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학위논문]

[국내논문]

앞으로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대한 필요성은 점점 늘어날 것이며, 이에, 원어민 영어교사의 활용 영어수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고려해야 할 것은 원어민 영어교사를 활용한 수업의 질을 어떻게 향상시키는지가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원어민 영어교사의 교직 스트레스와 교직 만족도에 초점을 맞추어 기존의 연구를 통해 제시된 원어민 영어교사의 교직 스트레스와 만족도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의의를 논의해 보았다. 원어민 영어교사가 직무와 관련하여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의견을 수집해 본 결과 근무시간과 직무에 대한 정보제공, 계약, 병가, 불확실한 재임용, 통제, 한국 교사와의 의사소통 등의 문제에 직면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적절한 대안 마련은 원어민 영어교사의 교직 스트레스와 교직 만족도에 영향을 주며 나아가 원어민 영어교사 활용 영어수업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원어민 영어교사 활용 제도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학위논문]

본 연구의 목적은 예비 교사들이 본인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수준에 따라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Teaching English in English: TEE)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어떤 인식을 지니고 있는지 알아보고, 향후 본인들이 실시할 TEE 수업에 대해 어느 정도의 자신감과 준비를 갖추고 있는가를 조사하여 이들이 느끼고 있는 TEE 수업 실천의 어려움을 파악한 후, 향후 효과적인 TEE 실시를 위해 필요한 예비 교사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서울 소재 H대학교 TESOL 전문교육원에 재학 중인 121명의 예비 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고, 이들 중 6명을 선정하여 심층 인터뷰를 가졌다. 설문 조사에서 얻어진 양적 자료는 SPSS(12.0)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 분석과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실시하였고, 인터뷰를 통해 얻은 질적 자료는 녹음 내용을 토대로 요약 정리하였다. 본 연구로부터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의 필요성에 대해 대부분의 예비 교사들은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었다. 이들이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 실시에 찬성하는 주된 이유는 TEE 수업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교실 환경을 만들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에 기여한다고 여기기 때문이었다. 둘째,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에 대한 예비 교사들의 자신감은 이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과 비례하였다. 또한, 교수 대상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자신감이 감소하였고, 고등학교에서의 TEE 수업에 대해 가장 높은 불안감을 보였다. 셋째, 예비 교사들의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에 대한 준비도 역시 이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과 비례하였다. 예비 교사들이 예상하는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의 가장 큰 어려움은 학생들의 이해도 부족 문제와 매끄럽지 못한 수업 진행으로 인한 수업의 효율성 저하 문제였다. 넷째, 예비 교사들은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에서 가장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는 수업으로 듣기와 말하기 수업을, 가장 부정적인 효과가 예상되는 수업으로 문법 수업을 꼽았다. 다섯째, 예비 교사들은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 실시를 위해 교사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은 수업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능력이라 생각하였고, 이를 위해 교사의 유창한 영어구사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TEE에 대비하여 가장 필요한 교육으로는 말하기·듣기·읽기·쓰기의 원어 교수법을 꼽았다. 위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의 효과적인 실시를 위한 예비 교사 교육에 대해 제언하고자 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에 대한 예비 교사들의 자신감 향상을 위해 영어 의사소통능력 증진과 영어 교수 기법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특히, 교실 영어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강화되어야 하고,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융통성 있는 지도 기법을 익힐 수 있는 교육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둘째, 비원어민 예비 교사들의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에 대한 심적 부담감을 해소시킬 수 있는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많은 예비 교사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문법 수업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연구와 논의를 통해 실제 적용 가능한 교수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셋째, 현직 교사나 원어민 교사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예비 교사들이 이들과 실질적인 수업 정보를 공유하고 피드백 교류를 할 수 있게 지원해 주어야 한다. 더불어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 현장 참관의 기회도 함께 제공되어야 한다. 넷째, 예비 교사들이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을 자주 시연해 볼 수 있도록 영어권 국가나 국내 교육 현장에서의 장기 교육 실습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는 예비 교사들의 매끄러운 TEE 수업 진행뿐만 아니라 자신감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다섯째, 절대다수의 예비 교사들이 고등학교에서의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에 대해 불안감을 보이고 있으므로, 이들의 성공적인 고등학교 TEE 수업 실시를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고등학교 수업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TEE 수업 활용법에 대한 예비 교사 연수가 필요하며, 국가적 제도 차원에서는 현행 입시 제도를 개선하여 고등학교에서도 성공적인 TEE 실시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끝으로, 본 연구는 오는 2012년에 모든 영어수업을 영어로 진행한다는 현 정부의 영어 교육 목표 구현에 앞서 예비 교사들의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예비 교사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TEE 정책의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국내 학위논문]

일반적으로 평가를 통해 학습자의 영어 학습과 능력에 대한 경과를 객관적으로 수치화하여 다루게 된다. 이렇게 수치화된 평가 결과를 가지고 학생들의 학습 정도 및 학습 방법에 대해 점검 할 수 있고, 교사들 또한 자신의 교수 방법이 효과적인지 그렇기 않은지를 판단하게 된다.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영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문항을 통해 정기고사를 시행한다. 이렇게 시행되는 학교 정기고사에서 영어 읽기 평가는 다양한 문제 유형들로 구성된다. 이러한 문제 유형들은 시험의 난이도를 조절하는 데 있어서 효과적으로 반영되기도 한다. 이에 대해 본 연구는 고등학교 영어 정기고사에서 학생과 교사가 읽기 평가 문제 유형별 난이도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으며 그러한 인식에 따라 효과적으로 문제 출제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제시하였다. 첫째, 교사와 학생들이 인식하는 독해 평가 문제 유형별 난이도는 어떻게 나타나고 있으며, 인식적 난이도 차이를 보이는가. 둘째, 출제 교사의 문제 유형별 예상 정답률과 실제 정답률을 비교했을 때 어떤 차이가 있는가. 이상의 연구문제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양적 자료인 설문 조사와 질적 자료인 심층 인터뷰 결과를 분석하는 혼합 연구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경기도 소재 일반계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09명과 교사 3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설문지와 인터뷰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교사와 학생 난이도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문제 유형과 난이도가 쉽다고 생각하는 문제 유형에 대해 대체적으로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교사들은 학생들이 문제 유형별로 어떻게 난이도를 인식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학생들의 문제 유형에 따른 난이도를 교사가 잘 파악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정기고사에서는 잘 반영이 되고 있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문제 유형이면서 동시에 교사들이 출제하기 쉬운 문제 유형들의 비율이 높은 것을 통해서 살펴 볼 수 있었다. 둘째, 문제 유형별 교사들의 예상 정답률과 실제 학생들의 정답률을 분석한 결과, 큰 차이를 보이는 세 가지 문제 유형이 있었다. 이렇게 큰 차이를 보이는 문제 유형들은 교사와 학생의 인터뷰를 통해 교사가 문제 출제 시 교과서 및 부교재의 지문이나 보기를 반영할 때 매력적인 오답을 구성하기 위한 시도나 노력이 있었는지 없었는지에 따라 나타난 결과라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를 통해 고등학교 영어 정기고사에서 출제되는 문제 유형별 난이도와 관련한 평가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평가 문항을 출제하는 교사들의 노력 및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하면서 향후 정기고사 문제 출제에 있어 바람직한 방향성을 제시함과 동시에 향후 평가 문제 출제에 있어서 학교 현장에서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한다. 
 
 
 핵심어: 정기고사, 영어 읽기 평가, 문제 유형, 교사와 학생 간 난이도 인식차이, 설문지와 인터뷰, 혼합연구

[국내논문]

이 논문은 중국계 미국인 디아스포라 작가인 하진(Ha Jin; 哈金)의 영어로 창작된 소설 『자유로운 삶(A Free Life; 自由生活)』(2007) 작품을 연구대상으로 삼아 그의 작품 속에 나타난 이주와 관련한 서사 문제와 트랜스내셔널리즘적 혼성적 정체성을 분석한 것이다. 미국에서 중국계(화인) 작가들은 중국어로 창작하거나 영어로 창작하였는데, 하진은 영어로 소설을 창작하는 대표적인 작가라고 할 수 있다. 하진은 중국계 미국인 디아스포라(diaspora) 작가로 오늘날 노벨문학상 수상이 예상되는 저명한 작가이다. 본고는 그가 미국에서 이민자 작가로서 영어로 소설을 창작하는 의미를 분석하였으며 그의 소설에 나타난 여러 가지 서사적인 특징들을 분석해 보았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하여 포스트사회주의 체제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드러내고 있는데, 1989년 베이징 천안문 사건에 대한 정신적 트라우마 속에서 조국과 민족의 뿌리와 단절하는 문학세계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낯선 미국 땅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과거의 사랑을 극복하며, 아내와 아들을 위한 가족과 자유로운 개인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하는 새로운 이민자의 삶을 표현하였다. 그는 이 소설 속에서 미국 사회 안에서 많은 억압과 차별을 극복하며 현지 사회에 정착하고 동화되며 다양한 정체성을 획득하는 주인공의 심리세계를 잘 표현하였다. 본 논문의 작품분석을 통하여, 필자는 이 작품 속에 나타나는 이민자가 조국과 고향을 떠나 미국 사회에 정착하며 개인적 꿈과 자유를 쟁취해 나가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초국가적 세계시민으로서의 혼성적 정체성을 획득해 가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

