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The Great Gatsby에 나타난 미국정신에 대한 고찰에 관한 주제로 작성한 레포트 예문입니다.

저작시기 : 2006년 5월

본문내용

the great gatsby에 나타난 미국정신에 대한
고찰
i.서 론
f,scott fitzgerald의 the great
gatsby는 오늘날 많은 비평가들에 의해서 최대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고, 그리고 이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부단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지금까지 대부분의 평가가 관심과 연구열이 고조되고 있는 것은 fitzgerald가 이 작품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가 이 작품이 쓰여진 당시의 사람들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의의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the great gatsby가 출판되자 marius bewley는 the great gatsby의 주제는 american dream의 비판이라고 지적하고 있듯이, 미국인의 정신적 기조가 되어온 이 꿈은 미국이라는 나라의 탄생과 함께 시작된 꿈이었다.이주민들에게 미국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땅이었으며, 그들은 새로운 자유를 얻게 되었다.구속과 압박이 없는 신세계에서 초기 미국인들은 이상적인 낙원의 실현을 꿈꾸는데, 무한한 가능성을 주는 신대륙에서 그들은 현상과 물질의 조화를 이룬 이상향을 건설하려 하였다.이것이 바로 american dream의 본질이라 하겠다.꿈은 그것을 이룩하는데 있어 희망과 신념을 지닌 생활태도를 기반으로 한 정신적인 면과 부를 이룰 수 있으리라는 물질적인 면이 항상 공존해 있다.그러나 물질적인 면의 급속한 진전은 정신적인 면을 앞지르게 되었고, 원래의 정신적인 현상을 망각하게 함으로써 정신과 물질의 균형이 흔들리게 되어 오히려 물질적 풍요속에 정신적인 빈곤 상태라는 불균형을 낳게 되었다.fitzgerald는 the great gatsby를 통해 gatsby라는 한 미국의 젊은이의 잘못된 꿈 또는 환상이 빚어낸 jazz시대의 비극을 다루었다.결국 gatsby의 환상을 jazz시대의 환상, 나아가서는 미국의 환상으로 볼 수 있는데, fitzgerald는 20년대의 jazz age는 정신적인 이상의 몰락과 물질적인 면에 치중된 american dream의 붕괴를 분석하려 했고, 타락해버린 물질주의 속에서 현상을 추구하려다 파멸하는 american dream의 대변론자로서의 gatsby를 그려냄으로써 그의 꿈의 실상과 허상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으로, 줄거리만 봐서는 the great의 속성을
gatsby에게서 찾아볼 수는 없다.그러나 fitzgerald는 책의 첫부분에서 gatsby에게 위대한이란 수식어를 갖다 붙인 이유를 분명히 밝힌다.즉, 아무리 암담한 현실 속에서도 삶 속의 아주 작은 희망이라도 감지할 수 있는 능력, 사랑에 실패해도 사랑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낭만적 준비성, 그리고 삶의 경이로움을 느낄 줄 아는 능력이라고 설명하고 있다.1920년대 혼돈의 시대, 미래에 대한 이상을 찾는 아메리칸 드림이 꿈과 낭만을 잃어버리고 물질만능주의와 퇴폐주의로 타락해가는 시대에 gatsby의 순수한 꿈, 순진무구한 희망은 하나의 위대함이었던 것이다.따라서 본 논문에 있어서는 위와 같은 기본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하면서, gatsby가 현재 처해있는 시대의 미국정신 및 비록 좌절되긴 하지만 그 꿈을 구체화 시키려는 과정에서 보여 지는 인간적 위대함을 탐색하는데 그 뫈을 두고 있다.연구방법으로는 국내의 문헌 및 각 대학의 관련 논문 등을 통하여 검토하고 이들 내용을 정리, 요약함으로써 본 논문을 맺고자 한다.
ii.the jazz age와 미국정신
1.the jazz age와 scott fitzger
ald
fitzgerald를 언급하는 데 있어서 어떤 테마든
지 그의 시대적 특성을 전혀 무시하고서는 그것이 거의 불가능하리라고 생각한다.kenneth eble은 fitzgerald의 작가적 특성을 열거한 항목 중에서 그를 1920년대와 당대의 상류계급에 대한 사회적 역사가라고 한 귀절이 있다.fitzgerald를 역사가라고 한 것은 그가 그의 시대와 사회에서 경험한 사실을 작가적 상상력으로써 작품 속에 재구성하는 데 누구보다도 성공한 작가라는 의미이다.
scott fitzgerald는 1920년대의 경험에
대한 상상적인 감각을 가졌었다.그는 사실상 그의 시대에 너무나 밀접히 관련된 작가여서 그의 시대적 감각에 전적으로 빠져들고, 그 시대가 지나면 살아남지 않을 책을 쓸 위험에 처해 있었다.그러나 이사실을 말함에 있어서 그의 작품이 일반적인 의미에 있어서 역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명백히 할 필요가 있다.즉 fitzgerald의 소설이 그의 시대와 사회에 깊이 관련된 역사성을 풍부히 갖고 있으나 결코 역사 그 자체는 아니라는 것이다.더불어 우리가 그의 문학을 옳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의 시대상에 대한 역사적인 인식이 필요하다는 점도 덧붙이고 싶다.
