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학위논문]

본 연구는 21세기 세계화 시대에 바람직한 세계시민의 양성이라는 과제를 보다 구체화 하고 학습자들의 올바른 세계 이해를 돕기 위하여 제 7차 사회과 교육과정과 이에 따른 고등학교 일반사회 교과인 정치, 경제, 사회·문화, 법과 사회 교과서에서 세계시민교육은 어떻게 제시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분석해 보았다. 우선 제 7차 사회과 교육과정에서 제시하고 있는 세계시민교육 내용을 살펴보았고, 고등학교 선택 심화 과정인 「정치」, 「경제」, 「사회·문화」, 「법과 사회」교과서에 나타난 세계시민교육 내용을 분석해 보았다. 교과서 내용 분석 중 양적 분석은 Merryfield의 분석틀을 사용하였다. 이 분석틀은 인간의 가치, 세계체제, 세계적인 이슈와 문제, 세계적인 역사, 여러 문화에 대한 인식, 인간이 선택에 대한 인식, 분석 및 평가 기능의 발전, 참여의 전략으로 이루어져 있다. 분석 결과 4개의 과목 모두 세계체제, 세계적인 이슈와 문제 등의 내용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반면 인간의 가치, 참여의 전략 등의 내용은 그 비중이 매우 낮게 나타났다. 질적 분석에 있어서는 「정치」교과서의 경우 국제관계를 지나치게 강대국들의 힘의 논리와 영향력을 통해 서술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었고, 「경제」교과서의 경우 세계화로 인해 나타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한 서술이 부족했다. 「사회·문화」교과서는 세계화로 인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제시하고 있으나 이들의 관련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데 소홀했다. 「법과 사회」교과서에 나타난 세계시민교육 내용들은 세계화 시대에 갖추어야 할 법적 태도 및 가치를 학습 내용으로 다루기보다는 지식과 이해 측면, 그리고 법적 규제들의 과정을 익히는 기능적인 측면에 치중하고 있었다. 이러한 분석 내용을 토대로 사회과 교육과정에 나타난 세계시민교육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에 있어 지나치게 국가 중심적이라는 것이다. 이 경우 국가는 자국의 이익에 따라서만 움직이게 되고, 국가간의 협력은 불가능해진다. 하지만 현대 사회는 급속한 세계화로 인하여 교류하지 않을 수 없고 전 지구적인 문제에 있어 협력하지 않을 수 없다. 자국의 이익이 최선이라는 생각은 오늘날과 같은 세계화 사회에서 후퇴를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시민으로서의 수준을 국가 단계에서 멈출 것이 아니라 세계시민으로 한 단계 확장시킬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두 번째, 세계시민교육을 세계경쟁력 확보의 수단으로 보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경쟁을 통해서는 우리의 눈앞에 닥친 지구적 위기를 극복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문제를 심화시킬 뿐이다. 세계시민으로서의 바른 자질은 협력에 있다. 교육 내용에 있어서도 경쟁보다는 상호 협력을 강조해야 한다. 세 번째, 세계시민교육이 이해의 단계에서 끝나버린다는 점이다. 세계화의 다양한 양태들을 인식하는 것만으로 세계시민교육이 끝나버린다면 세계시민교육의 의미 역시 사라져 버릴 것이다. 도덕적 책임감을 가지고 세계화로 인한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실천이야말로 세계시민으로서의 중요한 자질임을 교육 내용에 반영해야 한다.

[국내 학위논문]