[국내 학위논문]

글로벌 시대의 제2외국어였던 영어가 이제는 세계 영어(World Englishes)라는 칭호를 받으며 그 쓰임과 역할이 더욱 확대되어지고 있다. 영어를 사용하여 의사소통을 하는 사람들 중에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의 수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의 수가 더 많다고 하니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우리나라 현 영어교육의 주목적 또한 점차 의사소통 능력 배양으로 그 초점이 맞추어 졌다. 본 연구는 의사소통 능력 배양에 앞서 바람직한 의사소통 능력의 정의를 알아보고 앞으로의 영어교육에 대한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작하였다. 따라서 연구는 한국인들이 발화하는 영어에 나타나는 음운적 특징을 초분절 현상의 대표 요소인 강세, 억양, 유창성에 중점을 두어 분석하였으며, 또한 이러한 특징으로부터 예상할 수 있는 잠정적 의사소통 문제점과 이를 개선할 수 있는 교수법을 조사해 보았다.
 연구는 한국인들의 영어발화 동영상 약 25개를 유투브에서 발췌하였고, 이를 대상으로 5명의 외국인 평가자들에게 평가지 작성 및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그에 대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많은 한국인들은 단어의 끝음절을 축소시키거나 탈락시키고 올림조와 내림조가 분명하지 않는 단조로운 억양을 가졌다. 단어의 첫음절에 강세를 많이 두고 발음하는 경향과 강세로 품사를 구분하여 발화하지 못하는 특징 또한 많은 발화자들에게 찾아 볼 수 있었으며, 계획적 비계획적 발화 간에 준비성으로 인한 약간의 특성차가 존재했지만, 강세와 속도를 제외한 주로 모든 평가 요소에서 계획적 발화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연구대상자(발화자)들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며, 한국 문화권에서 자라 한국 영어 교육을 통해 영어를 학습하였다는 공통점 외에 해외거주 경험, 언어적인 감각, 동기 등 많은 개인차를 지니는 소수집단을 대상으로 한 질적 방법이므로, 좀 더 명확한 배경과 공통점을 가지는 다수의 집단을 나누어 각 집단을 상대로 질문지 방식의 양적 방법에 의한 보다 다양하고 포괄적인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한국인들이 영어를 발화할 때 가지는 보편적인 음운적 특징들은 영어라는 언어적 성격의 또 다른 일면을 보여주기 때문에 한국 교육에서 간과하기 쉬운 언어적 특성이라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의 결과는 영어 교육 측면에서 학습자보다는 교육자의 참고 자료 및 지식으로 효과적이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국내 학위논문]

본 연구의 목적은 제7차 초등영어 교과서와 부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교육 어린이 영어 교재를 비교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밝히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제7차 초등영어 교과서와 사교육 어린이 영어 교재는 어떻게 다른가? 둘째, 제7차 초등영어 교과서와 사교육 어린이 영어 교재에 대한 학생과 교사의 인식은 어떠한가? 셋째, 초등영어 교육의 효과제고를 위해 초등영어 교과서 개발과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건설적인 대안은 무엇인가? 연구대상은 제7차 초등영어 교과서와 사교육의 어린이 영어 교재 중 부산에서 프랜차이즈로 운영되고 있는 학원과 학습지 교재이고,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초등 3～6학년 영어교과서와 사교육 어린이 영어 교재를 효과적인 분석의 단위와 기준에 준하여 비교하고, 설문지를 통해 학생과 교사의 인식을 조사한다. 교재 내용비교 분석과 설문지 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습량 분석 측면에서 영어교과서의 차시별 학습량이 사교육 교재에 비해 많고, 문장 수와 길이는 영어교과서와 사교육 교재 모두 불규칙하게 제시되었다. 학생활동의 종류와 난이도 및 예상소요시간은 영어교과서의 경우 대체적으로 쉬운 40분의 반복활동, A교재는 상, 중 수준 정도의 30～50분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활동, B교재는 하 수준 정도의 모방-반복-다독 활동을 하지만 체계적인 학습량과 시간이 정해져있지 않아 소요시간을 예상하기 힘들었다. 둘째, 언어형식과 소재 분석 측면에서 의사소통 기능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언어형식이 많았고, 전반적으로 사교육 교재에서는 보다 더 다양한 언어형식과 문형을 다루고 있었다. 소재 내용면에서는 영어교과서와 사교육 교재에서 큰 차이가 없었지만 사교육 교재에서는 단원별로 내용의 흐름이 연결되어 제시된다는 점이 다르게 나타났다. 셋째, 학년 간 연계성 측면에서 영어교과서의 경우 단원별 어휘 안배, 문장, 본문의 길이가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것이 보였지만 사교육 교재의 경우는 불규칙하게 증가하고 감소하는 경향이 보였다. 넷째, 학생용 설문지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학생들은 게임과 노래 활동을 가장 선호하는데, 학교에서는 비디오나 컴퓨터, 사교육에서는 노래 및 챈트 수업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영어가 원래 어려운 과목이라 생각하지만 사교육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고 영어실력을 향상시켜 준다고 생각하였다. 워크북과 대화문 제시 여부와 관련하여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다섯째, 교사용 설문지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학교 수업의 차시별 학습량에 대해 감축이 필요하고, 대체적으로 Role-play를 줄이자는 의견이 많았다. 사교육 교재의 보편적 학습활동으로 영어동화책 읽기가 많았고, 교재의 디자인, 재미있는 학습내용, 조직적인 편집구성 등이 사교육 교재의 선호이유로 나타났다. 또한 교과서의 활동자체가 많고, 교과서의 내용 구성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발전적 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들은 재미있고 다양한 내용을 선호함으로 교과서에서도 실생활과 관련된 읽기 자료와 이야기에 대한 비중을 높여 나가야 할 것이다. 둘째, 학생의 인지수준을 고려한 교과서 단원구성의 융통성 있는 적용이다. 초등학생은 게임 활동을 좋아하지만 너무 많은 게임 활동은 오히려 문자언어 학습을 소홀히 하게 되어 학습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수행평가의 방법을 개선하고 교과서에 평가 자료를 싣는 등의 학습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평가 란을 제시하는 방안이다. 넷째, 균형적인 언어학습을 하기 위한 음성언어 중심의 교육과정 개선방안이다. 문자언어 중심의 폐단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창의적인 언어사용을 위한 교과서 개발 및 수준의 조절이 필요하다. 다섯째, 사교육 교재의 강점인 자신의 수준에 맞는 맞춤식 교재의 선택이 공교육에서도 일정 수준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수준별 자료와 학습지를 담고 있는 워크북(익힘책)의 개발, 기존의 교사용 지도서에 더 많은 수준별 학습내용을 보충시킬 필요가 있다. 여섯째, 교과서 외형적 체제의 질적 개선이다. 외형적 체제에서 많은 질적 발전을 해 온 7차 영어교과서이기는 하지만 좀 더 획기적인 변화와 행정적인 지원이 따라야 하겠다. 일곱째, 교과서를 지도하는 교사의 질 향상 측면에서 살펴보면, 교사 연수기회와 자기연찬 기회의 확대방안을 말할 수 있다. 교수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의 개편 및 희망자 위주의 계속적인 심화연수프로그램이 제공되고 계속적인 자기연찬의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공교육과 사교육의 사회적 책임성 강화 방안이다. 사교육 또한 한국 초등 영어의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그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며 공교육 또한 사교육을 이끌어 가는 안내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할 수 있도록 그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다.

[국내 학위논문]

한국어를 모국어로써 이미 습득한 한국 학생들은 목표어인 영어를 습득하는 동안에, 한국어와 영어의 음운상의 차이로 인하여 발음상에 어려움을 겪고, 많은 오류를 범하게 된다. 그러므로 두 언어를 비교 분석하여 그 차이점 및 유사점을 알아낸다면 오류를 줄일 수 있고, 보다 효과적인 발음지도가 가능할 것이다. 그 방법으로 한국어와 영어의 자음 음소를 비교하고, 음소체계의 차이때문에 일어나는 과오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영어 자음에서 음성적 환경에 따라 일어나는 변이음이 어떻게 발음되었는가를 상술하여 모국어의 발음 습관이 변이음의 발음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찾아내어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두 언어를 비교하여 해결방안을 찾는데 근거를 둔 Test를 학습자에게 실시해봄으로써, 발음습관 및 오류를 발견해 내어 그에 적절한 해결책을 찾고자 하였다.

