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리멤버 더 타이탄스 영화에 나타난 리더십에 관한 주제로 작성한 감상문 레포트 예문입니다.

저작시기 : 2006년 5월

본문내용

리멤버 더 타이탄스 영화에 나타난 리더십
remember the titans 이 영화는 197
1년 인종차별이 있던 시절 한 미식축구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였다.이 영화에 등장하는 허만 분 코치로부터 나는 리더십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나는 지금까지 중 고등학교 때 수없이 반장 부반장을 해오면서 리더십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기회를 가졌었다.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때 내가 했던 반장 부반장이라는 역할은 리더십을 가지고 학급을 이끌어 가는 것 보다는 선생님의 보조자로서 선생님의 역할만을 도와드리는 역할만을 했던 것 같다.remember the titan을 보고 깨달은 반장 부반장의 리더십은 학급 구성원 모두가 하나로 통합 되도록 하고 학급의 목표를 향하여 학급을 이끄는 지도자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remember the titans 에 나타난 리더십에 대해서 생각해 보도록 하자.
remember the titans 은 1971년 버
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을 다루고 있다.1970년대는 백인과 흑인의 인종문제가 미국사회의 문제로 크게 야기되고 있을 때이다.그 동안 알렉산드리아 시민에게 있어 삶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고교 풋볼이 1971년 흑인 고교와 백인 고교의 통폐합을 실시하면서 위기를 맞게 된다.이 지역의 자랑인 t.c 윌리암스 고교의 미식축구팀 타이탄도 흑백 선수가 뒤섞인 팀이 되고 통합된 고등학교의 풋볼 팀에 흑인 코치인 허만 분이 부임한다.이 때 허만 분이 부임하게 된 이유는 그가 뛰어난 풋볼 지도자 여서도 아니었고 단지 학교 방침에 따라 흑인 코치를 부임시킨 것이었다.그래서 아무도 그가 성공하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다.이러한 불만과 수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허만 분은 풋볼 팀의 선수들을 데리고 캠프를 간다.이 캠프에서 허만 분 코치의 리더십을 볼 수 있다.그의 리더십 덕분에 캠프에서 흑인선수와 백인선수는 서로 통합할 수 있게 되었다.캠프에서 허만 분의 리더십은 정말 카리스마 넘치고 강한 통제력을 지닌 지도자의 모습이었다.그는 독재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그는 캠프 시작 때
if you want to survive the ca
mp, you will be one with the team.
라고 하며 초반부터 선수들을 강하게 밀어 붙였다.또
백인 팀의 주장이었던 게리 버티어를 여러 사람 앞에서 망신 줌으로서 백인의 기세를 꺾어 통합의 발판을 마련하였다.그는 2주간의 캠프에서 팀원들을 통제, 조직화하며 자신이 정한 규정에 따르도록 요구한다.그리고 그는 선수들에게 부과된 훈련 일정 수립하도록 하고 개개인의 직무를 명확히 해준다.매 경기마다 선수들의 임무를 지적해주는 모습에서 그 것을 찾을 수 있다.
사람이 육체적으로 힘들 때는 조그만 말에도 감동받고
그 말을 따르게 된다.허만 분은 이 것을 이용할 줄 아는 리더였다.그는 항상 고된 훈련 후에 뛰어난 말솜씨로 선수들을 감동시켰다.가장 인상 깊었던 연설은 게티스버그에서의 연설이었다.그는 선수들을 새벽에 깨워서 야간산행을 하였다.야간산행을 통해 지칠 대로 지친 선수들은 게티스버그에 도착한다.게티스버그는 남북전쟁시 죽은 5만명의 사람들의 무덤이다.허만 본은 여기서 선수들에게 지금 우리는 이 5만 명이 했던 싸움과 똑같은 싸움을 하고 있고 이들과 같이 죽을지 말지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고 한다.그리고 마지막으로 5만명의 영혼의 소리를 듣고 그들로부터 배우라는 감명적인 말을 한다.이 때부터 선수들은 조금씩 변하기 시작하였다.흑인 백인 선수들이 서로 존중하기 시작했고 친구가 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허만 본 코치가 이러한 지시적인 지도자 특성만
보인 것은 아니다.그는 식사시간에 라스틱 선수에게 그의 동료에 대해 질문을 하면서 라스틱 선수가 성적이 조금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고는 매일 방과 후에 따로 공부를 하자고 라스틱에게만 들릴 작은 소리로 제의를 하는 높은 배려를 보이며 구성원의 욕구와 복지에 관심을 가지며 그의 개인적 형편에 까지 신경을 써주는 자상한 모습 또한 보여줬다.
본 코치는 자신의 주장을 팀 선수들에게 강하게 밀어붙
였지만 자신의 의견만을 고집하지는 않았다.그는 팀원의 의견이 있을 때는 받아들였다.그로브톤 팀과 경기가 끝난 후 레니를 빼야겠다는 게리 버티어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책임도 함께 져야함을 당부하는 장면에서 그런 모습을 찾을 수 있었다.
주로 엄격하고 강한 리더십을 보인 허만 분과는 달리
빌 요스트 코치는 매우 부드러운 리더의 모습을 보여준다.그는 백인 선수들을 어릴 때부터 함께 훈련 시켜와 항상 선수들이 친구처럼 편안하게 느낀다.그리고 요스트 감독은 그들의 욕구와 복지에 계속 진정한 관심을 보이며 언제든지 동지적 관계를 중시한다.그는 분 감독이 팀원들에게 강압적인 훈련을 지시하면 그의 강압적인 면을 반박하고 대신 편안한 느낌으로 선수들을 감싸 안아주었다.
