렌즈 착용으로 인하여 야기되어질 수 있는 불안정한 눈물막 상태가 충분히 고려되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국내논문]

[국내논문]

[국내논문]

본 연구는 호텔 조직을 이끄는 상사의 리더십 중타인을 위한 봉사에 초점을 두고 전개된 서번트 리더십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연구에 임하였다. 이에본 연구에서는 호텔 조직의 상사가 발휘하는 서번트 리더십이 구성원의 직무만족에 관해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실증연구를 통해 검증하고자 하였다.또한 조직구성원의 상사에 대한 신뢰가 그들의 직무만족에 어떤 매개효과가 있는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호텔 조직에 근무하는 구성원들은 고객을 주로상대하는 업무이다 보니 감정 부조화(emotional dissonance)가 매일 매시간 느끼게 될 것이다. 이러한 구성원의 감정 현상이 나타나게 되면 결국 조직은 타 조직과의 경쟁에서 경쟁우위를 점할 수 없게되고 결국은 생존할 수 없는 사태에 까지 이를 수도 있을 것이다. 특히 호텔 조직은 내방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욕구와 요구를 수용해야만 하는 조직의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조직의 특성을 고려할때 현장에서 근무하는 호텔 종업원들이 가지는 어려움을 보듬고 그들을 배려하는 서번트 리더십이주는 메세지의 의미는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국내논문]

본 논문은 현재 중국 2030세대를 중심으로 중국 산업시장에 불기 시작한 ‘차이나 시크’ 로 불리는 애국주의 소비문화 현상이 산업시장에 미친 영향에 대해 화장품 기업을 중심으로 탐색하고 한국 화장품 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대안적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연구하였다.중국 전통문화를 현대적이고 글로벌적인 트랜드와 융합시켜 참신하면서도 애국주의 정서가 함양된 특유의 중국풍을 표현한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 ‘차이나 시크’ 애국주의 소비 트랜드의 형성 배경에는 중국정부의 제조 산업과 브랜드 지원 정책을 기반으로 브랜드 제품과 소비집단과의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 문화적 요소가 활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또한 중국 전통문화 요소를 표방하는 ‘차이나 시크’ 소비트랜드는 중국 소비집단의 애국주의 정서 및 민족적 자신감을 바탕으로 문화적 요소, 인문학적 정신이 응축되어 나타난 현상임을 알 수 있었다.이상과 같은 연구과정을 통해 결론에서는 한국 화장품 기업이 차이나 시크 열풍 속에서 중국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하는 방안으로 첫째, 중국 2030세대의 주요 구매 채널인 중국의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와 징동을 활용하고, 숏폼 콘텐츠 플랫폼인 도우인과 샤오홍슈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이해하고 가장 우선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점, 둘째, 중국이라는 지역을 하나의 상권으로 보지 말고 연령, 성별, 지역별 경제력, 기후 특성 등을 고려해 소비자의 취향과 선호도를 분석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점, 마지막으로 중국의 NMPA(약품감독관리국) 규정에 맞는 화장품 개정법규를 검토하고 제품 정보를 재등록해야 한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국내논문]

Im globalen Weltsystem tauchen vielf�ltige marginalisierte Subjekte auf. Das Engagement f�r solche uneinheitlichen Minorit�ten sollte jedoch keineswegs in einen einheitlichen Klassenkampf konvergiert werden. Wenn es m�glich ist, sich vom Narzissmus des Klassenkampfes zu befreien, k�nnen die verschiedenen Momente der Politik f�r die gespaltenen und disjunktiven Subjekte erschlossen werden, die, �ber den klassischen Widerspruch hinausgehend, sexuelle bzw. ethnische Faktoren sowie �berdeterminierung der beiden Gruppen enthalten.In diesem Rahmen soll insbesondere E. S. �zdamars Roman Die Br�cke vom Goldenen Horn(1998) untersucht werden als eine Geschichte der Bildung oder des Minorit�r-Werdens, in der inkommensurable Differenzen �berdeterminiert werden.Dabei f�llt auf, dass die politische Fortschrittlichkeit, die geschlechtliche Emanzipation und die Interkulturalit�t in dem Roman sehr eng miteinander verbunden sind. Dieses Minorit�r-Werden als eine Art von Subjektivit�tskonstruktion ist zugleich eine Anti-Bildung, denn der Prozess folgt nicht einem einheitlichen Bildungszweck, der als gesellschaftliche Norm geeignet ist, vielmehr handelt es sich um eine Subjektivit�t des ‘usw.’

[국내 학위논문]

축구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중 하나이며 많은 사람들이 축구를 관람하며 즐기고 있다. 이처럼 축구같은 관람스포츠는 경기장으로 관중을 불러 모우고 구단에게 애정을 보이는 서포터즈의 존재가 매우 소중하다. 선행연구에서 축구팬과 구단과의 관계에 따른 연구의 경기관람의도와 구단선호도에 관한 연구가 많이 있으며, 또한 균형이론을 이용하여 축구 서포터즈, 스포츠스타 그리고 축구구단의 관계에 대해서 증명한 이론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균형이론을 이용하여 일반인과 서포터즈와의 관계와 영입된 선수의차이(star/normal)에 따라 만들어지는 경기관람의도회복, 구단선호도회복 그리고 일반인과 서포터즈간의 관계회복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 효과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한다. 이 연구는 예비조사와 본조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실험을 통하여 실시되었다. 피험자들은 서울의 연세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학생, 부산의 부산외국어대학교학생들로 선정되었고, 각 8가지 질문을 통해 실시되었다. 분석방법으로는 SPSS 20.0을 사용하였으며 One-way ANOVA와 univariate analysis를 사용하였으며, 그래프를 첨부하여 평균을 쉽게 나타내었다. 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인과 서포터즈와의 관계에 따라 경기관람의도, 구단선호도, 일반인과 서포터즈와의 관계에 영향이 있음을 밝혔다. 둘째, 영입된 선수의 차이에 따라(스포츠스타 또는 일반선수) 경기관람의도, 구단선호도, 일반인과 서포터즈와의 관계에 영향이 있음을 밝혔다. 셋째, 일반인과 서포터즈의 관계와 영입된 선수의 차이가 상호보완적으로 일어날 때 경기관람의도회복과 영향이 있으며, 관계가 보통이며 유명선수일 때 경기관람의도 회복이 가장 높았다. 넷째, 일반인과 서포터즈의 관계와 영입된 선수의 차이가 상호보완적으로 일어날 때구단선호도회복과 영향이 있으며, 관계가 보통이며 유명선수일 때 구단선호도회복이 가장 높았다. 다섯째, 일반인과 서포터즈의 관계와 영입된 선수의 차이가 상호보완적으로 일어날 때, 일반인과 서포터즈와의 관계회복에 영향이 있으며, 관계가 보통이며 유명선수일 때 일반인과 서포터즈와의 관계회복이 가장 높았다. 이는 스포츠관중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개인적 관계에 따라 경기관람의도와 선호도가 일어나며, 스포츠 스타를 영입했을 시에 경기관람의도회복와 구단선호도회복뿐만 아니라 일반관중의 개인적인 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기에 스포츠구단들의 스포츠마케팅과 FA시장활동에 영향을 줄 것이다.