[국내 학위논문]

본 연구는 웹을 활용한 영어듣기 지도에 대한 예비 중등영어교사의 인식 및 태도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예비영어교사들이 교육적도구로서 잠재력을 지닌 인터넷을 활용한 영어듣기 수업에 대해 스스로 얼마나 자신감을 가지고 준비되었다고 생각하는지,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한 영어듣기 수업의 필요성에 대하여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인터넷 사이트를 활용한 영어듣기 수업에서 어떤 어려움들을 예상하는지 살펴보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터넷 사이트를 활용한 영어듣기 수업실시에 있어서 교사에게 어떤 능력 및 정보 그리고 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지 예비교사의 전반적인 의견을 살펴보고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양적 연구를 바탕으로 하였으며, 예비 영어교사 13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분석 방법으로는 빈도분석을 하였고 설문조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예비 영어교사들은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한 영어듣기 수업의 필요성과 학습에 대한 유용성에 관하여 높이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한 영어듣기 수업 실시에 있어 스스로 준비 정도에 관한 설문 결과 긍정적으로 응답한 사람은 참여자중 25.6%에 그쳤고 수업실시에 대한 준비도 정도에 관한 설문 문항에서도 낮은 응답이 나왔다. 영어듣기 학습에 관련하여 알고 있는 인터넷 사이트 숫자에 관련한 문항의 응답으로는 0-2개로 응답한 비율이 55.6%로 가장 높게 나타나 영어듣기 교육에 인터넷 사이트 활용의 필요성에 관한 설문문항에서 90%이상이 긍정적으로 응답한 것과 비교되는 예비교사의 현재 준비 정도와 자신감 그리고 알고 있는 정보에 관한 설문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예비 영어교사들은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한 영어듣기수업에 대하여 어떤 어려움이나 보완할 점을 예상하는 지에 관한 설문 결과 ‘(예비)교사를 위한 컴퓨터나 인터넷을 활용한 효과적인 수업방법에 관한 강좌가 거의 없다’는 것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예비)교사에게 컴퓨터나 인터넷을 영어듣기 수업에 활용할 지식이나 정보부재’에 대한 응답 두 번째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영어듣기 교육에서 인터넷을 활용하는 방법에 관한 예비 교사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국내 학위논문]

Students who have used Korean as a native language are likely to make errors in pronunciation in using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Especially middle school students, who are beginning to learn English, are apt to confuse the sounds of English and Korean.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find out the phonological differences in the vowels of both Korean and English, to analyze the cause of the errors in pronunciation, and to find how to correct such problems that students have made. Korean students often commit errors in the pronunciation in English vowels owing to the following; 1. Korean students have difficulty in the sounds /I, ε, u, □/ that are not equivalent to Korean vowels. 2. Korean students are apt to substitute /l/ for /i/, /에/ for /e/, /ㅐ/ for /æ/, /ㅏ/ for /a/, /ㅜ/ for /u/ , /ㅗ/ for /o/, /ㅓ/ for /□/ or /□/. 3. There are various tense and lax vowels in English, but most Korean vowels are lax, except /오/. Korean students have difficulty in distinguishing these differences. 4. Korean students are likely to pronounce diphthongs as two syllables instead of as a monosyllable. The syllable-timed rhythm of Korean hinders the acquisition of the stress-timed rhythm of English. Students make the above-mentioned errors owing to ignorance of the differences in the sound systems of Korean and English. Therefore, English teachers should not depend on mere imitation or repeated drills to get rid of the students' errors, but should teach students the differences in the sound systems of the two languages. Teaching students the principals of the sound system of both languages, keeping teachers eyes on their students' errors in pronunciation and correcting them appropriately will be of great help in improving their pronunciation.

[해외논문]

For most Korean German language learners, German is a third language learnt after studying English, which has a significant impact on their learning experiences and learning strategies, whether it be positive or negative. In particular, when two languages, such as German and English, have linguistic typologically similar language systems, learners experience difficulty due to language transfer, which appears as an error. When this occurs, if error correction is not performed properly, incorrect pronunciation, vocabulary, grammar, etc. may become a habit and lead to a state in which correction becomes difficult, otherwise known as fossilization. Therefore, this study analyzed the difficulties Korean German language learners had when using the German present perfect, in terms of language transfer, especially negative transfer, and looked at matters to be considered in the teaching and learning process. Language transfer is the effect of language knowledge already known by learners on the acquisition of the target language which can be divided into positive transfer, negative transfer, and non-transfer. Negative transfer, also called interference, is classified as intralingual interference and occurs when a learner applies certain learnt characteristics incorrectly to the target language causing interlingual interference due to differences in categories, structures, rules, and meanings between languages. When Korean German language learners study the German present perfect, they are also subject to this interference. In terms of interference within language, learners experience difficulties due to differences in usage between the present perfect and the simple past, problems in choosing the modal verbs haben and sein, and differences in the form of the past participle. In terms of interlingual interference, learners can learn the difference in usage between the two languages  in the continuous usage of English and the descriptive usage of German, the problem of choosing modal verbs haben and sein in German present perfect unlike English, and the distant structure of modal verbs and past participles. If the difficulty of learning German present perfect due to English interference is applied to the grammatical difficulty of Prator, it corresponds to the stages 4-6 where interference occurs the most among the total 6 stages. Therefore, in order to minimize the occurrence of errors due to negative transfer, teachers diagnose and predict expected difficulties, provide explicit explanations and exercises for them and learners also require an attitude of conscious effort to use them correctly in actual communication situations.

[국내 학위논문]

본 연구의 목적은 팝송을 통한 영어 문법 학습이 학습자들의 정의적 영향, 구체적으로 문법에 대한 불안감 경감과 동기 부여에 기여하는지에 대한 연구이다. 이와 관련하여 본 연구자는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팝송을 활용한 영문법 수업이 학습자에게 문법에 대한 불안감을 감소시키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 둘째 팝송을 통한 문법 수업이 영문법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학업 동기를 부여하는가를 알아보는 것, 그리고 셋째, 그와 같은 수업으로 얻어진 동기가 지속 가능한 것인지, 그런 정의적 상태로 실질적인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는지였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서울특별시 J구의 B학원에서 중학교 1학년 남학생 2명과 여학생 3명에게 영어 문법에 대한 그들의 인식과 동기 부여 상태를 사전 인터뷰를 했으며 5주간의 10차시에 걸친 실험 수업을 시행하고 그 후의 정의적 변화를 알아보는 사후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사전 인터뷰에서 나타난 학생들의 문법에 대한 인식은 예상대로 부정적이었으며 동기 부여 상태 역시 높지 않았다. 실험 수업에 쓰인 팝송 선정과 수업 방식은 선행 연구 이론들의 기준에 기반하였으되 팝송 선정에 있어서의 문법 내용은 중학교 1학년 교과서와 2학년 1학기까지 제한하여 선별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팝송을 이용한 영문법에 대한 불안감 감소는 효과가 있었다. 특히, 기존의 문법 수업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팝송을 통해 배운다는 새로운 양식에 학생들이 호감을 나타냈고 학급의 분위기가 침체되기 보다는 더욱 부드럽고 활기를 띠었다. 하지만, 문법 자체에 대한 불안감은 지속되는 면이 있었다. 이는 특히 개인적 편차가 컸는데, 여학생 3명 전반은 이 수업으로 문법에 대한 불안감이 낮아졌다. 반면, 남학생 2명은 실험 수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문법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 
 둘째, 팝송을 통한 문법 수업으로 동기가 부여되진 못하였다. 문법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한 남학생들은 애초에 동기가 부여될 가능성이 희박했고, 여학생들은 동기가 부여되는 듯한 진술을 했으나 동기 부여가 되는 이론적 근거가 확인되지 않아 이를 확신할 수 없다. 
 셋째, 실험 수업으로 인한 동기 부여에 전반적으로 실패했으므로, 따라서 문법에 대한 동기가 지속될 것인지의 여부는 확인 자체가 불가하였다. 다만, 팝송의 특징 중 하나인 ‘반복’으로 인해 문법을 비롯한 여러 의사 소통 능력 향상에 팝송이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줄 것으로 진술해, 팝송의 실제적인 영어 학습 가능 수단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해 보았을 때, 팝송을 활용한 문법 수업이 이 연구의 목표였던 학생들의 문법에 대한 긍정적인 정의적 영향을 줘 동기를 부여하는 정도까지는 그 효력이 미치지 못하지만 그 수업 형식은 학생들에게 정서적으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진다는 점과 팝송이 본래 가지고 있는 특징으로 인해 실제적인 학습 능률에는 그 가능성이 유효하다는 결론이 도출된다.

[국내논문]

본 연구는 경제자유구역의 정주환경에 대한 외국인의 인식과 과제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으며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송도국제도시를 공간적 범위로 합니다. 선행연구 및 개발계획을 바탕으로 분석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만들고, 15명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서면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를 분석하여 내용을 도출하였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송도국제도시는 주거, 문화체육시설, 의료, 교육 등의 주거환경을 고려해 외국인 거주자들이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도록 유도해 개발되었습니다. 특히 모든 이슈에서 소통의 어려움이 나타나는 문제점이 나타나고 특히 민간 의존도가 높은 분야에서 계획과 다른 여건으로 조성된 것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다문화적 포용성을 높이기 위해 주택분야에 대한 공적 개입, 공용어로 된 정보시스템 및 환경, 조기주민 정착을 위한 지원제도, 문화교류 등을 제안하였습니다. 본 연구는 외국인 정착환경에 대한 적극적 검토로 개발된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향후 외국인 인구증가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이러한 외국인 정착에 대한 인식을 모든 지역에서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내 학위논문]

【국 문 초 록】 드라마기법을 활용한 초등학교 영어 수업 지도 방안 본 연구는 제 7차 초등학교 영어과 교육과정에서 지향하고 있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기초적인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한 지도 방안으로 드라마기법을 활용하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이에 따른 이론적인 근거로 제 7차 영어과 교육과정과 드라마활동을 살펴보고 실제 교실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언어는 말, 글과 문화 등으로 이루어진 복합물이기 때문에 언어를 가르치는 영어 수업은 말, 글과 문화가 서로 교류되고 공감할 수 있는 살아 숨쉬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영어 수업은 실생활과 바로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이 제시되고 현실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황 중심적이고 활동 중심적인 교수 학습 방법이 설계되어야 한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드라마기법의 다양한 활용을 영어 수업에 도입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본 연구를 뒷받침하기 위한 방법으로 현재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지도하고 있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분석하여 드라마기법을 활용한 영어 수업에 대한 인식과 의견 그리고 개선점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드라마기법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하여 이를 수업에 적용시킬 수 있는 지도안과 수업 모형을 제시하여 드라마기법의 영어 수업에 대한 효율성과 이점을 밝혔다.