세계화로 인한 상호연결성이 심화되면서 지구 한 모퉁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빈곤, 난민, 이상기후, 전염병, 테러, 국제분쟁 등의 문제들이 국경을 허물고 우리의 삶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비판적인 사고와 책임감 있는 실천을 강조하는 세계시민교육이 국제 사회의 주요한 교육 목표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연구는 최근 국제사회의 주요한 교육 목표로 부상하고 있는 세계시민교육에 대해 학교 현장 교사들의 실천 경험이 갖는 교육적 의미를 탐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세계시민교육 선도 교사들을 대상으로 질적 연구방법 중 하나인 내러티브 탐구를 통하여 이들의 학교 현장에서의 세계시민교육 실천 경험을 살펴보고자 심층면담을 진행하였다. 세계시민교육 선도 교사들의 학교 현장 경험을 이해하기 위하여 제기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떠한 교사들이 세계시민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가? 둘째,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세계시민교육을 어떻게 재구성하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 중에 겪은 어려움은 무엇인가? 셋째,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세계시민교육을 하게 되는 동기와 교육적 의미는 무엇인가? 연구자는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세계시민교육에 관한 국내‧외의 문헌을 참고하였으며,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충청도, 경상도에서 세계시민교육 선도 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초‧중등 교사 10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여 내러티브 탐구를 수행하였다. 세계시민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교사들의 경험을 살펴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에 참여한 세계시민교육 선도 교사들이 세계시민교육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다양한 개인의 어린 시절 상황 및 교직생활과 연관되어 있었다. 이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은 개인이 처한 상황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비판적 사고를 통한 반성적 성찰을 하였다는 것이다. 교사들은 교육에 대한 문제의식, 교직에 대한 답답함과 회의감, 고정관념과 편견으로 인한 차별 등으로 좌절하고 있을 때 자신의 가치와 신념이 일치하는 세계시민교육을 접하게 되면서 이러한 만남을 우연이 아닌 운명이라 느끼고 있었다. 둘째, 연구에 참여한 세계시민교육 선도 교사들은 학교 현장의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개인이 처한 학교 또는 지역의 상황에 맞게 세계시민교육을 재구성하여 실천하고 있었다. 교사들의 학교급(초‧중‧고), 교직 경력, 과목, 지역은 모두 달랐지만, 이들에게 발견할 수 있었던 공통점은 자신의 관심사‧취미와 연결고리를 만들었다는 점과 내용 중심적인 수업보다는 실천을 통한 경험중심의 체험활동을 지향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교사들이 세계시민교육을 시행하면서 겪은 어려움을 외부요인과 내부요인으로 나눌 수 있었다. 외부 요인으로는 사회․문화적으로 만연한 입시위주 교육, 학교 조직의 관료화, 과중한 행정업무로 여유 없는 학교생활, 세계시민교육 관련 부족한 교수‧학습자료, 관리자와 동료교사들의 무관심과 비협조적인 태도 등이 있었다. 이와 더불어 내부 요인으로는 세계시민교육의 불명확하고 다양한 개념,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상반된 입장인 애국주의와 세계화주의, 교사가 학생들에게 가르친 내용과 다른 실제 삶의 태도, 가정과의 불균형 등으로 인한 딜레마로 인해 혼란스럽다고 하였다. 셋째, 연구에 참여한 각 교사들의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인식과 태도, 관심 갖는 주제는 모두 달랐지만, 공통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실천하면서 자신의 교육적 신념에 대한 반성적 성찰을 하게 되었고 학생들이 즐겁고 다른 사람 이 행복하면 곧 자신이 행복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마음이 맞고 목적이 같은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 안에서 서로 관계를 맺고 상호작용하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어 성장하고 있음을 느낀다고 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 첫째, 교사들의 교직경력, 과목, 학교급, 지역에 따른 실증적 분석을 통해 세계시민교육 정책 마련에 보다 정교하고 특수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둘째, 세계시민교육 선도 교사들의 실질적인 경험적 내러티브는 현장의 모습과 어려움을 대변해줌으로써 세계시민교육의 이론적‧정책적 담론과 학교 현장과의 괴리감을 좁혀주는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셋째, 교사들이 학교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세계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동기는 자신이 추구하는 교육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였다는 것이다. 세계시민교육이 교사와 학생들에게 올바르고 의미 있는 교육이고, 교육의 본질적 목적을 찾아가는 좋은 통로가 될 것이라는 강한 확신을 갖고 있었다. 이상의 결론과 논의를 바탕으로 세계시민교육이 학교에 정착하고 및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적 제언으로는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 형식적인 관행이 아닌 자발적 실천을 할 수 있는 환경, 유의미하고 실질적인 교류의 장 마련, 외부 기관과의 연계 절차 간소화 등을 제시하였다. 또한, 세계시민교육 발전을 위한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으로 학생들의 관점 반영, 다양한 교사들의 경험 연구, 시‧도 교육청별 세계시민교육 정책 연구 비교를 제시하였다.

[국내 학위논문]

