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생명과 환경에 관한 주제로 작성한 레포트 예문입니다.

저작시기 : 2006년 5월

본문내용

생명과환경
서론-캄캄한 밤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 추운 겨울에 난방이 되지 않으면? 엘리베이터가 멈추어 서면? 물도 끊기고, 거리에 자동차도 멈추어 버리면 어떻게 될까? 세상은 아마 엄청난 혼란을 겪으며 멸망할 것이다.이렇게 막연히 상상하기조차 싫은 일들이 몇 년 후에 일어날지도 모른다.전 세계의 석유 매장량이 최대 값에 도달하였고 석유 량이 감소될 거라 한다.석유부족으로 인한 혼란은 심해질 것이고 석유 가격 또한 급등하여 세계 경제의 미칠 파장이 엄청날 거라 예상된다.이미 두 번에 걸친 오일쇼크와 가깝게는 9 11테러 또한 석유를 확보하기 위한 끔찍한 사건이었다.특히, 우리나라는 모든 에너지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그래서 국제 원유가에 의해 우리 경제가 좌지우지될 정도이며, 석유 확보는 곧 우리의 생존을 의미한다.그러나, 석유가 고갈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대책과 다른 대체 에너지를 개발하는 노력은 부족하다.또 다른 한편에서는 석유, 원자력, 가스등의 화석 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지구의 온난화, 생태계 파괴가 심각해지는 것은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다.우리가 석유, 우라늄등의 화석 에너지를 벗어날 수 있는 다른 에너지 시스템을 한시라도 빠르게 확립 할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이다.아직까지 석유는 현대 산업사회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액과 같은 것이다.석유가 잠시라도 없으면 모든 사회는 붕괴되고 말 것이다.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현대사회에서 석유가 지닌 의미, 석유의존의 위험, 그리고 석유로부터 벗어나는 길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제1부에서는 석유자원의 현황, 석유와 9 11테러의 관계, 석유의존 에너지 시스템의 반생명성 등에 대하여, 제2부에서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전력사업 구조개편에 대하여 논했다.제3부에서는 새로운 에너지 시스템을 확립하기 위한 시민 운동에 대하여, 제4부에서는 핵에너지와 핵폐기물 문제에 관해 여러 측면에서 다루고 있다.그럼으로써, 우리가 앞으로 석유가 아닌 다른 에너지 개발의 중요성과 석유부족으로 인한 우리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본론-1956년 미국의 쉘 연구소에 일하던 지질학자
허버트(king hubbert)는 미국의 산유량이 1970년대 초에 최대 값에 달한 후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러나 당시 왕성하게 번영하던 석유업계는 이런 허버트의 발언을 가차없이 무시해 버렸지만 이러한 허버트의 예측은 완벽하게 맞아 들었다.세계의 산유량도 미국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최대 값에 달한 후 점차 감소하는 종모양 곡선을 그린다는 것이 입증되었다.석유의 발견 량은 1960년대에 최대 값에 도달해고 그 이후에 발견되는 유전은 아주 작고 탐사횟수에 비해 발견 성공률도 크게 떨어지게 되었다.그러나 이에 반해 전세계의 석유 소비량은 급속하게 증가하여 1980년경부터는 석유의 발견량이 전세계 석유소비량을 따라가지 못하게 되었으며, 결국 우리는 이미 20년 전부터 석유 대차의 적자시대에 살게 되었다.이러한 석유 부족이 전세계에 미치는 영향은 우리는 이미 여러 차례 경험한 바 있는데, 1973년 제1차 오일쇼크와 1979년 제2차 오일쇼크는 인류문명이 석유라는 에너지 자원에 얼마나 크게 종속되어 있는가를 잘 보여주었다.2001년 1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한달 동안 일어났던 정전사태이다 이사건은 전력생산의 연료로 쓰이던 천연가스의 부족과 가격폭등과 전력시장의 섣부른 개편의 위험을 보여주는 중대한 사례이다.석유의 대체 에너지로써 천연가스를 사용하였지만 천연가스 생산량도 석유와 마찬가지로 종모양이며, 가스소비가 더욱 늘어나서 가스 생산량이 최대값에 도달하는 시점과 생산이 줄어드는 시점이 훨씬 빨리 다가온다는 것이다.그렇다면 석유시대의 종말의 위기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길은 무엇인가? 