[국내 학위논문]

1998년 미국의 Mark Weiser가 ‘유비쿼터스(Ubiquitous)’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한 이후, 2002년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유비쿼터스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2004년 정보통신부가 유비쿼터스 사회를 위한 기본 인프라 구축사업인 `IT 839` 전략을 발표하고 뒤이어 u-Korea 추진 전략을 발표 하는 등 국가가 주도하여 유비쿼터스의 사회적인 확산을 도모하고 있으며, 현재 유비쿼터스 개념은 사회 전반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유비쿼터스 개념의 확산에 발맞춰 교육분야에서도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교육환경에 적용하는 u-러닝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2005년 교육인적자원부는 전국 9개 학교를 ‘u-러닝 시범학교’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u-러닝 중장기 발전 전략’의 수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u-러닝 도입에 힘쓰고 있다. 현재 도입기에 있는 u-러닝을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미래 u-러닝의 방향설정과 그에 맞는 로드맵의 형성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장기적인 발전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 u-러닝이 어떤 교육 패러다임을 기반으로 하는지, u-러닝의 패러다임은 교수-학습상황에 어떤 변화를 요구하는지를 예측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교수-학습 상황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어떤 환경이 제공되어야 하는지를 살피고 그에 맞는 학습환경의 구체적인 제안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더 나아가 제시한 학습환경에서 어떤 교수-학습활동이 일어날 것인지 예상해 보고, 이와 같은 활동에 구체적으로 필요한 요소가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이와 같은 제안과 예측을 통해 앞으로 발전된 u-러닝에 대한 구체적인 모습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앞으로 u-러닝이 발전했을 때, u-러닝이 어떤 학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고, 영어학습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하나의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본 논문은 u-러닝의 현재 상황을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단계 발전된 형태의 u-러닝에 대해 예측해 보았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디지털 기기들이 많이 보급되었고, 현재의 청소년들은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여 자신을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현재의 청소년들은 정보를 수용함과 동시에 새로운 정보를 창조할 수 있는 사람을 뜻하는 용어인 ‘프로슈머’를 사용하여 설명될 수 있다. 이러한 디지털 환경은 학습자의 역할을 정보의 수용자에서 정보의 생산자로 확장시킬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교육공학과 미디어교육의 패러다임 역시 학습자로 하여금 정보를 구성하고 창조하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이러한 고찰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u-러닝 패러다임은 생산자로써의 학습자 역할을 바탕으로 설정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학습자가 정보를 생산하는 역할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업활동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교수-학습이 이루어지는 교실환경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학습자가 정보를 콘텐츠의 형태로 생산하게 되면,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LMS/LCMS 시스템 구성을 제안해 보았다. 이와 같은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해 LMS가 자동으로 학습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학습자가 학습활동의 결과로 제작한 학습콘텐츠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저장하며, 학습자가 수업활동에서 기존에 제작한 콘텐츠를 학습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제시하는 시나리오를 설정하였다. 그리고 이 시나리오를 토대로한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해 중앙교수학습센터의 LMS/LCMS구조와 학습자의 정보를 관리하는 학습관리정보, 그리고 학교의 전체 교과과정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교과과정정보의 구성을 제안하였다. 
 지금까지의 논의를 바탕으로 하여 콘텐츠 제작기반의 u-러닝 영어읽기 수업모형을 제시해 보았다. 수업모형의 이론적 바탕은 구성주의이고, 학습과정을 구성하는 교수방법으로는 학습자의 학습활동의 형태에 적용된 협동학습, 주어진 과제를 분석하는 과정에 적용된 문제해결학습 그리고 학습 전체의 과정에 적용된 과제중심학습을 통합하여 구성하였다. 이 학습모형을 기반으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제작기반 u-러닝 영어일기 학습의 수업지도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제시된 수업지도안을 바탕으로 학습과정을 시나리오로 구성해 보았다. 
 제시한 수업모형을 토대로 첫째, 학습자의 스키마를 강화시키게 될 것이라는 점, 둘째, 읽기 외에도 쓰기, 듣기, 말하기 활동과 연계되는 총체적 언어학습이 가능해 질 것이라는 점 마지막으로 학습자 중심의 학습이 될 것이라는 점의 세 가지 기대효과를 제시해 보았다.

[국내 학위논문]

세계화와 국제화 시대에 세계 공용어로서의 영어교육의 중요성은 점차로 증가하고 있다. 또, 우리나라에서 영어교육은 초등학교에서 영어교과를 정규 교육과정에 도입한지 벌써 10여년이 지났다. 초등학교 영어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습자인 아동의 흥미를 유지시키며 학습참여를 높이고 기본적인 의사소통능력을 신장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영어학습을 시작하는 시기의 아동들에게 영어교과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형성하게 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실수업의 효과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영어동화를 활용한 효과적인 초등영어 교수ㆍ학습 방법의 적용이 말하기와 듣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인지적, 정의적인 측면에서 아동들의 영어교과 학습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의 결과는 정의적인 측면과 인지적인 측면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먼저 정의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면 첫째로 다양한 영어동화를 활용한 교수ㆍ학습방법의 적용은 학생들의 영어교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결과를 낳았다. 둘째로 영어동화를 활용한 교수ㆍ학습방법의 적용은 영어수업에 있어 자발적인 학습참여와 자신감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셋째로 동화를 활용한 초등영어 교수ㆍ학습 적용은 수업활동 중 학습자의 언어이해를 촉진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에 따른 영어교과 학습활동은 말하기와 듣기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에 있어 자신감을 높이고 수업 참여도에도 향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면 다양한 영어동화를 활용한 교수ㆍ학습방법의 적용은 듣기평가 결과에 있어 실험집단이 비교집단에 비하여 비교적 높은 점수를 보였다. 이는 영어동화를 활용한 학습이 아동들의 영어 듣기능력 신장에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영어동화를 활용한 초등영어 교수ㆍ학습 방법의 적용은 아동들이 친숙하게 느껴지고 접하기 쉬운 동화를 이용한 다양한 활동중심의 학습으로 구성하기에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다. 또, 아동들에게는 자연스럽게 언어의 전 영역에 걸친 이해능력 및 표현능력의 신장에 도움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동화를 활용한 초등영어 교수ㆍ학습 방법의 적용은 대부분의 아동들에게 수업활동 전개에 따른 심리적 부담감을 줄여 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초등학교 영어과 교육과정에서 영어동화를 활용하는 수업은 학습자 차원에서는 학습자 중심의 수업 활동이 되어야 하며, 영어교과 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는 수업이 되어야 한다. 또 이를 위해서 교사들에게 학습 자료 제작에 따른 부담감을 줄여 주고 수업시간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보다 다양하고 많은 자료가 있었으면 한다.

[국내 학위논문]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deal with the practical use of Internet for students of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A specific aspect is placed on how to utilize Internet in the class situation with aview to impraving students learning ability and inner motivation. In chapter II, the background theories of CAI and CALL are introducer. And the problems of current CALL are pionted out and potential for these problems are suggested. In chapter III, English learning using the Internet is focused on. The concept and history of the Internet, the characteristics of Internet services are introduced. And the basic concepts and applications of the various Internet tools are explained. That is, E-mail, Mailing Lists, News Group, Internet Relay Chatting, World Wide Web, Distance Education and On-line Game. these tools have their own separate characteristics that can be used in differnt ways in an educational context. Some Internet tools are very suitable for students, whereas athers, such as Mailing Lists, are best used by teachers themselves. In chapter IV, The activation plan and problems when the Internet is used much more in the near future are discussed. We should be prepare against them and meet with them wisely. Anyway, the Internet is a vast ream and it would be impossible to give a complete overview of all teaching possibilities. Therefore, this paper does not pretend to be a comlete document, but rather a good starting point that will able to teachers and students to find their own way on the Internet.