[국내 학위논문]

본 연구는 대학스포츠리그 서포터즈 SNS마케팅 활동이 경기관람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학스포츠리그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서포터즈 활동의 SNS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대학스포츠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의 축구.농구.배구 중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는 농구 12개 대학과 배구 11개 대학 중 농구 5개 대학, 배구 6개 대학의 서포터즈 페이스북 페이지 가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457명의 설문이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수집된 설문지는 통계 프로그램인 PASW Statistics 18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기법은 연구 대상자들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한 빈도분석과 각 영역의신뢰도 검사, 타당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서포터즈 활동인 식, SNS마케팅 활동인식, 경기관람태도를 보기 위해 T-test와 일원변량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인식과 SNS마케팅 활동에 대한 인식, 서포터즈활동에 대한 인식과 경기관람태도, 그리고 SNS마케팅 활동에 대한 인식과 경기관람태도의 상관관계를 각각 알아보기 위해 상관관계 분석을 하였고,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인식이 SNS마케팅 활동에 대한 인식에 미치는 영향,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인식이 경기관람태도에 미치는 영향과 SNS마케팅 활동에 대한 인식이 경기관람태도에 영향을 주는지를 분석하기 위해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분석들을 통해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를 얻어냈다. 첫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인식과 서포터즈에 대한 이미지 차이에서는 성별에 따른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인식에서의 유의한 차가 없었지만, 성별에 따른 서포터즈 이미지, 학력에 따른 서포터즈 활동인식과 서포터즈 이미지, 전공(학과)계열에 따른 서포터즈 활동인식과 서포터즈 이미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가 있다. 둘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SNS마케팅 활동의 정보제공 만족도, 최근성, 이벤트 충족도도 차이에서는 학력에 따른 SNS마케팅 활동의 정보제공 만족도, 최근성, 이벤트 충족도와 전공(학과)계열에 따른 SNS마케팅 활동의 정보제공 만족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가 있다. 셋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경기관람태도의 차이분석에서는 부분적으로 유의한 차가 나타났다. 성별에서는 사회적 교류요인, 팀 소속감요인과 학력에서는 대리성취요인, 사회적 교류요인, 팀 소속감요인, 학력에 따른 경기에 대한 관심요인과 전공 (학과)계열에서는 경기에 대한 관심요인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가 있다. 넷째,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인식이 SNS마케팅 활동에 대한 인식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서포터즈 활동인식과 이미지는 SNS마케팅 활동의 정보제공 만족도, 최근성, 이벤트 충족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가 있다. 다섯째,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인식이 경기관람태도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서포터즈활동인식이 높을수록 경기관람태도 중 대리성취요인, 드라마요인, 팀 소속감요인, 경기에 대한 관심요인도 높아지며, 서포터즈 이미지가 높을수록 경기관람태도 중 대리성취요인, 드라마요인, 매력요인, 사회적 교류요인, 팀 소속감요인, 경기에 대한 관심요인이 높아진다. 여섯째, SNS마케팅 활동에 대한 인식이 경기관람태도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SNS마케팅 활용 중 정보제공 만족도가 높을수록 대리성취요인, 드라마요인, 팀 소속감요인,경기에 대한 관심요인도 높아지며, SNS마케팅 활용 중 정보제공 최근성이 높을수록 대리성취요인, 드라마요인, 팀 소속감요인도 높아진다. 또한 SNS마케팅 활용 중 이벤트 홍보 충족도가 높을수록 대리성취요인, 매력요인, 사회적 교류요인, 팀 소속감요인, 경기에 대한 관심요인도 높아진다.

[국내 학위논문]

본 연구는 프로축구 서포터즈가 중요하게 인식하는 국내 프로축구 경기관람결정 요인들을 한국프로축구 1부리그인 K리그 클래식 서포터즈를 통해 알아보고 그 요인들과 관람만족, 그리고 구전활동과의 관계를 분석하여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전략과 팀에 대한 충성도를 지속시키기 위해 필요한 실질적 자료를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수행을 위하여 한국프로축구 서포터즈 남)�여 286명을 대상으로 신뢰도와 타당도가 검증된 설문조사지를 활용하여 조사하였으며 자료처리는 다음과 같이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의 일반적인 특성을 알아보기 위한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측정도구의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문항의 내적 일관성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Cronbach's α 계수를 산출하였다. 다음으로 선행 연구를 고찰하여 본 연구에서 설정된 연구 가설들을 통계적으로 검정하기 위하여 독립표본 t-검정, 일원배치분산분석,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모든 통계적 유의수준은 p＜.05로 설정하여 가설검정을 실시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방법과 연구절차를 통하여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에 따른 프로축구 경기관람 결정요인의 차이를 검정한 결과, 시설요인, 경기 및 스타선수, 팬서비스 요인에서는 남자와 여자간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지만 팀 성적이라는 경기관람 결정요소는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욱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고 비용, 질서유지 요소에서는 남자가 여자보다 더욱 중요한 경기관람 결정요인으로 인식하고 있다.
 