그것은 재생가능 에너지의 시대로 넘어가는 것이다.지구 전체에 골고루 퍼져있고 단순하고 작은 기술로도 이용할 수 있는 태양에너지나, 풍력 등 자연 에너지를 바탕을 둔 에너지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이에 맞추어서 경제와 사회, 문화도 새롭게 변화시켜 나가야만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에너지 시스템의 전환은 인류문명을 인간과 자연, 인간과 인간 사이의 조화가 중심이 되는 생태적이고 지속 가능한 것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할 필요조건이다.에너지 기술은 그 규모와 이용되는 에너지원에 따라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 지는데, 첫째는 우라늄이나 화석연료를 이용하는 기술로 이것은 어느 한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에너지원을 이용하고, 주로 대규모, 중앙 집중적인 방식으로 적용된다.두 번째는 재생가능 에너지원을 이용하는 기술인데 재생가능 에너지원은 낮은 밀도로 어느 곳에나 존재하기 때문에, 이 기술은 대체로 소규모, 분산적인 방식으로 적용된다.이 에너지원을 이용하는 기술이 화석연료나 우라늄을 이용하는 에너지 기술과 내재적으로 다른 면을 지니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그것은 소규모, 분산적, 분권적이며, 개인의 차원에서 또는 공동체에서 민주적인 방식으로 통제할 수 있는 기술이다.또한가지 이 기술의 특징은, 그것이 수십년이면 고갈되고 말 에너지원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화석연료 기술과 달리 에너지원을 확보하려는 치열한 경쟁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특히, 전기라는 현대사회의 필수적인 재화를 중앙권력이나 거대자본에 종속되지 않고 조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이러한 에너지 전환은 거대기업들보다 작은 규모의 기업들이나 개인들이 훨씬 크다.소규모의 기업들은 광전지 생산보다는 초기 자본이 적게 들어가는 풍력, 태양열 바이오매스 이용등에 투자하여 크게 성장했다.현재 한국의 1인당 에너지 소비량은 1인당 국민소득이 한국의 3배가 넘는 일본이나 독일과 비슷한 수준이다.그러나 모든 에너지를 수입에만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기존의 수요예측, 설비증설 계획이 조금도 바꾸지 않고 있다.재생가능 에너지를 개발한다고 해도 폐기물을 이용한 재생 에너지에 취중하고 있다.대량생산과 대량소비체제가 지속되는 한, 에너지 위기는 아무리 효율을 높이고 재생가능 에너지를 확대한다 해도 근본적으론 해결되기 어렵다.즉, 인간의 생활양식이 변화하고, 이에 따라 산업체제가 변화하여 전세계 에너지 사용량의 절대량이 줄어들지 않는 한 우리가 에너지 위기로부터 벗어나기는 힘든 것이다.정부는 발전산업을 민영화로 구조개편 하려고 하고 노동계에는 파업을 불사하고 이것을 저지하려고 했다.전력산업의 민영화 논쟁과 관련해서 우리가 가장 우려해야 할 점은 민영화를 찬성하고나 반대하는 진영의 지향점이 종국에는 지구환경의 파탄을 막을 수 있는 낳으리라는 것이다.생태주의에서 추구하는 중요한 가치 중의 하나는 조화라 할 수 있다.생태주의에서 궁극적으로 이루려 하는 바는 사람과 사람 그리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면서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현재 한국의 전력생산과 판매 구조는 철저하게 중앙 집중적인 형태를 지니고 있다.한국전력이란 하나의 정부소유 기업체가 남한 전역을 지배하고 있고, 전력생산은 대부분 정부소유의 여섯 개 발전회사에서 담당하고 있다.이러한 구조는 몇몇의 전기권력의 소유자, 전기 독재자가 있을 뿐이며, 민주주의 원리가 제 기능을 하는 공동체가 구현되기가 어렵다.인간이 다른 인간뿐만 아니라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려 할 때 유의해야 할 주요한 원리 두가지는 민주주의와 평화이다.민주주의와 평화 두가지 원리가 지켜지지 않으면 생태주의에서 지향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한국의 전력사업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가? 답은 분명하다.재생가능 에너지원을 이용하는 구조, 민주주의를 진작하는 분산적인 구조로 에너지 시스템 자체가 바뀌어야 하는 것이다.공기업었던 전력사업을 지방자치에 맡기는 것과 민영화하는 것이다.그러나 여기엔 또다른 문제가 있다.