[국내 학위논문]

이 논문의 목적은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한국인 학습자들의 영어 발음 중 특히 모음 발음을 분광사진(spectrogram)을 통해 분석하여, 학습 환경의 차이가 학습자의 영어발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이 영향 중에서도 특히 모국어인 한국어의 발음이 영어발음에 미치는 간섭현상에 본 연구의 초점을 맞추었다. 음향적 분석을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두 가지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 I에서는 한국 학생들의 영어 모음 발성에 대한 음향적 특성을 분석, 원어민 발성과의 차이를 계량화하고 이를 모음표로 도표화하였고, 실험 II에서는 같은 피실험자의 한국어 모음을 수치화하여 이를 근거로 학습자의 한국어 모음이 학습자의 영어 모음에 미친 영향을 알아보았다. 피실험자는 연구목적에 맞추어 외국에서 한계연령 이전부터 영어를 제2언어로 익힌 피험자, 외국에서 한계연령 이후에 영어를 익힌 피험자, 국내에서 영어를 익힌 피험자, 국내에서 영어를 익히되 남들보다 뛰어나다고 간주되는 피험자를 골랐다 일차 실험에서는 각 집단별로 4명씩 모두 16명을 골랐으나. 현실적으로 좋을 결과를 얻을수 없다는 판단으로 이를 각 집단별로 1명씩으로 피험자 수를 줄였다. 이들 피험자로 하여금 영어자료와 한글 자료를 녹음하게 하고 이를 음향 분광사진기로 처리 분석하였다. 음성분석과정에서 시각 판독이 어려운 경우에는 기계판독의 도움을 받았고, 두가지 판독이 모두 문제가 있을 때에는 다른 자료를 이용하여 정확한 판독을 하도록 노력하였다. 이 실험을 통해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결론에 도달하였다. 모든 종류의 학습자 중에서 long ESL 학습자의 영어발음이 가장 표준 영어발음에 가까웠으며, 당연히 long ESL학습자의 영어발음은 한국어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정확하게 영어를 발음함을 알 수 있었다. Short ESL학습자가 훈련을 많이 받은 high EFL보다도 발음이 영어표준에 가까운 것은 외국어 발음 숙달에는 인위적인 EFL상황보다 자연스런 ESL 상황이 바람직함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에서는 우리말의 영향은 논하였으나, 전라방언의 영향을 논하지 않았다. EFL 피험자 도두가 전라 방언을 사용하였고, 남도 방언 모음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가 ε/æ의 구분이 약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 연구에서 한국어의 ε/æ구분이 매우 약하다는 것은 영어 발음에 전라방언의 영향이 적지 않음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즉 다음 연구에서는 서울말 피험자와 비교하여 전라방언의 영향을 집중적으로 규명해 볼 가치가 있을 것이다.

[국내 학위논문]

영어회화 전문강사는 정부의 영어교육 강화 정책으로 확대되는 수업을 담당하는 인력으로 정규 영어 수업 담당 및 관련 자료 제작, 방학기간중의 교육활동 및 수련활동,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관련 업무와 함께 기타 학교의 요구와 여건에 따라 계약으로 정한 영어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자로서 학교 회계 기타직에 속한다. 2010년 3월부터 16개 시도교육청에서 영어회화 전문강사를 대규모 선발하여 이들을 우선채용대상자로서 각 학교에 추천하고 예산을 지원함에 따라, 많은 중등학교들이 영어회화 전문강사 제도를 활용하고 있지만 새로운 제도의 시행은 현실적으로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수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영어회화 전문강사 제도를 시행하면서 강사 활용과 제도 운영에서 많은 문제점들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영어회화 전문강사 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가 많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며, 특히 교육현장에서 실시되고 있는 실행 사례에 대한 분석은 해결방안을 제시하는데 유용한 초석이 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영어회화 전문강사 제도를 활용하고 있는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한 공립중학교의 활용 실태를 분석하여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보완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먼저 영어회화 전문강사로 7개월 이상 재직하면서 영어회화 전문강사 제도 업무 편람 및 본교 계약직 근로계약서를 바탕으로 작은 규모의 공립중학교에서의 활용 사례를 제시하였다. 또한 영어회화 전문강사와 원어민 보조교사 모두와 함께 6개월간 학습을 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회화 전문강사의 영어회화 수업과 원어민의 영어회화 수업에 대한 각각의 만족도를 조사하여 비교·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연구자가 재직 중인 공립중학교의 원어민 보조교사, 영어교사 및 학교장과의 서면 혹은 면대면 인터뷰를 실시하여 영어회화 전문강사에 대한 평가 및 제도상의 문제점을 발견하여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상과 같은 연구 목적과 방법으로 18학급의 소규모 공립중학교에서의 영어회화 전문강사 활용과 학생 만족도 및 영어 교사의 평가와 의견에 대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연구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먼저 수업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면 중등학교에서는 영어회화 전문강사를 수준별 이동수업 보조교사와 마찬가지로 활용하고 있었다. 그들이 이중 언어 능통자라는 큰 장점을 갖고 있기에 영어회화 수업에서 더욱 그들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음을 영어교사들과 행정 관리자들이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준별 이동수업 보조교사 제도와 원어민 보조교사 제도의 잉여적인 부분으로 인해 영어회화 전문강사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관련된 설문으로 영어회화 전문강사와 원어민 보조교사 모두에게 수업을 들은 학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는 두 수업에 대한 만족도의 평균이 서로 비슷하거나 영어회화 전문강사의 만족도가 조금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영어 교사들의 업무를 경감시킨다는 본 제도의 취지하에 영어회화 전문강사는 정규 수업 21시간과 방과후학교 수업 10시간으로 주당 31시간의 과중한 수업을 담당하고 있었다. 이와 더불어 영어회화 전문강사의 교재 개발 및 교육자료 제작에 소홀해질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었는데, 영어과 업무 이외에도 영어와 관련되지 않은 업무인 교과서 관련 업무를 학교장과의 계약에서 추가하여 영어회화 전문강사 업무 편람이 제시한 것보다 영어회화 전문강사의 담당 업무를 확대하여 활용하고 있었다. 또한 교사 수급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온 학교 관리자들은 원어민 보조교사에 대한 지나친 지원으로 인해 영어회화 전문강사에게 원어민 담당 업무를 과도하게 부여하여 원어민 관리 및 지원 업무에 큰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었다. 셋째, 영어회화 전문강사의 수업과 경시대회 지도 및 영어캠프 운영에 대해 만족스럽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학교 예산 부족으로 인해 초과 근무 및 초과 수업 수당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었다. 수익자 부담 수업인 방과후학교 수업의 경우에는 정규 교사와 같은 처우를 할 수 있지만, 교육청이 주관하는 영어 경시대회 참가 등을 위해 학교의 필요에 의해 원어민 보조교사와 함께 초과 수업 및 지도를 한 경우, 따로 예산이 책정되어 있는 원어민 보조교사에게만 수당을 지급하고 이에 따른 예산이 없는 영어회화 전문강사에게는 어떠한 보상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한 개선 방안들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 영어회화 전문강사가 이중 언어 능통자라는 최대 장점을 살려 영어회화 수업에서 더욱 그들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수준별 이동수업에서 필요한 인력은 수준별 이동수업 보조교사 제도를 활용하여 수급하도록 하고, 원어민 보조교사와 영어회화 전문강사의 잉여적인 부분을 제거하여야 한다. 이들 각각에 투자하는 예산과 지원에 비례하여 그 효과성을 따져 이 두 제도를 공존시키기 보다는 하나를 줄여나가야만 한다. 둘째, 과중한 업무에 부담감을 느끼는 것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영어회화 전문강사의 업무를 교육청에서 제시한 업무 편람에 따라 제한하여 이들이 행정보조로서 활용되지 않도록 학교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예산 지원과 영어회화 전문강사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고 보장하여 그들의 퇴직률을 줄이고 재계약을 독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셋째, 영어회화 전문강사의 수업 능력을 그들 자신의 능력과 재능에만 의지하도록 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연수를 통해 영어회화 전문강사들의 교수학습 능력을 배양하여야 한다. 2011년부터는 학교 자체기준으로 영어회화 전문강사를 선발하게 되므로 연수나 교육의 범위를 현재와 같이 교육청의 선발인원에게만 한정하지 말 것이며, 이들을 관리하는 학교 행정가들에 대한 연수도 끊임없이 제공되어야 한다. 이상으로 영어회화 전문강사 제도 활용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살펴보았고 앞으로도 학교 영어교육 강화라는 장기적인 목표를 성취하기 위하여 본 제도에 대한 다각적인 방안 연구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국내 학위논문]

본 논문의 목적은 LPSG의 틀 안에서 영어의 일치현상을 처리할 수 있는 원리와 제약(constraints)을 제시하는 데에 있다. 먼저 제 1 장에서 지식표현으로서의 문법과 전산적으로 처리 가능한 문법으로서의 가능성을 LPSG가 가지고 있으며, LPSG의 특징인 두 가닥(binary) ID규칙·예상범주할당원리·예상범주전수원리·범주합성원리를 살펴보고, 이러한 원리들이 어떻게 문장을 인식하는지 그 인식과정을 분석하였다. 제 2 장에서 DCG(Definite Clause Grammar)를 이용하여 영어의 일치현상을 효율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살펴보았으며, 그 문법들을 프로로그의 형식으로 변환하여 문법성의 설명력을 검증하였다. 제 3 장에서 먼저 Chomsky의 최소이론과 핵어구구조문법에서는 일치현상을 어떻게 설명하는지에 대하여 비교하였다. 그리고 자질기반이론을 도입하여 일치 현상의 설명을 시도하였다. 먼저 자질이 다르면 다른 범주로 보는 관점에서 영어의 일치현상을 설명하였는데, 이는 심각한 중복성의 문제점을 발생시켜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자질기반문법의 대안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일치현상을 처리하는 문법의 어휘부와 통사부의 간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였다. 제 4 장에서 본 논문의 핵심인 LPSG의 일치현상을 다루었다. 먼저 영어의 일치현상을 체계적으로 다루기 위해 일치자질들의 구조를 집합론과 계층구조를 통해서 형식화시켜 제시하고, 영어의 주어-동사 일치 ·관사-명사 일치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개정 예상범주 할당원리(Revised Expected Category Assignment Principle)와 형태론적 자질점검 조건(Morphological Feature Checking Conditions)을 제안했다. 그리고 이 원리들을 허사구문에 적용함으로써 영어의 일치현상을 LPSG의 틀 안에서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점을 밝혔다.