본 연구는 2001학년도부터 시행되고 있는 초등학교 7차 교육과정에의 창의적 재량활동 시간을 활용한 세계시민교육 방법론에 대해 연구하여 실제 교육현장에서 세계시민교육을 활성화 하는 방안을 찾고자 한다. 본 연구를 위하여 먼저 7차 교육과정에서의 재량활동, 세계시민교육의 영역 및 내용 그리고 교수·학습 방법과 같은 이론적 배경을 살펴보고 세계시민교육의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미국, 일본, 영국의 세계시민교육과 광주광역시 서부교육청 관내 광산구 지역 6개 학교의 세계시민교육의 편성·운영 실태를 파악하였다. 또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체 교과서를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 관련 단원을 가려내고 인간가치, 세계적 체제, 세계적 문제 및 논쟁점, 세계의 역사 영역으로 나누어 학년별로 분석하였다. 더불어 초등학교 제 7차 교육과정에서의 세계시민교육의 증진방안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실행에 있어서 문제점을 분석한 결과, 창의적 재량활동을 통한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하는게 보다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을 할 수 있고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이에 인권교육, 환경교육, 다문화교육, 평화교육, 경제교육과 같은 범교과 학습에서 주제를 추출해 “목표”, “단원”, “지도내용 및 활동”, “교과교육과정 관련 내용”, “단원 지도계획”, “평가 계획”을 설계하였는데, 고려해야할 점은 학생들의 흥미나 관심 등에 따라 선택적으로 내용을 재구성해야 하며 생활 주변에서 쉽게 보거나 찾을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하며 교사의 단편적인 설명보다는 학생들에게 사례 중심의 활동과 경험이 가능하도록 지도하며 지식·이해적 측면 뿐만 아니라 기능·태도 면도 기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차시별 운영은 가급적이면 1주 단위로 종결하고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평가는 활동 결과에 대한 평가보다는 활동 과정에 대한 평가를 중시해야 한다.

[국내논문]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the research trends of global citizenship education(GCED), democratic civic education(DCED), and civic education(CIED). For this purpose, it was analysed into abstracts of 403 articles, extracted 3,932 key-words through text mining analysi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GCED emphasized global competence and international understanding centering on cultural diversity. DCED was d iscussed mainly on the problems of national politics, and the unification issues on the democracy. CIED emphasized participation and practice in the national and cultural context. Second, with regard to the changes of orientation, GCED has changed to explore the practical education design. And DCED and CIED have changed to deal with various issues and contents. Based on these results, implications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for civic educations reflected future learner’s diversity and personality.

[국내논문]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which mainly focused on ‘values, perceptions and attitudes’ at the elementary school level. This study used pre- and post self-evaluation sheets to examine the effects of global citizenship program that was applied into an elementary school English classes for 5 months. Teaching materials, including teaching plans were developed based on the current elementary school textbook. Queries of the self-evaluation sheet were designed to identify student’s global citizenship demonstrated in English classes. The self-evaluation test results were collected from 116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120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the control group. The results implied that the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could be meaningfully and successfully applied into English classes at the elementary school level. The research data showed that the global citizenship program has positively influenced students’ cognition in terms of their interests in the world peace pursuit and the measures for the relief. The data also presented that students perceived English learning as the necessity of understanding world cultures.

[국내논문]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global citizenship program that had been provided as a CLECSA for creativity to middle school students. Global citizenship program had been administered by the specialists of Hanbart welfare center at Dae Jeon city during the 2nd semester of 2012. Achieving the purpose of study, researchers compare 216 students who had the global citizenship program with 71 student who did not have in terms of ① universal value of human being, ②respect for diversity, ③ interests in global issues, ④ intension of participating in problem solving, ⑤ inclination for globalization. From the analysis of the questionnaires, three important result has been came out. First, female students showed high scores in the area of interests in global issues but low in the area of intension of participating in problem solving. Second, experience of going abroad did not affect the global citizenship, however, the experience of staying foreign countries over one year affected the global citizenship, especially in the area of universal value of human being, respect for diversity, and inclination for globalization. Third, a group of students who had the global citizenship program showed high scores in the area of interests in global issues and intention of participating in problem solving. Based upon the research findings, researchers suggested that CLECSA for creativity should reinforce in terms of quantity and quality and develop the diverse programs for multicultural education on the basis of global education.

[국내 학위논문]