 둘째, 서포터즈 활동 기간에 따른 프로축구 경기관람 결정요인의 차이를 검정한 결과, 시설요인에서는 2년 이하의 서포터즈 집단이 7년 이상의 서포터즈 집단보다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팀 성적에 대해서는 2년 이하의 서포터즈 집단이 6년 이하, 7년 이상의 서포터즈 집단 보다 더욱 중요한 경기관람 결정요인으로 판단함을 알 수 있다. 팬서비스 요인의 경우 2년 이하의 서포터즈 집단 및 6년 이하의 서포터즈 집단이 7년 이상의 서포터즈 집단보다 팬서비스 요인이 더욱 중요하게 인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질서유지라는 경기관람 결정요인에서는 2년 이하의 신규 서포터즈 집단이 7년 이상의 서포터즈 집단에 비해 질서유지라는 질 결정요인을 더욱 중요하게 인지함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경기 및 스타선수, 비용 요인에 대해서는 활동기간에 따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프로축구 경기관람 결정요인이 관람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통계적으로 검정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회귀식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투입된 독립변수가 종속변수의 변량을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경기 및 스타선수, 팀 성적, 팬서비스 질서유지가 관람만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설, 비용 요인은 관람만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프로축구 경기관람 결정요인이 구전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통계적으로 검정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회귀식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투입된 독립변수가 종속변수의 변량을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경기 및 스타선수, 팀 성적, 팬서비스, 질서유지가 관람만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설, 비용 요인은 관람만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학위논문]