[국내 학위논문]

본 연구는 light verb를 통해 학습자들이 다양한 구문을 습득한다는 사용 기반 언어 습득 이론에 근거하여 연구주제를 결정하였다. 또한 구문적 특성에 따라 light verb가 확장되어 쓰이는 양상을 분석하는 것이 세부 연구 목표이다. 해당 분석은 L2 학습자들이 EFL 환경에서 교과서로만 영어를 학습할 경우 이들에게 구문 습득의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가정에서 시작된다. 분석의 목적은 비교 대상으로 선정한 영어원서가 학습자들에게 다양한 구문을 제공함으로써 동사 사용 확장에 도움을 주고 학습 보조 도구로서의 역할과 적합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 분석한 세부적인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과서와 영어원서에서 사용되는 light verb와 이들과 함께 나타나는 구문 형태를 분석하고 light verb와 구문 간의 사용 양상을 확인하고자 하였으며, 둘째, 교과서에서 배운 light verb를 통해 수준별 영어원서 읽기의 가능성을 분석하고 비교된 수치를 통해 영어원서가 구문 학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학습 보조도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영어 교과서와 영어원서에 사용된 light verb 빈도수를 분석하였고, 이와 함께 나타난 9가지 형태의 구문(Transitive resultative, Caused motion, Ditransitive, Intransitive motion, Intransitive resultative, Passive, Phrasal verb, Simple intransitive, Simple transitive)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논의를 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교과서와 영어원서 모두 학년과 레벨이 올라갈수록 light verb 사용 빈도는 낮아졌으며, 이는 해당 영역에서 동사의 확장이 일어났음을 예상할 수 있다. 
 둘째, 9가지 구문에 사용된 light verb의 사용 비율을 분석한 결과, 영어 교과서의 경우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구문별 light verb 사용 비율은 감소하였지만, 초등학교 교과서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구문이 있어, 학습자들에게 해당 구문 노출의 필요성이 요구됨을 시사한다. 반면에 영어원서에서는 학습자들이 어렵다고 인지하는 구문들이 단계별로 노출되는 경향이 있었으며 이는 영어원서를 단계별로 읽음으로써 light verb를 통한 구문 습득이 가능함을 예상할 수 있다.
 셋째, light verb와 사용된 9가지 구문 분석 결과, 영어원서와 교과서 모두에서 구문이 가지는 특성에 따라 light verb의 쓰임이 확장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학습자들이 어려워하는 결과 구문의 경우 중학교 1학년 교과서부터 나타나지만, 영어원서는 단계별로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학습자들이 학습 보조도구로서, 영어원서를 선택할 경우, 영어원서에서 나타난 light verb를 통해 목표 구문에 노출될 수 있음을 말하며, 나아가 다양한 구문 습득 및 동사 적용 영역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예상할 수 있다.
 본 연구는 EFL 환경에서 학습자들이 별도 교수자의 지도 없이 다양한 구문에 자발적으로 노출됨으로써 언어 입력 도구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데 있으며, 구문적 관점에 따라 학습자들이 적절한 동사들을 확장 적용해 나갈 수 있는 영역이 확대될 수 있도록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데 있다.

[국내논문]

번역공증이란 출발언어가 한국어이며, 목표언어가 외국어이든, 출발언어가 외국어이며 목표언어가 한국어이든, 법률문서를 비롯하여 각종 문서가 번역공증을 필요로 하는 기관의 요청여부에 따라 번역이 수행되고, 출발언어로 된 문서와 목표언어로 번역된 문서가 상호 그 내용에 있어서 차이가 없음을 공적으로 인증하는 법률행위이다. 이러한 번역공증은 번역물에 공문서로서 공신력과 법적 권위를 부여한다. 현재의 한국의 번역공증 제도 하에서는 출발언어에서 목표언어로 적확한 번역이 수행되었다는 사실을 공증하기 보다는 번역자의 번역행위에 사실인증의 기능밖에 수행이 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출발언어에서 목표언어로의 번역물에 대한 번역내용에 대한 공증은 결여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본 연구에서는 번역내용에 대한 번역공증을 실행하기 위하여 첫째, 번역공증에 관하여 번역행정사의 번역확인증명서가 번역공증에 갈음하여 번역공증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는 방안, 둘째, 외국어번역행정사에게 번역공증의 자격을 부여하는 방안, 셋째, 영어능력을 검증받은 공증인이 번역공증 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방안이 수행되려면, 부수적으로 번역결과물에 대한 품질 평가의 문제 역시 다루어져야 한다. 사실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방안이 번역공증을 대상으로 공증인과 외국어번역행정사 등 관련 당사자 간의 이해와 유관기관의 업무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그 시행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오늘날 한국은 국제협력 및 교류가 더욱 더 증대됨에 따라 이에 따른 법률 문서의 통번역에 대한 수요도 역시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러한 시대적인 맥락에서 번역공증의 수요도 더욱 증가일로에 있다. 따라서 이러한 현실에 직면하여 이러한 제도적 보완을 통해 현행 번역공증의 문제는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필수적인 사안으로 사료된다.

[국내 학위논문]

세계적으로 금융 기업의 발전이 확대되고 있으며 한국도 IMF이후 해외자본의 유입과 함께 금융시장이 거대해지면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그와 함께 금융계 진출자 및 진출 희망자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008년 금융시장 개방으로 인하여 금융인력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지식 기반 산업인 금융업이 고도화, 다각화, 국제화 됨에 따라 금융 기관 종사자들의 커뮤니케이션은 금융 전문 인력에서 요구되고 있는 중요한 역량으로써 국가 경제 및 금융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금융기관 종사자들의 업무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 되고 있다. 특히 금융 시장의 확대와 세계화로 인하여 영어 업무커뮤니케이션은 필수적인 능력으로 요구될 것이며 조직의 성공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말의 경우 어떠한 커뮤니케이션이 발생하는지, 영어의 경우에는 어떠한 커뮤니케이션이 발생하지는 파악하는 것과 그에 따른 교육 요구를 알아내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까지 업무에서 요구되는 커뮤니케이션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기초 연구가 부족하였으며 더욱이 외국계 금융기관 종사자에 대한 연구도 전무한 상태이다. 이에 본 연구는 현재 조직에서 영어 사용이 상대적으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외국계 금융 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업무커뮤니케이션을 분석하였다. 먼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업무커뮤니케이션을 영어와 우리말로 분류하여 살펴보며 이 때 발생하는 업무커뮤니케이션의 장애요인에 대해서 파악하였다. 마지막으로 장애요인을 극복하기 위해 요구되는 훈련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본 연구를 위하여 현직 외국계 금융 기관 종사자 29명을 대상으로 개방형 질문을 통한 인터뷰를 통하여 진행하였으며 수집된 결과를 내용분석을 통하여 분류하였다. 인터뷰의 답변을 아이디어 별로 분류하여 하나의 단위로 나눈 후, 각각에 데이터 코드를 부여한 후 카테고리를 나누어 MS- EXCEL(MS-Office 2002)에 입력하고 빈도 계산법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말과 영어 업무커뮤니케이션의 빈도를 비교하여 분석한 결과, 우리말 업무커뮤니케이션에는 면대면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빈번하였으며 특히 그 중 동료들과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빈도가 높게 일어나고 있었다. 그리고 문서 작성 커뮤니케이션이 그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영어 업무커뮤니케이션에선 정반대로 문서 작성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었으며 면대면 커뮤니케이션이 그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면대면 커뮤니케이션에서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둘째, 업무커뮤니케이션 장애요인에서는 우리말 업무커뮤니케이션 경우 상향 커뮤니케이션과 부서의 분위기, 상사에 대한 눈치와 같은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따른 부담감에 의해 장애가 나타났다. 그러나 영어 업무커뮤니케이션에서는 외국어를 사용함으로써 가지는 영어 사용 자체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과 함께 문서 작성과 같은 언어적인 차이에 의한 영어 사용의 한계점이 장애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우리말 업무커뮤니케이션에서는 대인관계에 대한 장애가 나타난 반면, 영어 업무커뮤니케이션에서는 언어적 문제에 의한 장애가 나타나는 것으로 사려된다. 셋째, 업무커뮤니케이션의 교육 요구에서는 우리말의 경우 조직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처세술, 화술과 같은 대인관계 관련 교육 요구가 높았던 반면, 영어 업무커뮤니케이션에서는 문서 작성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영어 작문 교육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가 가지는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업무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국내 초기연구라는데 의의를 가진다. 특히 외국계 금융기관 종사자들의 업무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연구의 경우, 그 사례가 전무하였다. 또한 업무커뮤니케이션을 사내 커뮤니케이션 및 내부 커뮤니케이션의 하부 범주로써만이 아닌 독립적인 연구를 시도하였다는 데에 의의를 가진다. 둘째, 증가하고 있는 영어 업무커뮤니케이션의 문제점을 분석함과 동시에 현재 필요로 하는 영어 업무커뮤니케이션 교육을 파악하였다는 것에 데에 의의를 가진다. 현재 다양한 영어 교육이 이루어 지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외국계 금융기관의 업무에서 영어 작문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외국계 금융기관 종사자들 및 진출 희망자들에게는 전반적인 영어 교육도 필요하지만 그 중 문서 작성에서 필요한 '쓰기'기술이 강화되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본 연구는 외국계 금융 기관 종사자들의 업무커뮤니케이션을 탐색해보는 실증적 연구로서 외국계 금융 기관 종사자들의 대한 포괄적이고 막연한 의구심 해소에 대한 기초적 연구였다. 따라서 효율적인 업무커뮤니케이션으로 발전 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수단에 대한 연구와 효과적인 교육 방안 및 방향을 제시하는 향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학위논문]