1920년대의 미국은 1차 세계대전을 겪었지만 대량생
산에 따른 부를 향락하는 시기였으므로 젊은이들은 전투적 규범을 이끌어 가려는 노력보다는 눈앞의 현실적 만족에 눈을 돌리게 되었고 쾌락적 충동을 통한 새로운 사회적 형태를 창출하여 아무런 뫈없는 파티를 열어 남녀가 마시고 감각적인 것에만 몰두해 갔던 시기였다.전반적으로 미국사회가 타락한 물질주의 양상이 현저하게 드러난 시대였으며, 그런 상황 하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물질적 부를 추구하려는 경향이 더욱 심해져가고 있었다.당시 미국인들은 인생의 진정한 의미인 이상을 상실한 채 오직 인생의 의미를 부의 획득에서만 찾으려고 했다.
1차 세계대전을 겪은 후 미국사회는 경제적인 면과정신
적인 면에서 커다란 변화가 오게 된 것이다.호경기의 시대가 오고 복지의 문턱에 이르러 풍요로운 물질의 세계가 시작되어 경제적 부를 누리게 되지만 삶의 가치와 도덕과 이상을 잃었으므로 정신적 지주가 있을 수 없었다.이러한 시기를 the jazz age라 불렀는데 fitzgerald는 the jazz age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the word jazz in its progress
toward responsibility has meant first sex, then dancing,then music.it is associated with a state of nervous stimulation not unlike of big cities.
fitzgerald의 시대란 소위 재즈시대 ( jaz
z age) 라 일컬어지는 시대이다.그 시기는 1차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1920년대로서 소란한 20년대 ( the roaring twenties) , 혹은 아스피린 시대 ( the aspirin age) 라고도 불려지는 시대이다.그러니까 그것은 그의 두번째 단편집 the tales of jazz 속에 수록되어 있는 그의 가장 탁월한 단편들 중의 하나인 <노동절>( may day) 속에 묘사되어 있는 1919년의 소위 노동절 폭동 ( may day riots) 에서부터 시작해서 1929년 10월에 일어난 저 유명한 월 스트리트의 주가 대폭락 사건으로서 극적으로 끝나게되는 10년간이다.사실 이 시기는 미국 역사상 거의 유례가 없을 정도로 커다란 변혁과 모순의 시기였다고 하겠다.경제적 번영이 미국인의 생활과정신 풍토에 미친 영향은 반드시 바람직스런 결과만은 아니었다 the great gatsby 에서도 부자는 더욱 부자가 되고 가난뱅이는 아이들만 늘고 ( p102) 라는 말이 나오듯이, 그러한 번영에서 나온 부의 배분은 결코 공정하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으며, 오히려 빈부의 격차를 더욱 현저하게 하여 부에 의한 미국의 사회계급의 차이를 두드러지게 했을 뿐이었다.따라서 저속한 물질주의와 배금주의의 풍조가 도처에 팽배하게 되고, 여기서 상대적으로 정신적인 빈곤과 무절제의 현상이 초래되었다.사람들은 영원한 가치보다 순간적인 향락을 추구하게 되고, 이러한 풍조에 때 맞추어 재즈 음악은 이 시대 분위기를 대변하듯 널리 풍미하게 되었다.그래서 재즈라는 말은 바로 이 시대의 대명사요, 상징이 되었다.이러한 시대의 작가 f.s.fitzgerald, ernest hemingway, malcolm cowley, d.s passos,등을 lost generation이라고 불렀다.the lost generation의 대부분이 작가들은 당시의 특수한 미국적 경험의 체험자로서 순수한 미국인의 눈을 가지고, 현실을 바라보는 자각을 지니고 있었고, 이러한 자각 위에 가장 미국적 주제를 그들의 작품 속에 투영하려 노력하였다.그러나 이들은 당시의
인습적인 생활을 공격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 이상의 무
엇인가를 추구하려 했다.
이 시기의 특징을 대변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돈(mon
ey) 과 쾌락 (pleasure) 이었다.이 시대에 쏟아지기 시작한 자동차는 돈의 상징이었고, 이 시대를 풍미한 재즈 음악은 또한 감각적 쾌락의 상징이었다.
한편 이러한 물질적 번영과정신적 빈곤을 그 특징으로
하는 미국적 대중사회, 대중문화에 대한 비판 역시 날카롭게 제기되었다.당시 smart set지를 편집한 h.l.mechen은 미국적 허위와 무절제와 속악성을 신랄하게 비판하여 젊은 지식인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미국적 상업주의와 속물주의에 절망하고 안주의 땅을 찾아 유럽으로 건너간 문화적, 예술적 망명가, 즉 국적이탈자( expatriate) 들과, 또 국내에서 문화적 피난처를 찾아 뉴욕의 greenwich village를 중심으로 모여든 잔류파들로 구성되는 소위 the lost generation의 작가들은 그들의 작품을 통하여 미국적 이상에 대한 환멸을 실토하고 새로운 가치를 모색하려는 진지한 시도를 보여주었다.그들 중의 한 사람의 scott fitzgerald임은 새삼 말할 필요도 없다.아무튼 현대 미국 생활의 기반을 닦은 1920년대의 영원의 번영에도 종말은 왔다.그 전주가 된
것이 바로 1929년의 월 스트리트 주가 대폭락사건이
었다.이후 미국은 대경제공황이라는 세계적 추세의 시련과 그 극복의 의지를 보여준 새로운 30년대를 맞이 하게 되는 것이다.   (이하 생략)

참고문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