본 연구에서는 콘택트렌즈를 처음 접하게 되는 연령대인 10대 청소년의 써클 소프트콘택트렌즈(이하 써클렌즈) 착용 실태 및 착용자의 교육상황을 조사하여 투명 및 써클렌즈에 대한 10대의 기본인식 정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또한, 착용자의 생리적 환경에 따라 렌즈의 파라미터가 변하는 지를 밝히고자 착색여부만 상이한 투명 및 써클렌즈가 pH의 변화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밝히고 두 렌즈 간의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콘택트렌즈 착용실태 조사는 서울 소재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 중 시력검사에 참여한 18세 및 19세 131명 중에 소프트콘택트렌즈 착용경험이 있는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중심부와 주변부 산소투과도는 pH 6.6, 7.4, 7.8인 인산완충액을 제조하여 polarographic method(전기 분해 자동분석법)을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렌즈의 중심부 주변부두께는 직경 4 mm 범위의 두께를 각각 측정하였다. 설문 대상자 중 41.2%가 소프트콘택트렌즈 착용 경험이 있으며 이들 중 72.2%가 현재 써클렌즈를 착용하고 있었다. 이들의 대부분이(77%) 하루 6시간 이상 착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써클 렌즈 구매 시 중요한 요소로는 미용(컬러, 디자인)과 눈 건강에서 높은 응답률이 나타났으며, 구매 시 60% 이상이 콘택트렌즈 사용과 관련된 교육을 받았지만 사후관리에 대한 교육여부에 대하여서는 24.5%로 응답하여 이에 대한 교육이 미비함을 확인하였다. Nelfilcon A 및 hilafilcon B 재질의 투명렌즈와 써클렌즈의 pH 변화에 따른 중심부의 산소투과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 etafilcon A 재질 렌즈의 경우는 모든 pH 조건에서 투명렌즈와 써클렌즈의 산소투과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 주변부 산소투과도는 nelfilcon A 재질의 경우 모든 pH에서 투명렌즈와 써클렌즈의 차이가 없었다. Hilafilcon B 재질의 경우는 pH 7.4에서 투명렌즈와 써클렌즈의 산소투과도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pH 6.6과 pH 7.8에서는 투명렌즈보다 써클렌즈의 주변착색부 산소투과도 값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컸다. Etafilcon A 재질은 모든 pH에서 투명렌즈보다 서클렌즈에서 주변착색부 산소투과도가 높았으며 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였다. Nelfilcon A 재질의 투명렌즈는 pH가 증가함에 따라 중심부 산소투과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써클렌즈는 pH 7.8에서 오히려 감소하였으며 hilafilcon B 재질은 투명렌즈와 써클렌즈 모두 pH가 증가함에 따라 산소투과도가 증가하였다. Etafilcon A 재질의 투명렌즈나 써클렌즈는 pH가 증가함에 따라 산소투과도가 증가한다는 점에서는 동일한 양상을 보였으나 투명렌즈에 비해 써클렌즈는 pH 6.6과 pH 7.4에서의 산소투과도 차이가 크지 않은 반면 pH 7.4와 pH 7.8에서의 산소투과도는 큰 차이가 났다. 이러한 pH 변화에 따른 중심부 산소투과도의 변화 모습은 주변부에도 동일한 양상으로 나타났다. Nelfilcon A 재질은 pH 6.6과 pH 7.8에서는 써클렌즈보다 투명렌즈의 중심두께가 더 두꺼웠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Hilafilcon B 는 써클렌즈와 투명렌즈 모두 pH가 증가할수록 중심두께가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pH 6.6을 제외하고는 pH 7.4와 pH 7.8에서 써클렌즈보다 투명렌즈의 두께가 더 두꺼운 것으로 나타났다. Etafilcon A 재질의 투명렌즈와 써클렌즈의 중심두께는 서클렌즈보다 투명렌즈에서 더 두껍게 나타났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렌즈 재질마다 pH 변화에 대한 산소투과도와 중심두께가 상이해짐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동일 재질의 렌즈라 하더라도 착색여부에 따라 pH에 따른 산소투과도 및 중심두께 값에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국내 학위논문]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무용 큰받침뜀체의 착지 시 무용신발의 종류(코슈즈, 버선)와 깔창 착용유무에 따른 수동적인 힘(충격력; Passive forces)과 능동적인 힘(Active forces)을 무용 역학적(Dance Biomechanics)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통증과 상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점핑 착지 기전(Mechanism)을 밝혀 보다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무용교육의 기초를 제공하며, 인체 공학적인 무용신발 개발의 기초 자료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피험자는 한국무용을 9년 이상 전공하는 예술고등학교 학생 5명을 선정하였다. 착지 시 충격력과 능동적 힘을 분석하기 위해 지면반력기(Kistler)를 사용하였으며, 착지시 관절각을 분석하기 위해 6mm 비디오카메라를 사용하였다. 실험 후 피험자의 무용신발의 조건에 따라 착용감과 쿠션성, 부위별 통증 등을 설문하였다. 실험과 설문을 통하여 얻어진 변인들의 집단간 차이는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하였으며 SNK에 의해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무용 큰받침뜀체동작 시 무용신발의 종류(코슈즈, 버선)와 깔창 착용유무에 따른 충격력, 능동적 힘의 역학적 분석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큰받침뜀체의 착지 시 무용신발종류에 따른 수동최대값 (Maximum Passive Peack Value), 수동최대부하율(Maximum Passive Loading Rate), 수동역적(Passive Impulse), 능동최대값(Maximum Active Peack Value), 능동최대부하율 (Maximum Active Loading Rate)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5). 2. 코슈즈 깔창유무에 따른 큰받침뜀체의 착지시 최대충격력(;수동최대값 Maximum Passive Peack Value)과 충격량(수동역적 Passive Impulse)은 코슈즈에 전체깔창을 삽입한 것이 가장 작게 나타났으며, 코슈즈-코슈즈앞깔창, 코슈즈-전체깔창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F=6.07, P.05). 3. 큰받침뜀체의 착지 시 버선깔창유무에 따른 분석에서 최대충격력(;수동최대값Maximum Passive Peack Value), 수동최대부하율(Maximum Passive Loading Rate), 수동역적(Passive Impulse), 능동최대값(Maximum Active Peack Value), 능동최대부하율(Maximum Active Loading Rate)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5). 4. 큰받침뜀체의 착지 시 무용신발종류 및 무용신발별 깔창착용유무에 따른 무릎각도와 맨발의 무릎각도와 비교에 있어서, 맨발의 무릎각도가 가장 작은 각으로 굴곡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것은 맨발 착지 시 무릎의 각도를 줄여줌으로써 충격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는 조성초(1999)의 연구와 일치하는 것이며, 무릎굴곡각도가 감소할수록 최대충격력이 작아지며(이종경, 1994), 바닥이 딱딱할수록 고관절, 무릎관절의 굴곡이 증가한다(MeNitt-Gray, Yokoi & Millward 1994)는 연구결과들과 일치함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신발이나 마루바닥의 재질, 신발의 쿠션성과 같은 외부 환경적 요인보다 무릎의 각도가 충격력을 줄이고 능동적 힘을 발휘하는데 중요한 변수임을 알 수 있었다. 5. 착용감 및 쿠션성, 통증의 설문결과는 코슈즈 전체깔창보다 코슈즈와 코슈즈앞깔창이, 코슈즈보다 버선이, 버선 앞깔창보다 버선이 착용감과 쿠션성이 높게 평가되었다. 통증은 전반적으로 무릎과 앞꿈치에서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충격력의 결과와 비교해 볼 때, 무용신발의 착용감 및 쿠션성, 통증의 느낌은 충격력이 감소한 조건과 비례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면 큰받침뜀체동작 시 무용신발의 종류(코슈즈, 버선)와 깔창 착용유무에 따른 충격력의 역학적 특성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다. 큰받침뜀체 동작의 착지시 코슈즈와 버선을 신고 수행했을 경우와 버선과 버선앞깔창 조건의 경우, 충격력과 충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힘에 별다른 차이가 없었으나 코슈즈와 코슈즈앞깔창, 코슈즈전체깔창의 조건에서 코슈즈전체깔창이 충격력이 가장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실험결과를 종합해 볼 때, 큰받침체와 같이 높은 수직 도약의 동작이 많은 탈춤, 무당춤, 창작 작품 등의 무용연습과 훈련에서 무용신발에 전체깔창을 삽입한 조건과 같은 디자인으로 설계되어야 착지기전에서 오는 무용 상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 제안할 수 있겠다. 단, 무용신발은 무용동작 시 착용감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설계되어야한다. 또한 버선과 같이 앞꿈치를 조여 중족골 착지시 기저면이 좁아지는 것은 충격 흡수에 도움이 되지 못하므로 앞꿈치를 조이지 않아야 하며, 충격을 흡수하는 방안으로 중족골의 앞꿈치와 뒷꿈치에 충격흡수제를 삽입함으로써 충격흡수에 도움을 주어야한다는 제안을 할 수 있다. 따라서 가장 이상적인 무용신발은 충격을 잘 흡수하고 발과의 일치감을 주면서 발을 조이지 않는 무용신발이다. 본 연구는 큰받침뜀체의 무용신발의 깔창유무에 따른 수직 방향의 충격력과 능동적 힘에 국한하여 분석하였다. 좌우 방향, 전후방향에서의 충격력과 능동적 힘에 대한 연구, 그리고 큰받침뜀체의 구르기와 공중기가 착지의 충격 기전에 미치는 영향, 무용수의 숙련도에 따른 착지 시 충격력의 차이, 수행의 중요한 변인인 근력에 대한 연구는 추후 과제로 한다.