Storytelling을 활용한 영어 이야기의 제시는 학습자에게 언어정보와 지식, 그리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여 영어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다. 특히 학습자들이 배경지식과 선험적 정보를 이용하여 이야기 내용을 추측하고 예상하며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모국어 습득에서처럼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게 한다. 본 연구는 기존의 영어 교육에서 간과해왔었던 인지과학적 언어습득 원리를 토대로 학습자가 자연스럽게 영어를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Storytelling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 인지언어학적 관점을 통해 본 언어습득은 기본적인 인지개념이 있어야 그 개념을 언어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Oller(1983)는 에피소드 가설에서 언어교수에 있어 언어적 경험과 개념을 이용해야 한다고 보았으며, Whyte(1995)는 수정된 담화영역 가설에서 주제에 관계된 대화를 제시한다면 학습자들의 지식과 경험을 이용할 수 있어 언어 습득에 용이하다고 보았다. 이는 언어 습득과정과 발화, 기억 및 학습에 있어 인지가 작용하며, 인지체계의 발달이 선행되어야 수행체계의 발화로 이루어 질 수 있다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Storytelling을 통한 영어의 듣기가 인지체계와 관계된 언어경험이 지식과 작용하여 듣기이해기능을 향상시켜 영어습득을 가능하게 한다고 보고 듣기이해에 관한 이론과 영어 교수에 있어서의 Storytelling을 살펴보았다. 특히 Oller(1995)가 제시한 Pragmatic Mapping은 인지 개념과 발화사이의 인지체계에서 일어나는 현상의 하나로 예상된 문법이나 언어적 표현을 지식과 관련지어 경험을 통해 사상하는 것이며, Storytelling을 통하여 활성화 할 수 있다고 보았다. 따라서 선행연구를 통하여 Storytelling을 통한 영어의 제시가 Pragmatic Mapping을 활성화하여 영어를 이해할 수 있고 단순한 표현이 아니라 이미지를 통하여 재생산 할 수 있음을 입증할 수 있었고, 선행연구에서 사용된 Storytelling 활동들을 분석하였다. 이러한 이론들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 제시한 Pragmatic Mapping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Storytelling 활용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현실적이고 진정한 맥락에서 학습자의 경험과 연관지을 수 있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실제 교실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과서 이야기 자료, 스토리 북 이야기 자료, 인터넷과 멀티미디어 이야기 자료를 선정․제시하였다. 둘째, 이야기 들려주기에 있어 학습자의 사전 지식 구조 활용과 이를 통해 예측하고 추론 할 수 있도록 Pragmatic Mapping 활성화를 위한 방법들을(문제해결 활동, 조각정보 조합활동, 클로즈 테스트) 제안하고 활용하였다. 셋째, 기존의 수업모형인 도입, 전개, 정리 단계를 인지과정과 Pragmatic Mapping으로의 접근단계, Pragmatic Mapping 활성화 단계, Pragmatic Mapping 활성화와 수행체계로의 접근단계로 나누어 Storytelling 교수·학습모형을 구성하여 제시하였다. 이처럼 Pragmatic Mapping 활성화를 중심으로 이야기자료들을 선정하고 활성화 방법들을 Storytelling에 적용하여 활용한다면 인지체계를 활성화하고 영어듣기이해력 향상이 이루어져 수행체계로의 접근을 통하여 발화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국내 학위논문]

본 연구의 목적은 읽기-생각 유도활동(DRTA)이 초등학생의 영어 사용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 도식조직자 및 개념 확장 활동 자료를 활용한 수업이 영어 사용능력 및 정의적 영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자는 14명의 6학년 학생들을 단일 실험집단으로 편성하여 24차시에 걸쳐 다음과 같은 순서에 따라 실험을 실시하였다. 첫째, 실험 수업의 초기 단계에서 글의 내용을 학생들이 예상한 후 읽은 내용에 따라 예상 내용을 증명하는 활동을 하였다. 둘째, 후속 활동으로 이야기에 맞는 도식조직자를 활용한 자료를 투입하였다. 세 번째는 학습자의 배경지식을 활용하여, 읽은 내용을 더 깊이 이해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수업모형에 도식조직자를 통한 생각의 수렴과 배경지식을 활용하는 개념의 확장 활동이 더해졌을 때, 말하기, 쓰기 능력의 신장과 읽기, 듣기 능력의 균형적 발달에 효과적이었다. 본 수업모형 중 글의 내용을 학생들이 예상하고, 이후 읽은 내용에 따라 예상한 내용을 증명하는 활동은 학습자의 텍스트 파악능력과 문학적 상상력을 함양하는 데 효과적이었다. 특히 DRTA 활용 수업모형은 상위권 학습자의 영어 읽기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학생의 정의적 태도 중 흥미, 관용성, 동기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 외에, 본 연구에서는 학습자들이 도식조직자를 통해 글 속에서 나타나는 문장 간의 관계를 파악하면서, 인물, 사건, 배경의 문학 구성 요소에 대해 스스로 체계화하였다. 또한 학생들은 능동적 읽기 전략 사용을 통하여 이야기에 대해 다양하게 반응함으로써 문학적 상상력을 확장시켰다.

[국내 학위논문]

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교 통합학급에 참석하는 장애학생을위한 영어 교육의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연구의 목적 달성을 위하여 고등학교 통합학급의 영어 교사들에게 장애학생들의 영어 수준을 향상시키는 영어교수 학습 전략의 필요성에 대한 설문 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통해 데이터 수집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한정된 지역과 연구 참여자의 한정된 인원으로 인하여 일반화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통합교육이 일반적인 추세이지만, 실천에 있어서는 많은 문제가 있다. 통합학급의 장애 학생들은 인지 학습, 동료와 사회 관계에서 상당한 도음을 받는다. 또한 현제의 영어가 갖는 영향력으로 볼 때 자신의 세계관을 확대하기 위해서 필요하며 닫힌 문을 열고 예상치 못한 인생 경험을 하도록 할 수도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장애학생에게도 영어 학습은 필요하다. 통합학급의 영어 교사 역시 장애학생에게도 영어 학습이 필요하다고 인지하고 있다. 장애학생을 위한 교수학습 지원 전략은 장애의 정도와 장애의 유형에 따라 장애학생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여야 한다.

[국내 학위논문]