요스트 코치는 리더로서 가장 필요한 희생의 정신을 실
천하였다.어느 집단이든 팀을 목표를 향해 이끌 때는 리더의 희생이 필요할 때가 있다.요스트 코치는 자신의 명예를 포기하고 부코치 직위를 맞는가 하면 명예의 전당을 포기하고 심판에게 항의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또 그의 자존심을 포기하고 결승전에서 피터를 등용하여 팀의 승리를 이루었다.이처럼 요스트 코치는 카리스마 넘치는 허만 분과는 달리 선수들을 감싸주고 자신을 희생하는 인간적인 면이 보이는 리더였다.
독재적인 강력한 카리스마 리더십과 인간적인 리더십,
이 두 태도는 상당히 상반되어 있다.하지만 이 두 리더십이 함께 존재하였기 때문에 타이탄 팀이 준우승을 거두고 전국 2위의 고등학교 풋볼 팀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만약 분 코치가 자신의 카리스마만으로 팀을 이끌려고 했다면 선수들은 모두 지쳐서 도중에 그만 두었을 것이다.또 인간성만으로 팀을 이끌었다면 흑인 백인 모두 하나로 결합할 수 없었을 것이다.분 코치와 요스트 코치는 서로 공격에나 신경 쓰시오, 수비에나 신경 쓰시오 라는 말을 하며 서로 따로 노는 것 같지만 공격수를 수비수로 교체투입하고 또 서로 비디오 분석을 해 가면서 의견을 조율하는 것을 보면 서로 협력하는 것을 알 수 있다.타이탄 팀은 허만 분의 카리스마 리더십 그리고 요스트의 인간미가 넘치는 리더십의 조화 속에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중 고등학교 때 왜 부반장이 존재하
는지를 알게 되었다.지금까지 내 생각 속에 있던 부반장의 이미지는 학급을 이끄는 리더십을 발휘하기 보다는 쉬는 시간에 급식실에서 우유를 받아온다든지 하는 학급의 심부름꾼으로만 생각 했었다.하지만 이 영화를 보고 부반장 존재의 중요성을 새로 깨닫게 되었다.한 사람이 여러 가지 리더십을 가지기는 어렵다.왜냐하면 리더십에는 상반된 성격도 굉장히 많고 또 여러 성격의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다 보면 팀에 혼란이 생기게 된다.그래서 서로 다른 성격의 리더십의 상호보완을 위하여 대표자를 두 명씩 뽑는 것이라고 깨닫게 되었다.
의대생활 그리고 의사들에게도 허만 분과 같은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가 필요하다.내가 생각하는 의대생은 모두 각자 개성이 강하고 자신의 의견을 고집하는 그러한 모습이다.또 의대에서는 과중한 학업 때문에 공부의외의 것에 관심 갖기 힘들다.결국 이 세 가지 요인 때문에 의대생 모두가 한 목소리를 내기 힘들고 각자 따로따로 놀게 된다.이렇게 개성이 강한 구성원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기 위해서는 허만 분과 같은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가 필요하다.어떤 사람들은 의사들 혹은 의대생활에서 한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나? 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하지만 리더를 통해 하나로 뭉치는 것이 의사들에게는 꼭 필요하다.의사들이 환자를 수술 할 때도 큰 수술일 경우 팀워크로 이루어지며 이 때 허만 분과 같은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으로 의사들을 하나로 뭉치게 할 수 있다면 성공적인 수술을 할 수 있다.또 의사들의 리더십은 단지 진료에서만 활용되는 것은 아니다.정부의 의료관련 법제정에 한 목소리를 내어 건의를 하고 항의를 해야 할 때도 필요하다.그 예로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약대 6년제 문제가 있다.현재 의대생 의사들이 모두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기 때문에 약협에게 약대 6년제를 허용하게 되는 것이고 의사들의 작은 목소리에 국민들은 의사들을 돈만 밝히는 돈벌레로 잘못 인식하게 된다.그래서 우리는 리더와 하나가 되어 약대 6년제의 취약점을 알리고 의사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따라서 의사들 혹은 의대생에게도 진정한 리더가 필요하며 의사들에게도 리더십이 필요하다.
리더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다.
리더가 없는 조직은 그냥 단순한 집합체에 불과하다.리더가 없는 집단에서는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우유부단 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조직이 분열 될 것이다.하지만 리더가 있다고 해서 그 조직이 훌륭하다고 말할 수없다.잘 못된 리더가 조직을 이끌어 간다면 리더가 없는 오합지졸단체보다 더 안 좋은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다.이처럼 훌륭한 리더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내가 생각하는 훌륭한 리더는 여러 가지 리더십을 모두 갖추고 있는 리더가 아니라 자신의 리더십과 상반되는 리더십도 수용할 수 있는 그런 리더이다.또 필요하다면 자신을 희생할 수 있는 그러한 리더가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하 생략)

참고문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