본 논문은 민주시민양성을 위해 전개되고 있는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사례 비교 분석과 그에 따른 발전 과제를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87년 이후 제도적 민주주의가 확립되었지만 30년이 지난 지금도 민주주의에 대한 위기는 계속되고 있다. 한국의 민주화는 당시 시민들의 항거로 만들어졌는데 이러한 시민의 정치적 참여는 민주주의를 만든 핵심 동력이며, 향후 실질적 민주주의를 만드는 데에도 중요하다. 
 민주시민교육은 민주주의 발전의 동력으로서 시민이 민주주의를 이해하고, 사회문제와 정치현상에 대한 비판과 판단 능력을 기르며, 최종적으로 민주사회를 위한 정치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교육이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시민교육은 민주주의를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위력한 방법일 수밖에 없다.
 한국 민주시민교육의 역사는 1945년 해방과 함께 미군정에 의해 시작되었다. 한때 군사독재정권에 의해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교육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진정한 민주시민교육은 민주화를 바라는 시민사회진영 속에서 탄생했다. 87년 민주화 이후 대중적으로 확산되었고,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교육기관 등에서 다양하게 진행했으며, 현재는 지방자치에서 관련 조례도 제정되었다.
 한국 민주시민교육 사례로 ‘흥사단 토론 아카데미’는 시대적 요구와 함께 ‘자기교육’적 성격을 가지고 만들어졌다. 100년의 역사적 배경을 가진 이 교육은 시민사회단체 주도의 대표적인 교육과정이다. 교육적 목표로 ‘민주시민 양성’과 함께 ‘흥사단 후계세대 조직적 육성’의 두 가지를 가지고 있다. 교육 내용은 ‘토론 프로그램’이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그에 맞게 다양한 토론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시민교육’은 대학 최초의 민주시민교육 사례이다. 이 교육과정은 ‘대학의 책임’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하여 대학의 내부적 성찰을 통해 개설되었다. 교육의 목표는 ‘민주시민 양성’과 함께 ‘공동체적 인간’을 길러내는데 두고 있다. 교육과정은 민주주의에 대한 보편적인 이해에서 나아가 ‘실천적 교육’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강의/토론’, ‘현장활동’, ‘비전만들기’로 구성되어있다. 
 ‘서울시민대학 대학연계 시민대학 동국대 사례’는 서울시의 민주시민교육 관련 조례가 제정된 이후 이를 반영하여 개설된 교육과정이다. 이 교육은 민주시민에 대한 구체적인 역할과 능력을 제시하고 있으며, ‘시민교육론’, ‘시민정치론’, ‘시민실천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민간’, ‘교육기관’,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 내용은 ‘보편적 개념이해’와 ‘쟁점에 대한 논쟁’으로 구성된다. 
 비교분석 결과, 각 사례의 개설 배경의 차이, 교육의 구체적 경로와 방법에서의 차이, 각 사례의 교육 내용에서의 차이와 특징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에 따라 민주시민교육의 원칙에 대한 사회적 합의, 민주시민교육 방법의 상호보완,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통합 기구 마련,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법제도 마련이라는 과제를 제시할 수 있었다.

[국내 학위논문]

본 연구는 최근에 우리가 겪고 있는 공동체적 위기의 원인을 민주 시민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도 민주 시민으로서의 생활 태도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자유 민주적 시민 교육의 한계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공동체주의에 입각한 참여 민주적 시민 교육의 관점에서 이를 보완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참여에 의한 시민 교육을 근거한 새로운 시민 교육의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참여 민주적 시민 교육의 방향을 가치 규범의 내면화, 실천성, 교육 방법적인 측면까지 모색해 봄으로써 기존의 민주 시민 교육의 문제점을 보완하려 하였으며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내용과 논리로 구성된다. 자유 민주적 시민 교육관과 참여 민주적 시민 교육관의 관점에서 참여의 개념을 밝히고, 이러한 개념을 토대로 한국 사회에서의 참여의 저해 요소를 분석하고 기존의 시민 교육의 전개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참여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논의한다. 그 동안 의도적이던 현실적 필요에 의해서든 간에 체제 순응적인 시민, 참여보다는 절차에 순응하는 시민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시민 교육이 이루어져 왔기 때문에 학교 시민 교육에 있어서 참여의 기회를 최대한 보장하여 시민적 권리의 실현과 공공영역의 문제 해결 과정에 적응 할 수 있도록 교육하여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시민을 육성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요구에 의해 비롯된 참여 민주적 시민 교육의 방향은 자유 민주적 시민 교육과 상호 보완을 통하여 개선되어야 한다. 첫째, 가치 지향의 방향을 공동체적 가치를 강조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한국 사회의 문화적 특성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 인성 교육의 강화로 성숙한 시민 참여를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둘째, 참여적 시민 교육의 실천성의 강조 측면에서는 정보네트워크를 통한 쌍방향적 의사 소통이 일상화되어 고대 민주주의의 직접 참여를 통한 의사 결정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참여를 활성화시키는 방향으로 다양한 참여와 일상적인 참여가 확대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참여 민주적 시민 교육의 방법은 레스트의 도덕적 행위를 유발하는 4단계 과정에 이론적 기초를 두고 교수·학습 모형을 구안해 실천하는 것으로 교수·학습의 개선을 꾀하고자 하였다. 정의적 교육과 판단력 교육, 의사 결정에 관한 교육, 행위를 위한 자아 통제의 과정을 통해 참여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학생의 자치 활동이나 행사 등의 특별 활동 시간을 활용한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교육적 방법을 제시하였다. 또한 가정과 지역사회의 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서 참여 민주적 시민 교육을 실천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새로운 시민 교육은 삶과 교육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이 참여를 내면화 할 수 있다고 본다.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참여가 일상화되고 다양한 교육적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교사와 학생의 교육적 대화가 쌍방향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새로운 참여 민주적 시민 교육은 학교 교육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참여를 통해 참여의 즐거움을 느끼고 의사 소통을 원활히 하는 가운데 자신의 삶의 의미를 학교 공동체에서 찾을 수 있게 변화되어야 한다. 우리의 교육적 현실을 감안해 볼 때 기존의 제도와 교육 방법에 안주하여 수동적인 학생을 길러내는 것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능동적인 참여를 활성화하는 방안의 연구가 계속 활발히 이루어지고 그 연구가 실제 교육 현장에 이어진다면 민주 시민 교육은 커다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논문]