[국내논문]

본 연구의 목적은 직원의 주요한 서비스 유형의 차이(제품 중심 논리 vs. 서비스 중심 논리)에 따라 고객 지향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한 학문적 고찰이다. 또한 직원의 서비스 유형의 차이와 고객지향성 사이에서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탐색하고자 한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가설 1의 경우의 결과는 서비스 중심 논리의 직원의 경우, 제품 중심 논리에 해당하는 직원의 경우보다 더높은 고객 지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서비스 중심 논리의 직원의 경우 고객지향성은 루틴화된 업무를 진행하여제품을 판매하는 제품 중심 논리의 직원보다 더 높은 고객지향성을 가지고 있다. 둘째, 가설 2의 경우, 서비스 중심논리에 해당되는 직원의 경우는 단순히 제품 중심 논리로 제품을 판매하는 직원보다 더 높은 고객동일시 정도를 보일 것이며, 직원이 고객 동일시 정도와 고객 지향성 사이에는 양의 상관관계가 존재하여다. 이는 직원의 고객 동일시의 정도가 직원의 서비스 유형과 고객 지향성 사이에 매개되었음이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제품 중심 논리(vs.서비스 중심 논리)의 직원의 경우, 조직기반 인게이즈먼트(vs. 전문성 기반 인게이즈먼트)가 점화되고, 서비스 중심논리(vs. 제품 중심 논리)에 해당되는 직원의 경우, 전문성기반 인게이즈먼트(vs. 조직기반 인게이즈먼트)가 점화될때 고객지향성은 더 높게 나타났다. 즉 직원의 서비스유형(제픔 중심 논리 vs. 서비스 중심 논리)과 인게이즈먼트(전문성기반 vs. 조직기반 인게이즈먼트)사이에 상호작용에 따라 고객지향성은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밖에본 연구는 기업과 조직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경영학적 함의를 포함하고 있다.

[국내논문]

현대의 화장품 패키지는 브랜드이미지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MZ세대는 국가와 인종에 대한 거부감이 낮아 다양한 문화에 쉽게 친숙해진다. 본 연구에서는 전통화장품 브랜드 강화의 일환으로 한·중·일 전통화장품의 특징을 분석하고 중국 전통화장품 브랜드 '화시즈'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을 제안한다. 연구범위는 MZ세대의 소비경향과 한·중·일 전통화장품과 중국 전통화장품 브랜드 ‘화시즈’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연구방법은 문헌 조사를 통해 한·중·일 전통화장품의 이론적 배경을 확립하고, 전통요소를 지닌 한·중·일 화장품 패키지디자인을 사례조사한다. 또한, MZ세대가 가지고 있는 전통에 대한 인식을 기반으로 ‘화시즈’ 브랜드의 소비 경향을 통계로 분석하고, 전문가 분석을 진행하여 현대 중국 전통화장품 브랜드 ‘화시즈’의 MZ세대 마케팅 전략을 제안한다. 연구 결과, ‘화시즈’를 비롯한 현대의 전통화장품은 주로 고령층을 대상으로 전통적이고 고급화된 이미지를 강조하며, 이는 개성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난 MZ세대의 선호와 차이가 있었다. MZ세대의 선호를 조사하여 마케팅 전략을 세운 결과, 전통문화와 신기술 융합을 통해 소비자의 경험 가치를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며, 재미성과 독특함을 중시하는 패키지디자인 전략이 MZ세대의 ‘화시즈’ 브랜드 친밀도와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적용되어 소비층을 확장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국내 학위논문]

이 연구의 목적은 창의적 문제해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초등학생의 창의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세부적인 연구목표를 설정하였다. 첫째, 초등학생을 위한 창의적 문제해결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둘째, 창의적 문제해결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창의력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한다. 이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영가설을 설정하였다. 가설 1. NFTM-트리즈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한 실험집단과 적용하지 않은 통제집단 간에 창의력의 변화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을 것이다. 가설 2. NFTM-트리즈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지 않은 통제집단의 실험전과 실험 후의 창의력의 변화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을 것이다. 가설 3. NFTM-트리즈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한 실험집단의 실험전과 실험 후의 창의력의 변화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을 것이다. 3-1. NFTM-트리즈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한 실험집단의 성별에 따른 창의력의 변화에는 유의한 차이는 없을 것이다. 3-2. NFTM-트리즈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한 실험집단의 학업성취도에 따른 창의력의 변화에는 유의한 차이는 없을 것이다. 가설 4. NFTM-트리즈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한 실험집단과 적용하지 않은 통제집단 간에 발명에 대한 태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을 것이다. 이러한 연구의 문제를 검증하기 위하여 경기도 안산시 소재의 ○○초등학교 6학년 2개 반을 선정하여 실험집단 1개 반, 통제집단 1개 반으로 구성하였으며 학기 초에 이미 구성된 학생들을 무선적으로 재배치하여 실험연구를 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임의로 반을 선정하였다. 여기에서 파생되는 동질성의 문제는 창의력 사전검사를 집단별로 t-검증하여 동질성을 검증하였다. 이 연구의 실험기간은 2007년 9월 3일부터 9월 21일까지 18차시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먼저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각각 선정한 후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4주에 걸쳐 실험처치를 하였으며, 실험기간동안에는 실험집단에게 미리 제작된 창의적 문제해결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실험이 끝난 후에는 창의력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창의력을 측정하기 위한 검사 도구는 김춘일(1999)이 제작한 ‘어린이 창의성 검사-초등학생 고학년용’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는 SPSS WiN 10.0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창의적 문제해결 교육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창의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t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실험을 통하여 얻어진 결과에 대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창의적 문제해결 교육 프로그램 적용에 따른 창의력의 차이를 보면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실험집단의 학업성취도에 의한 창의력의 변화는 평균이하집단과 평균이상집단 모두 창의력 전체에서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다. 효과의 크기를 살펴보면 평균이상집단의 효과의 크기가 평균이하집단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본 프로그램이 성적우수집단에게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성에 의한 창의력 변화는 남학생의 경우 하위영역 중 유연성과 독창성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여학생의 경우 하위영역 중 유창성, 유연성, 독창성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창의력 전체에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남자와 여자의 점수 차이가 사전검사에서는 10점 차이났으나, 사후검사에서는 20점으로 차이가 커졌으며, 전체적인 효과의 크기가 남자에 비해서 여자가 높은 것으로 보아 본 프로그램은 여자에게 더 효율적인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발명에 대한 태도는 사후검사 결과 실험집단과 통제집단보다 평균점수가 더 높아졌으며, t검증 결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의 발명에 대한 태도를 증진시킬 수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 연구결과를 기초로 하여 후속연구를 위해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에서 검증된 창의적 문제해결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사전 준비가 중요하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이론적인 교육과 더불어 아동의 신체적 활동과 실습이 어우러져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이 프로그램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보와 참고 자료의 준비가 필요하며 수업 시간에 적용하기 전에 교사가 미리 활동을 해보고 아동의 수준에 맞게 피드백 할 수 있도록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둘째, 이 연구에서는 창의적 문제해결 교육 프로그램의 적용을 6학년 초등학생의 창의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만 검증하였다. 따라서 같은 고학년이더라도 저학년, 4학년, 5학년, 6학년으로 나누어 각 학년의 특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그러므로 앞으로 저학년, 4학년, 5학년, 6학년으로 나누어 각 학년에게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검증하는 종합적인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보다 아동들의 창의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다.