우리나라 영어 교육은 문법에 중점을 둔 제5차 교육과정과 의사소통능력 함양을 목표로 하는 제6차 교육과정을 지나, 의사소통 활동 안에서 영어 형식을 다룸으로써 목표어에 대한 정확성과 유창성을 통합적으로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제7차 교육과정과 제7차 교육과정 개정안에 따라 변화되어 왔다. 또한 1980년대 이후 제2언어 교육과 외국어 교육에서 언어 형식에 대한 의식적 교육의 긍정적 효과가 여러 학자들에 의해 보고되어 왔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최근 우리나라 교육과정의 목표에 가장 적합한 영어 형식 교육 방법을 형태초점 접근법이라 보고, 선결적 형태초점 접근법을 중학교 영어 형식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또한 선결적 형태초점 접근법을 적용한 수업의 효과와 수준별, 목표 영어 형식에 따라 선결적 형태초점 접근법을 적용한 수업의 효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에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선결적 형태초점 접근법을 적용한 영어 형식 교육의 효과가 어떻게 나타나는가? 둘째, 선결적 형태초점 접근법을 적용한 영어 형식 교육의 효과는 학생들의 영어 능숙도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 셋째, 선결적 형태초점 접근법을 적용한 영어 형식 교육의 효과는 영어 형식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 이상의 연구 문제를 검증하기 위하여 중학교 3학년 다섯 학급 16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겪을 어려움을 미리 예상하여 수업 모형을 구안하고 16주의 실험 기간 동안 형태초점 접근법을 적용하여 실험 수업을 실시하였다. 실험 수업 후 학생들의 인지적, 정의적 영역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선결적 형태초점 접근법을 적용한 영어 수업은 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 향상에 긍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의적 영역에 있어서는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아 짧은 기간의 실험 수업만으로는 학생들의 영어 형식 교육에 대한 태도나 선호도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선결적 형태초점 접근법을 적용한 영어 수업은 상, 중, 하 집단 모두에게 긍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고, 그 중에서도 특히 하위 집단에서 통계적으로 가장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나 본 실험 수업의 효과가 컸다고 보여진다. 셋째, 본 실험 수업의 결과 모든 목표 영어 형식에서 전반적으로 유의미한 성적 향상이 있었고, 관계대명사, 간접의문문, 수동태에 대해서는 다른 두 집단에 비해 중위 집단의 성적 향상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에서 영어 형식 교육과 관련하여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언어의 형식 뿐 아니라 의미, 사용의 개념을 포괄하는 다차원적인 문법으로서 영어 형식 교수는 필요하고 선결적 형태초점 접근법을 적용한 영어 수업은 실제 교실에서 적용 가능성이 있었으나, 다만 영어 형식과 관련된 학생들의 어려움을 예상하여 목표 형식을 미리 결정하고 교과서의 내용을 재구성하거나 학습 자료를 제작하고 학습 활동을 구안하는 과정에서 교사에게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구한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국내 학위논문]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영어교육에서 중요한 교수-학습 매체인 디지털 스토리텔링이라는 교수-학습 자료를 활용해서 디지털 스토리텔링과 영어 교육 이론을 바탕으로 영어 교육의 4가지 영역(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중에서 듣기 능력이 얼마나 신장되었는지와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이 영어에 흥미와 자신감을 갖고 배울 수 있는 효과적인 교수-학습 모델을 연구하고 적용함에 있다. 연구대상은 인천광역시 K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실험수업 기간은 2013년 3월부터 4월까지 2달에 걸쳐 실시되었다. 
 본 연구를 진행하면서 깨달은 영어교육과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연관성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교사는 훌륭한 스토리텔러가 되어야 하며 외국어 교육의 특성상 멀티미디어의 적절한 활용이 최상의 교수-학습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표현은 종이로 되어 있는 영어동화 서적을 주로 활용하는 면대면 스토리텔링 수업 방식이나, 혹은 컴퓨터 멀티미디어 활용 디지털 스토리텔링 수업 방식에도 적용할 수 있는 공통분모이다. 교사가 이야기 전달을 잘 수행했을 때에 학생들은 그 이야기를 자신만의 언어로 내재화시켜서 장기 기억시킨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디지털 스토리텔링 활용 수업이 초등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켰는지?’를 실험 수업 사전 $사후 양적연구인 설문지를 통해 연구 분석하였고 연구 결과는 실험 수업 전에 예상한 바와 같이 매우 긍정적인 작용을 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삽화가 들어간 디지털 스토리텔링과 삽화가 들어가지 않은 디지털 스토리텔링 수업을 비교 하였을 때 어느 방법이 더 듣기 능력이 신장되었는지?’를 연구하는 방법은 양적 연구인 실험연구와 인터뷰를 통해서 진행하였다. 이 연구문제는 실험하기 전에 본 연구자가 예상했던 가설과 다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실험을 하기 전에 예상했던 가설은 ‘삽화가 들어간 디지털 스토리텔링이 삽화가 들어가지 않은 디지털 스토리텔링 방식의 수업보다 초등학생들의 청취력을 신장시키는 것에 더 효율적인 방식일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연구 결과는 ‘삽화가 들어가지 않은 디지털 스토리텔링 수업방식이 청취력 신장에 더 기여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특히 실험에 참여한 학생들을 상, 중, 하 그룹으로 나누었을 경우, 영어에 대한 이해도와 교육의 경험이 많은 상위권 학생일수록 삽화가 없는 디지털 스토리텔링이 듣기 활동에 더 좋다는 연구 결과를 얻어냈다. 
 셋째, 디지털 스토리텔링이 주는 긍정적인 교육적 효과는 학습자의 정서를 자극하여 학습자의 지식, 가치, 동기를 반영하는 종합적인 산물을 생산해낸다고 할 수 있다. 
 넷째, 문학 작품이 갖는 서정성과 멀티미디어라는 기술이 결합하여 학습자가 영어학습에 흥미를 갖고 몰입할 수 있게 한다. 이는 외국어라는 생소한 요소를 역동성 있는 스토리가 결합하여 최대의 학습 효과를 낼 수 있음을 말한다.

[국내 학위논문]

본 논문의 목적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최신 기술을 영어 수업에 활용하는 것에 대한 초등영어교사의 인식을 알아보고 각 요인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여,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영어 교육의 변화 모습에 대해 고찰해 보는 데에 있다. 따라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최신 기술과 이를 활용한 영어 수업에 대한 초등영어교사들의 인지정도 및 태도는 어떠한가?” 와 “초등영어교사들이 전망하는 미래 영어 교육의 변화 모습은 어떠한가?”, “4차 산업혁명 및 최신 기술에 대한 인지정도 및 태도는 교사들이 미래 영어 수업을 전망하는 데에 영향을 미치는가?”, 끝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영어 교육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가?”를 연구문제로 설정하였다. 이를 위하여 예비초등교사 34명과 초등영어교사 교사 215명, 총 2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응답 결과는 t-검정과 ANOVA, Pearson 상관 분석 및 회귀 분석을 실시하여 분석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4차 산업혁명 및 관련 기술에 대한 교사들의 인지정도를 파악한 결과, 교사들의 70%가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어느 정도 이상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ICT 관련 연수를 받은 교사의 인지 정도가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최신 기술이 적용된 미래 영어 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심리적 태도를 살펴보면, 교사들은 이에 평균 이상의 관심을 보이며, 저항 정도 및 불안감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교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수준은 ‘개인’적 흥미에 머무르는 단계이며 직업적 활용 및 응용 수준은 아닌 것을 알 수 있었다. 
 두 번째로, 초등영어교사들은 미래 영어 교육이 지식활용교육의 강화, 개별화 교육의 강조, 인성 및 감성 교육의 강조, 디지털 기반 교수 학습의 확대되는 방향으로 변화할 것이라 전망하였다. 교사들의 절반 이상은 미래사회에서도 영어 및 영어 교과의 필요성이 유지 및 확대될 것이라 예상하였다. 그러나 최신 기술의 도움으로 영어 사교육이 줄어들고 수준차가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즉, 교사들은 최신 기술이 도입되더라도 사교육에의 의존, 학생 간 수준의 양극화와 같은 영어 교육의 문제점은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국 교육 구조 및 영어 교육의 방향 자체에 새로운 전환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로, 4차 산업혁명 및 최신 기술에 대한 교사들의 인지정도, 심리적 태도, 전망 정도 사이의 관계를 상관 분석 및 회귀분석으로 알아본 결과, 교사들이 최신기술 및 4차 산업 혁명에 대하여 알고 있는 정도는 교사들이 미래 영어 수업에 대한 관심도 및 불안감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인지정도 및 심리적 태도는 교사들이 미래 영어 수업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데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논의를 통하여, 미래 영어 교육이 현재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최신 기술과 공존하여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먼저, 영어 교육의 목표는 기존의 의사소통능력 함양에서 변화하여 복합적이고 다차원적인 설정이 필요하다. 향후 글로벌 및 초연결 사회에서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소양으로서의 알파벳 및 기초문해력, 타문화 이해를 위한 관용성 등을 기초적인 목표로 두고, 의사소통 능력의 함양은 인공지능 및 신경망 기계번역의 도움을 받아 완성할 수 있게 설정하여야 한다. 이와 더불어 미래사회에서 AI에게 지시를 내리고, 평가하고,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고등사고능력의 함양을 가장 고차원적이고 궁극적인 영어 교육의 목표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교육과정 또한 3중 구조로 운영되어야 할 것이다. 먼저 기본적인 소양 및 국가 인류적 지식 함양을 위한 핵심 교육과정이 필요하고, 학생들이 과제 및 프로젝트 학습을 협력하여 수행하며 협동심 및 문제해결능력 등을 함양할 수 있는 과정으로서의 교육과정, 끝으로 학생의 요구 및 수준에 따라 맞춤 설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이 필요하다. 이러한 3중 구조의 교육과정 속에서 영어 교과는 AI 등의 최신 기술, 디지털 교과서의 활용을 통한 체험형ㆍ맞춤형ㆍ게임형 학습, 문학작품을 활용한 내용통합 및 창의ㆍ인성 수업을 통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영어 교육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학위논문]

이 논문의 목적은 영어동화책을 활용한 조기영어 교육방법의 효과를 조사하고,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활용방안을 제시하는 데 있다. 영어교재로써 영어동화책을 사용할 때에는 많은 장점이 있다. 첫째로, 아이들이 쉽고 안전하게 영어동화책을 즐길 수 있다. 두 번째로는 현재사용되고 있는 유용한 영어표현들을 배우고, 다른 나라의 문화와 교육적인 주제들에 대해서도 간접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세 번째로는 영어동화 책을 직접 읽음으로써 한국어 번역에서 오는 문제를 피할 수가 있다. 네번째로, 영어동화책은 예를 들어 미술기법, 문체, 수학, 과학 등과 같은 다양한 가치를 가진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동들의 언어발달뿐만 아니라 정서발달을 도와주는 부모와 아이들 사이의 상호작용이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조기영어교육의 병폐라고 비판받고 있는 증가하는 사교육비와 아이들의 학습 스트레스와 같은 문제점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예상할 수가 있다.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동화책을 선정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연령, 관심, 언어 및 인지적 수준, 성격 등을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것이 이루어질 때, 아이들은 거부감 없이 영어학습을 받아들일 수가 있는 것이다. 좋은 운율과 반복이 많은 책은 청각적으로 즐거움을 준다는 면에서 효과적이다. 칼데콧 메달과 같은 상 또한 좋은 참고자료가 된다. 메달 수상작은 읽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좋은 책은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영어로 즐거움과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책이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줄 때에는, 부모가 책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한다. 만약 부모가 영어동요를 불러 줄 수 있고 오디오 테이프, 비디오 테이프, 씨디-롬 등과 같은 다른 교재를 준비할 수 있다면, 책을 읽어주는 동안 아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다. 요컨대, 영어동화의 활용을 통한 조기영어교육방법은 영어학습에 매우 효과적이며, 또한 인지적 정서적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