[국내논문]

& & 민주시민교육은 정치체제의 안정성, 효율성, 통합성을 제고시켜 줄 뿐만 아니라 통일과정과 통일 후에 예상되는 문제들에 대한 적절한 대책을 제시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필요한 정치교육이라고 본다. 그러나 실제 민주시민교육은 충분한 관심을 받지 못했고 내용의 불일치, 정권의 도구화, 관심과 인식의 결핍, 제도의 미비 등의 문제점들을 갖고 있었다.& & 본 논문은 이러한 문제점들에 대한 분석을 통해 민주시민교육을 새로운 방향에서 제시하려고 한다. 민주시민교육의 새 원칙들 즉, 보편성, 전문성, 자발성 및 자기주도 학습방법의 원칙들이 제시되었으며, 민주시민교육의 내용도 국가와 개인의 전통적 관계가 아닌 수평적 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개인의 정체성 변화와 시민성의 변화 그리고 이러한 변화들을 보완해줄 공동체 원리와 국가정체성을 포함시켜 기존 민주시민교육의 내용을 조정하거나 변경해야 한다. 그리고 민주시민교육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민주시민교육지원법과 민주시민교육원(가칭)의 설립 등이 절실한 과제이며 민주교육원은 국가인권위원회와 같은 성격으로 설립․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국내논문]

[국내 학위논문]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the program model for the democratic civic education which is taught in kindergarten. A democratic citizen can be defined as someone who works for the prosperity of the human society and the national society, internalizes public awareness as a citizen when improving the quality of life of the individual, and respects the basic principles of democracy in a society that is changing every second. A democratic civic society forms when a person with the qualities mentioned above aims for the common good by achieving a mutual agreement on various problems of society through rational thoughts based on reasoning. Also, the development of a society depends on the abilities of the citizens, so democratic civic education is an important subject that must be taught as long as the human society exists. This study bases on the standards above, and the research subjects were established as follows. [Subject 1] The standard of the contents of democratic civic education was established. The standards of a democratic citizen were presented as the following five qualities by synthesizing the awareness of democratic citizens asserted by domestic and foreign scholars in regards to democratic civic education. ① Awareness of basic rights ② Internalization of the awareness of order and basic living habits ③ The proficiency of knowledgeㆍfunction of democratic procedures and the will to participate ④ The establishment of economic order and solution of social problems ⑤ Understanding of the internalㆍexternal mutual relations between the citizens, the nation, and the world. This study set these five qualities as the standards of democratic civic education and executed subject 2 by establishing these qualities as the objective of democratic civic education. [Subject 2] The program model for democratic civic education of kindergarten students was developed. The program model for democratic civic education was developed by basing curriculum model for democratic civic education on which was modified Michaelis' 'definition of social studies' model referred from the analyzed data of the sixth kindergarten education curriculum and the democratic civic education in the transition process of Korea's kindergarten education 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development of childhood and the contents of democratic civic education. [Subject 3] The solution for the embodiment of the democratic civic education for kindergarten students was suggested. The solution of this study was suggested under the assumption that by applying the program model for democratic civic education, the present kindergarten will teach democratic civic education more systematically and qualitatively. When these types of studies are found efficient, democratic civic education will be more systematic and the education can be enhanced to consider its connection with elementary schools.

[국내논문]

& & 이 논문은 한국의 민주화운동의 흐름 속에서 나타나 성장해왔던 민주시민교육을 시민사회의 변화 속에서 검토한다. 시민사회, 특히 시민사회의 민주화운동이 한국사회 민주화의 실질적 동력이었으며, 그 결과 1987년 6월 민주항쟁으로 인해 절차적 민주화를 이루었으나 민주화 이후 시민사회의 변화와 함께 일정 정도 한계에 봉착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시민사회 발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시민 의식과 역량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과 민주시민교육 제도화의 의의를 도출하고자 한다.& & & & 제2장에서는 민주주의 이행과 시민사회의 개념 등을 다루는 기존 연구들을 검토하고, 3장에서는 민주화 이후 시민사회의 변화와 함께 일정 정도 한계에 봉착하고 있는 시민사회 발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편으로서 민주시민교육을 분석한다. 제4장에서는 시민적 정치문화의 구축과 민주주의의 공고화에 크게 기여할 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을 고찰하며, 결론에서는 민주시민교육의 제도화를 설명한다.