[국내 학위논문]

본 연구는 프로농구구단 서포터즈 구성원의 특성에 따른 충성도를 분석하고 충성도에 따른 경기장유인요인에 미치는 영향과 상호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2005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2005. 2006 KCC배 프로농구｣의 경기지역을 연고로 하는 10개 팀에서 각각의 팀 서포터즈 510명을 대상으로 실시여 회수된 설문지는 510부였으나 불성실하게 응답한 10부를 제외한 500부 만을 최종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조사대상자의 평균연령은 25세 였으며, 남성과 여성의 성분비는 별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문헌조사를 통하여 변수들을 설정한 후 선행 연구자들의 설문지를 참고하여 본 연구의 설계에 맞게끔 전문가의 검증을 통하여 수정후 사용 설문지를 제작하여 설문을 실시한 후 얻어진 자료를 분석하였다. 이와 같은 방법을 통해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프로농구구단 서포터즈의 인구통계학적 요인중 성별을 제외하고 연령에서만이 충성도(행동적, 태도적)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20대 이하와 20대 보다 30대 이상에서 남, 녀 모두 구단에 대한 충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0대 이상의 인원들을 겨냥한 새로운 마케팅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사료된다.
 2. 충성도(행동적, 태도적)와 경기장유인요인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프로농구구단 서포터즈의 태도적충성도는 경기장유인요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결과처럼 관중의 충성도에 따른 적합한 마케팅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급선무라 생각되어진다.

[국내 학위논문]