[국내논문]

[국내논문]

[국내논문]

이 논문은 시민교육이 일정 부분 정규 교육과정과 교과서에 기초한 교과교육을 넘어서는 영역이며, 특히 학교와 교실에서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잠재적 교육과정이 시민교육에 있어 중요하다는 것은 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논의에 기초하여 시민교육이라는 관점에서 학교의 위상 및 역할과 현행 학교와 교실의 특징과 문제점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현재 국내외로 진행되고 있는 학교 개혁의 문제점과 그동안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온 대안학교의 특징을 분석하여 시민교육을 위한 학교 개혁 방안에 대한 시사를 얻고 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시민교육 위한 학교 만들기’에 대한 제언을 통해서 시민교육의 관점에서 우리의 학교 개혁이 지향해야 할 바를 제시하고 있다.

[해외논문]

The main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xamine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from the horizon of democratic citizenship education. In particular, I offer the view that the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can only be recognized as the democratic one when it is conducted with the consideration of human rights and sovereignty as well as publicity and intimacy. This means that such education needs to take into consideration of a certain type of crises and sufferings. In other words,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needs to accommodate those who are unable to exercise popular sovereignty and global citizenship(1). The currrent pandemic situation makes us realize that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is inseparable from the idea of democracy(2). I delve into J. Habermas’s work in order to formulate an adequate framework for world citizenship as a sovereignty based on the mutual constraints of human rights and sovereignty(3). Lastly, I analyze the current educational situations and offer some directions for citizenship education(4), and I suggest the value of human love as intimacy as the methodological framework(5).

[국내논문]

[국내논문]

본 연구는 최근 5년 동안의 국내 시민교육 프로그램과 관련된 연구 40편을 선정하여 연도별, 학술지별, 연구방법별, 교육대상별, 교육방법별, 교육 회기별, 초록 키워드의 빈 도 분석 및 시간 흐름에 따른 분석을 실시한다. 교육 프로그램 사례를 대상으로 하므로 프로그램 유형을 범주화하고 프로그램에서 다루어진 내용 및 주요 주제 내용 분석을 실 시하여 시민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들의 흐름 및 방향을 파악하고자 한다. 연구의 결과는 첫째, 시민교육 관련 연구는 증가 추세에 있다고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영역에서 시민교육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시민교육에 대한 연구 방법으로는 질 적 연구의 비중이 크며, 비형식 교육 영역 보다는 형식 교육 영역에서 연구가 활발하게 이 루어지고 있었다. 교육 방법에 있어서 체험, 경험 학습을 적용하고자 하는 노력들을 발견 할 수 있었고, 교육 차시로는 12차시가 가장 많았고, 초록키워드 빈도분석에서는 ‘다문 화’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프로그램 유형 분석 결과에서 내용과 형식에 따 른 분석결과로 시민 책무성 프로그램 > 시민 참여 활동 프로그램 > 시민 리더 역량 프로 그램 순이었다. 시민성 함양에 따른 유형 분석에서는 시민성 함양을 일차적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 우세했고 그다음 체험 및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습되는 프로그램이, 그 리고 다른 영역의 연장선상에서 학습되어지는 프로그램 순이었다. 셋째, 주제 분석에서 는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포함한 ‘세계시민 교육 프로그램’ 영역이 가장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교육목표별 분석에서는 상위 주제 4개와 하위 주제 10개를 도출하였고 주제 내 용 분석에서는 상위 주제 6개, 하위 주제 18개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추후 시민대학 등의 운영 및 교육 프로그램에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시민교육프로그램 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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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년대 이후 영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시민교육을 확산하고 있고, 일본 역시 이러한 흐름을 따라가고 있다. 일본의 학교 교육에서의 시민교육 유형은 크게 사회과형과 비사회과형으로 구분된다. 사회과형에서는 가치판단력과 의사결정력 및 실천적 행동력을 중심으로 하여 시민적 자질의 확장이나 사회과 내용의 변혁이, 비사회과형에서는 사회과와는 별개로 자기 계발과 타자 이해 및 공동체에의 참가를 중심으로 시도되고 있다. 시민교육의 전개 방식을 둘러싼 인식은 차이가 크지만 해체 위기 상황의 사회과가 공민교육이라는 국가주의적 경향이 강한 틀에서 시대 변화에 따른 역할을 제대로 해 내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적 시각은 같다. 한국의 사회과 역시 같은 맥락에서 사회문제 해결이나 사회 참가를 통해 사회공동체의 변화와 발전에 기여하는 실천적인 시민교육 틀의 모색과 더불어 도덕이나 창의적 체험 활동 영역에서의 시민교육적 요소를 통합해 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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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일본의 민주 시민 교육을 사회과 변화 과정의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일본의 사회과 교육은 네 단계를 거치며 변화해 왔다. 첫째는 일본에 근대 공교육 제도가 도입된 1800년대 말 이후 1945년 일본의 패전 이전까지의 시기로, 이른바 사회과 전사(前史)의 단계이다. 둘째는 패전 이후부터 1955년에 이르는 시기로, 미국에 의해 사회과가 도입된 이후 정착되어 가던 초기 사회과 단계이다. 셋째는 1955년부터 1989년까지의 시기로 사회과에 대한 다양한 실험 및 논쟁, 변화가 일어난 사회과의 모색 및 전개 단계이다. 넷째는 1989년 이후 지금까지의 시기로 소학교 및 고등학교에서 기존 통합 사회과의 틀이 무너지고 사회과의 진로에 대한 고민이 새로이 시작된 사회과의 전환 단계이다. 각 단계별 특징을 사회과에 요구된 인간상과 교과 구조 등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사회과 전사 단계는 일본 사회의 근대화가 진행되던 시기와 일치하며 체제에 무비판적으로 순응하는 ‘충량한 신민’을 기르려던 시도와 국정에 참여하는 능동적ㆍ‘공민’을 기르려는 시도가 엇갈리던 시기였고, 수신, 지리, 역사 및 공민 등의 다양한 과목이 등장하였던 시기이다. 이 단계는 다양한 가능성과 한계가 공존하던 시기였으나 전시 교육 체제가 도래하면서 충량한 신민을 기르는 교과 내용만이 남게 되었다. 초기 사회과 단계는 2차 대전의 패전 이후 ‘민주적 시민’을 기르는 교과로 미국에서 사회과가 도입된 시기이다. 당시 사회과는 민주주의 실현을 꾀하기 위한 광역 종합 교과로서 문제 해결 학습을 핵심으로 하였으며, 중앙의 통제보다는 지역별 사회과 계획에 따라 다양한 실천의 모습을 보였다. 사회과의 모색 및 전개 단계는 냉전의 격화 및 일본의 경제적 성장에 따른 일본 사회의 보수화에 의해 나타났다. 이때에 접어들어 민주적 시민보다는 민족주의적이고 국가주의적이며 반공 논리를 실천하는 ‘국민’ 또는 ‘공민’이 사회과의 이상적 인간상으로 제시되기에 이르렀다. 한편 경험주의에 바탕한 통합 사회과가 계통 주의에 바탕한 분과형 사회과로 변화하였으며, 지리와 역사의 관련성 및 중요성이 강조되는 한편 공민 영역의 비중이 감소하기 시작하였다. 사회과의 전환 단계는 일본 사회의 보수화 심화 및 세계적 지위 향상 속에 세계와 교류하며 자부심을 지니는 인간을 양성하고자 하는 바람에 의해 촉발되었는데, 이제 가장 강조되는 인간상으로 ‘세계 속의 일본인’이 제시되었다. ‘세계 속의 일본인’을 기르기 위해 사회과는 일부 해체되었는데, 그 결과 고등학교 사회과는 지리역사과와 공민과로 분립되었고 지리역사과가 상대적 우위를 가지고 강조되기에 이르렀다.

[국내논문]

& & 민주주의를 심화 발전하는 데 있어 시민교육은 필수불가결하다. 국민들이 그 나라가 추구하고 있는 민주주의의 이념, 민주 정치체제를 명확히 이해하고, 정치과정에서나 사회관계에서 민주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니고 있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필요성은 미국도 예외가 아니다. 건국 이래 미국에서는 교육이 시민교육의 임무를 띠고 있다고 여겨 왔다. 다시 말해서 미국 입헌민주주의의 가치와 원리에 헌신하면서 교양 있고, 합리적이며, 참여하는 시민이 될 준비를 시킬 임무를 띠고 있다고 여겨 왔다.& & 미국의 지도자들은 건국 초기부터 민주주의 이념과 정치체제를 국민에게 이해시키고 정치과정과 사회관계에서 그들이 민주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능력과 태도를 함양시키기 위한 시민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식하였다. 그들은 보수와 진보라는 정치적 이념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발전은 교육받은 시민의 존재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믿었고, 교육이야말로 새로운 민주 국가 체제에 요구되는 정치적 덕목과 지식을 가진 시민을 양성하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생각하였다.& & 이 글은 미국 헌법의 기본원칙과 가치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미국이 어떤 내용과 방법으로 시민교육을 실시하고 있는지 고찰한다. 이를 위해 우선 미국 시민교육의 전개과정과 시민교육 이론을 살펴본다. 다음으로 미국 시민교육센터에 대하여 설명하고 미국 시민교육의 내용골격과 글로벌 트렌드 및 미국 시민교육의 특징을 분석하면서, 미국 시민교육과 헌법적 기본원칙과 가치에 대해 검토한다. 마지막으로 미국 시민교육의 성과와 과제를 통하여 시민교육의 체계적인 접근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국내논문]