1910년 한일병합조약 체결 이후, 자의로 또는 타의로 일본으로 이주했던 조선인 중에는 해방이 된 이후에도 고국으로 귀환하지 않고 일본에 남았던 사람들이 있었다. 이들과 그 후손들은 오늘날 재일조선인으로 불리고 있다. 식민지 시기의 이주로부터 시작하면 재일조선인의 역사는 이제 100여 년이 지났다. 재일조선인은 거주국인 일본에서는 소수민족으로, 고국인 한국에서는 한민족공동체의 일원으로 여겨졌지만, 한일양국의 공식 역사서술에서는 배제되면서 오랫동안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었다. 많은 연구자들은 재일조선인을 ‘차별 받으면서 동시에 저항하는 소수자’라는 관점에서 파악했다. 이에 따라 재일조선인이 많이 거주하면서 차별과 저항의 스토리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컸던 도쿄, 오사카, 교토 등의 대도시 중심의 연구가 진행되었다. 그러나 이렇게 구성된 재일조선인의 역사는, 보통의 재일조선인에게 공통의 기억이나 경험이 될 수는 없었다. 재일조선인이 거주하고 있던 ‘지역’이 그들의 생활에 매우 많은 변수를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 재일조선인의 역사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해 답을 찾는 과정에서 ‘지역’에 주목한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이 연구는 다카라즈카 재일조선인 공동체의 변화와 지역사회 재정착운동에 대한 것이다. 식민지 시기 다카라즈카로 이주한 조선인은 자신들을 둘러싼 내외부의 조건이 변화함에 따라, 지역사회에서 자기의 위치와 역할에 다른 인식을 하게 되었다. 재일조선인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여러 현안에 대응하면서 스스로가 역사 기록의 주체가 되어 유무형의 역사를 남겼다. 본 연구에서는 다카라즈카 재일조선인의 생활세계와 네트워크, 기억과 실천, 다원적 경험에 주목했다. 
 1920년 무코가와 개수공사를 계기로 다카라즈카로 이주한 조선인은 해방 이후 다카라즈카 재일조선인의 기원이 되었다. 이들은 제국과 식민지의 경계위에 있었지만, 일본에서의 정주화 진전에 따라 영주의 의사를 가지기도 했다. 다카라즈카 조선인은 욘코바를 비롯해, 코하마, 나마제 등 공사장 인근에 밀집해서 거주했다. 거주지에서 퇴거될 때에도 집단퇴거였기 때문에 집단거주지는 계속 유지되었다. 식민지 시기 이주는 체인이주의 형태를 하고 있어서 조선인 사이에 이미 인적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었는데, 욘코바 조선인의 경우 동향출신자들이 많아서 그 네트워크는 매우 촘촘했다. 그러나 다카라즈카 조선인은 사회운동의 역량이 약했기 때문에 내선융화단체처럼 일제의 행정적 지도를 받은 후에야 단체를 구성할 수 있었고, 노동조합이나 동업자 조직이 자생적으로 만들어지지 못했다. 이런 양상은 해방 후 다카라즈카 재일조선인 사회 형성에 그대로 영향을 미쳤다. 
 해방 이후 재일조선인은 일본사회의 외국인이 되면서 지역사회의 현안으로부터 유리되었고, 고국과 일시적으로 왕래가 끊어지면서 섬처럼 고립되었다. 다카라즈카의 재일조선인은 식민지 시기에 형성된 재일조선인 마을에 그대로 거주했다. 이들은 조련지부(총련지부)와 민단지부를 결성하고, 각 조직의 민족학교로 조선학교와 한국소학교를 설립해서 운영했다. 두 조직은 교류를 단절한 채 서로 다른 역사적 경험을 했다. 민단지부는 공산화교육을 막는 것을 민족교육이라고 생각했고, 총련지부는 일본의 차별에 맞서 조선학교를 지킴으로서 민족교육을 수호할 수 있다고 여겼다. 각 조직과 학교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기억과 역사는 서로 공유할 수 없는 것이었다. 
 1970~80년대 다카라즈카에서는 신경환 사건, 니시다가와 홍수피해 보상문제, 고령자연금 특별급부금 지급 문제 등 재일조선인과 관련된 현안이 발생했다. 여기에 대응하면서 개인적으로 사회운동 역량을 축적하는 사람도 있었고, 조직 차원에서 다카라즈카의 일본인 사회단체들과 공동으로 현안에 대응하며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들기도 했다. 다카라즈카의 여러 시민단체들은 재일조선인과 다카라즈카 행정당국을 매개해주는 동시에 재일조선인 조직 사이의 연결 고리의 역할을 했다. 민단지부와 총련지부 사이에도 처음으로 조직 차원의 교류관계가 만들어졌다. 이 때의 교류를 계기로 다카라즈카 민족마츠리가 개최되었고, 이후 재일조선인이 직접 기획한 민족축제로 원코리아 다카라즈카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런 축제를 통해 다카라즈카 지역사회에 재일조선인의 존재를 적극적으로 드러낼 수 있었으나, 이 과정에서 재일조선인 내부의 차이가 제거되고 매우 정형화된 재일조선인 이미지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1990년대 중반 이후, 다카라즈카 시가 만든 다문화공생 정책은 대부분 뉴커머 외국인이 중심이었고, 올드커머인 재일조선인은 자신들의 역사가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다카라즈카와 오사카의 재일조선인, 일본인이 중심이 되어 외국인시민문화교류협회를 결성하고, 다카라즈카 재일조선인의 역사와 문화를 지역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전개했다. 또 식민지시기 다카라즈카 지역개발 공사에서 희생된 조선인을 위한 추도비 건립운동을 추진했다. 추도비는 다카라즈카 재일조선인의 존재에 대한 변호인 동시에 그들의 역사와 정체성을 재정립하려는 시도이다. 다카라즈카 재일조선인은 일본 주민들과 함께 지역개발을 주도해 온 사람들로, 지역주민으로서 동등한 권리를 누리면서 살아갈 자격이 있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지역개발과정에 참여하지 못한 뉴커머가 배제되는 것은, 지역에서 새롭게 형성된 공동체의 특징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다카라즈카의 재일조선인과 일본인은 지역사회의 역사문화를 공유하는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고 있었고, 이것은 모두 재정착운동의 결과물이다. 
 다카라즈카 재일조선인은 공식역사에서 소외되어 왔지만 지역사회에서의 다양한 주체들과 관계를 맺고 현안에 대응하면서 자기 역사를 만들어왔다. 지역사회의 사안에 따라, 각 주체의 경험과 입장에 따라 대립하고 협력하고, 갈등하고 교류하는 등 관계의 양상은 다양하고 복잡하다. 재일조선인 간의 관계도 그러했고 재일조선인과 일본인 사이의 관계도 마찬가지였다. 지역에서의 이런 다층적이고 다원적인 관계를 고려할 때 재일조선인을 차별받고 저항하는 소수자로만 정의하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 오히려 사안에 따라 일본인, 조선인과 적극적으로 대립, 협력의 관계를 만들면서 자기 역사를 구축해 온 존재로 해석해야 할 것이다. 
 일본사회의 소수자로서, 피차별민족으로서 역사 속에 자신들을 위치시키던 재일조선인은 이제 ‘다카라즈카 재일조선인’으로서 자기 역사를 새롭게 기록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민족적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정주지에서 보다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활동은 재정착운동으로 명명할 수 있을 것이다. 귀화를 하거나 폐쇄적인 민족공동체를 유지하는 대신, 실천적 행위를 통해 지역사회에 자신의 존재를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사회의 단위를 넘어서서 한국과 일본이라는 두 개의 국가 사이에서 외교·문화적 가교 역할을 담당하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어디에도 속하지 못했던 재일조선인은, 혼종적 존재로서의 자기를 받아들이고, 지역사회 안에 자신의 위치를 정립하고 다카라즈카 재일조선인의 역사를 새롭게 구성하고 있다.