[국내논문]

이 글은 인문학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 된 인문대중화 사업 중 인문도시와 지역인문학육성사업들이 시민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어떤 교육내용들로 구성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하였다. 현재 사회전반에 불고 있는 인문학 대중화 현상에 대한 문제를 살펴서 인문학의 실천적 방향성을 인문도시, 지역인문학육성사업과 연계하여 시민교육으로 나아갈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 지역 거주자의 다양한 경험이 그 지역의 문화적 자양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는 교육내용이 필요하다. 둘째, 인문학 대중화 사업이 성과를 낼 수 있기 위해서는 대학이나 연구소는 인큐베이터의 역할을 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도록 교육내용이 구성되어야 한다. 셋째, 여러 부서에서 진행되는 유사 인문학육성 사업도 시민 교육이 기저에 있어야만 인문학을 통한 시민교육이 성공할 수 있다. 넷째, 사업 성과분석과아울러 오류를 수정하고 환류 가능한 인문도시 네트워크를 결성할 필요가 있다. 인문학을 통한 취약계층의 사회적 탄력성을 강화하여 그들로 하여금 새로운 힘을 얻는 기반을조성하는 기틀이 될 만한 교육과정을 생애주기별 교육 순환구조를 고려하여 구성해야한다. 인문도시 네트워크는 강사인력의 제공하는 인재뱅크가 될 수도 있고, 교육내용을상호 교환하여 서로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풍성해지는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인문학이 서구의 지식을 무비판적으로 이식하면서 인문학 본연의 사명을 다하지 못한 통렬한 반성과 더불어 사회로부터 유리된 현실에 대한 이유를 고찰하려는 노력이 ‘대중 인문학’으로 실현되었다. 현재까지 인문학이 그동안 대중강연 중심의 한 방향으로만소비하는 인문학이었다면 앞으로는 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실천하는 인문학, 나아가사유하는 인문학으로 성장하여 지역 발전의 근간이 되기를 바란다. 그렇게 된다면 선진시민 사회의 품격을 갖추게 되어 인류 보편의 지성과 조화롭게 연결되어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존중하면서 협력하여 지역사회를 구동하는 새로운 얼개가 되어 줄 것이다.

[해외논문]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implications of Singaporean citizenship education for citizenship education of Moral & Ethics Education. To this end, the recently revised 2021 Characters & Citizenship Education Secondary curriculum document was set as an analysis target. Based on the framework, goals, and contents of Singapore's Character and Citizenship Education shown in the curriculum, we looked at the characteristics and strengths of Singapore's citizenship education. As a result, Singapore's citizenship education was able to extract three implications for Moral & Ethics education.

[국내논문]

& & 본 연구는 문화의 다양성과 공존을 인정하는 다문화주의적인 전제는 받아들이지만, 다른 한편 이 전제를 가지고는 문화들의 ‘사이’의 의미와 ‘사이’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간문화성’의 입장에서 문화의 문제에 접근한다. 문화는 그 자체로 존재하기보다는 과정적이며 구성적인 존재로서 현상하며, 현상된 문화들은 ‘사이(inter-, 혹은 in-between)’로 일컬어질 수 있는 관계의 망을 만들어 낸다. 본 연구는 우선 문화의 의미가 그 자체로 존재하고 있는 단위로서의 문화가 아니라 서로 관계를 맺는 문화들 ‘사이’에서 찾아진다는 것을 제시한다. 그리고 ‘간문화적 능력’과 ‘간문화적 의사소통’ 개념의 맥락에서 ‘사이’의 영역이 문화들의 ‘소통’의 영역임을 밝힌다. 마지막으로 본 논의는 ‘간문화적 능력’과 ‘간문화적 의사소통’의 외연을 확장시켜 문화의 의미를 정체성형성을 위한 시민교육 내지는 정치교육의 맥락에서 탐구한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문화는 독자적이고 고립된 실체가 아니라 교육을 통해 뒷받침되어진 정치적행위의 맥락 속에서 ‘사이’에서 재구성될 수 있는 속성을 가진 하나의 현상이라는 점을 제시한다.

[국내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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