[국내 학위논문]

중소기업은 인력, 자금 등 경영여건이 열악하여 전담조직 및 인력 확보가 곤란하므로, 범부처적으로 One-Stop 통합 지원제도 마련이 시급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대한 대응력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그린비즈 컨설팅 지원 사업’의 성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중소기업의 녹색경영 확산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그린비즈컨설팅 수혜 중소기업과 비수혜 기업간의 경영지표 분석과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구조 모형을 분석하기 위해서 문헌적 연구와 실증 조사로 이루어져 있다. 문헌적 연구로는 이론적 틀을 마련하기 위한 선행연구 논문과 정부 간행물 등을 검토하였으며, 실증분석을 위해 통계학에 관한 저서와 SAS Ver. 12.0을 이용하였다.
 중소기업 그린비즈 컨설팅 성과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2.90점으로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차원 만족도는 환경적 성과가 2.74점으로 가장 높으며, 다음으로 사업적 성과 2.41점, 경제적 성과 1.93점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IPA(Importance Performance Analysis) 분석 결과, 그린비즈 컨설팅 지원사업은 경제적 성과 부분에서 ‘매출 성장’과 ‘수출액 증가’, 사업적 성과 부분에서 ‘환경 규제 대응시간’과 ‘(내수)녹색 규제 대응’이 성과에 미흡한 부분으로 나타난 반면, 환경적 성과 부분에서 ‘지속적인 공정개선’ 활동에 대해서는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경제적 효과는 중점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영역으로 나타났다.
 분석하고자 하는 경영지표에 업종간 차이가 없는지를 검토해 본 결과, 정부의 컨설팅 지원을 받는 기업이 지원을 받지 않는 기업에 비해서 매출액, 영업이익, 단기순이익 등 주요 경영지표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환경적 성과측면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건데 그 의미가 크다 하겠다. 
 다만, 중소기업 스스로의 역량 강화를 위해 CEO를 비롯한 다양한 종사자 교육, 화평법, 화관법 대응을 위한 매뉴얼 개발�e보급, 대중소기업간 공급망을 통한 환경분야 노하우 전수 등 협력관계 구축, 정부와 기업, 그리고 소비자간에 환경보호를 전제로 성장한다는 공동의 노력이 지속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국내 학위논문]

동공은 환경에 따라서 지속적으로 변화되며, 시력과 시력교정법에 심대한 영향을 준다. 특히, 복잡한 광학적 설계를 가진 노안용 콘택트렌즈(multifocal contact lens) 착용시 동공의 변화는 그 영향이 더욱 커지게 된다. 그러나 동공의 동적 변화에 대한 측정과 교정법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동적환경에서 동공의 크기 변화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이런 변화에 따라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착용 시 시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총 15명의 피실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먼저 동공크기 변화가 시력에 미치는 영향과 동공크기 측정장비의 검증을 조사하였다. 두 번째, 주시거리에 따른 동공크기 변화량과 이에 따른 노안용 콘택트렌즈를 착용시 시력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첫 번째 연구에서, 모든 피실험자 에게 서로 다른 동공크기를 구현하기 위하여 핀홀의 구멍의 크기를 2mm, 4mm 그리고 6mm가 되도록 3가지 조건으로 설정 후 시력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시력을 교정하였을 때 2mm, 4mm, 6mm 이었을 때의 시력은 각각 –0.044±0.036, 0.005±0.058, 0.053±0.063이었다. 그리고 비교정상태에서 동공의 크기에 변화를 주었을 때의 2mm, 4mm, 6mm 의 시력은 각각 0.029±0.021, 0.133±0.043, 0.253±0.069로 나타났다. 통계분석 결과 교정된 상태에서는 동공크기간의 유의성이 있었다. 그리고 동공의 크기를 동적으로 측정하기 위하여 안구추적기를 사용하고, 이를 이용한 측정치가 기존의 방법으로 측정한 것과 동일한지에 대한 검증을 하였으며, 각각의 측정치 결과는 차이가 없었다. 
 두 번째 연구는, 실생활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상황을 가정하였다. 즉, 원거리와 근거리를 바라볼 때 동공의 크기를 실시간으로 측정하였으며, 이에 대한 변화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원거리를 바라볼 때 동공의 크기는 4.06mm, 근거리를 바라볼 때는 3.20mm로 약 0.9mm 차이를 보였다. 0.9mm를 실제 노안용 콘택트렌즈에 착용하였을 때 시력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3.20mm와 4.06mm의 핀홀을 만들어 착용하고 시력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3.2mm의 동공에서는 0.07LogMAR, 그리고 4.06mm의 동공에서는 0.02LogMAR의 시력으로 나타났다. 두 조건에서의 시력은 0.05LogMAR로 동일한 시력라인에서 문자 2~3개 정도를 읽지 못하는 차이를 보였다. 이 결과는 이론적인 계산과 실제적인 측정치 사이에 차이가 나는 것으로, 이는 기존의 논문에서 시각적으로 흐림에 대한 적응 과정을 거칠 수 있어, 광학적 흐림에 대하여 시각적으로 어느 정도 개선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설명을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노안용 콘택트렌즈를 착용함으로써 생길 수 있는 시각적 흐림이 이론적인 것보다 개선될 수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동공크기의 변화에 따라 시력의 변화정도가 생길 수 있는 노안용 콘택트렌즈를 착용 시 시력의 변화는 이론적인 것보다 훨씬 적었으며, 이런 시력변화에 대하여 우려하는 착용자에게 흐림에 대한 적응과정에 대한 설명을 통하여 불편함을 미리 해소 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제조사도 이런 데이터를 바탕으로 디자인 개선에 활용 할 수 있을 것이다.

[해외논문]

Purpose: To compare the anti-pseudomonal effect of nephrite-containing contact lens (CL) storage cases with conventional CL storage cases. Methods: The degree of proliferation and adhesion of Pseudomonas aeruginosa (P. aeruginosa) on 1st 3rd generation silicone hydrogel contact lenses (SHCLs) was compared by using both 5% nephrite-containing CL storage cases and conventional CL storage cases. The degree of adhesion of P. aeruginosa to the CL was also compared in 1% or 5% nephrite solution and multipurpose solution (MPS). Results: Nephrite-containing CL storage cases showed a significant inhibitory effect on P. aeruginosa proliferation (p = 0.03) and significantly reduced the number of adherent P. aeruginosa on all 1st 3rd generation SHCLs compared with conventional CL storage cases (p = 0.02, p = 0.03, and p < 0.01, respectively). There was no significant anti-pseudomonal effect of 1% and 5% nephrite solutions compared with MPS. Conclusions: Nephrite may be the next generation substance that reduces infectious keratitis caused by P. aeruginosa when added to CL storage ca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