발전산업이 민영화된 후 거대 민간 발전업체들만이 전력시장을 독점할 경향이 크다.이런 것을 없앨려면 재생가능 에너지에 기반한 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하여 대규모의 전력산업을 작은 규모로 분산해야한다.예를들어 제주도는 바람이 풍부하니 풍력발전을 적극 늘리려 하고 있고, 광주는 태양광발전을 확대하려 하고 있다.무었보다 제일 현재 중요한 요소는 풀뿌리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자립운동의 확대이다.여기서 에너지 절약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다.우리는 해마다 여름이면 전기수요의 과부하로 전기가 끊기는 사고를 많이 봐왔다.전력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값비싼 가스화력발전소를 건설해야 하고 그 비용은 고스란히 우리가 맡게된다.또한 발전소가 건설되면서, 생태계도 파괴되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기존의 중앙집중적인 전력 종속구조가 벗어나 재생가능 에너지를 이용한 에너지 자립을 해야한다.인류가 심각한 환경문제와 에너지의 고갈을 막으려면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해야한다.지속가능성이란, 인류문명이 고갈되지 않는 자원에 바탕을 둔 것으로 바뀌지 않는 한 성취될 수 없다.인류가 사용하는 자원 중에서 지속가능한 사회의 확립에 가장 큰 장애로 작용하는 것은 화석연료와 원자력이다.전세계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원 중에서 석유가 차지하는 비중은 40%이다.석유는 새로 생겨나지 않는 재생불가능한 것이고, 2010년이 되기 전에 생산량이 줄어들기 시작 할 것이며, 석유의 이용은 유전 지역을 황폐화하고, 대기의 질을 떨어뜨리고 기후변화를 야기시킬 것이다.지속가능성이란 궁극적으로 석유등의 화석연료와 원자력에서 벗어나 인류가 소비하는 에너지를 모두 재생가능한 에너지원으로부터 얻어야만 달성될 수 있다.그런데 문제는 현재의 에너지 시스템, 전력생산과 공급 시스템이 이러한 재생가능 에너지의 이용을 고무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방해한다는 것인데,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런 구조를 바꿔서 에너지 시스템 전환을 이룩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우리나라는 에너지 소뵉 50% 이상을 석유에 의존하면서 석유수입에 연간 30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하고 앞으로 10년 후면 원유가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현재의 산업구조와 생활양식이 바뀌지 않는한 정말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우리는 2001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일어난 정전사태에서 그 교훈을 얻어야 한다.정전은 캘리포니아의 모든 분야를 혼란에 빠뜨렸다.실리콘 밸리에서는 첨단 기기들이 멈추어 섰고, 현금 자동출금기와 신용카드 단말기가 정지했고, 상거래가 잠시동안 뒤죽박죽이 되었다.채소 도매시장에는 짓무른 채소들이 넘쳐났고, 낙농업자들은 젖을 짜기는커녕 냉장고 속의 상한 우유들을 버리는 사태가 일어났다.이것 보다 더 심각한 사태를 미연에 방지할려면 전력사업의 구조개편은 불가피한 것이다.이것은 장기적으로 에너지 시스템은 원자력과 화석연료에 기반한 것으로부터 재생가능 에너지와 재생가능 에너지와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에 기반한 것으로 바뀌는 것이다.그래야만 기후변화와 에너지자원 고갈에 대비할 수 있고 경제의 활성화도 꾀할 수 있다.이러한 전력산업은 정부와 몇몇의 민간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적극적인 시민의 참여가 따라야 한다.대표적인 예로 핵발전 반대 운동이다.그러나 우리나라에서 핵발전 운동은 거의 대부분이 격렬한 것이다.격렬함이란 활활 피어올랐다가 소진되고 마는 불꽃과도 같은 것이기 때문에 격렬한 투쟁 뒤에는 지속적인 운동뿐만 아니라 운동 자체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에너지 대안운동은 격렬한 반대 운동과 달리 재생가능 에너지로의 전환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구체적인사업활동, 에너지 시스템 전환을 위한 정책연구,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홍보에 중점을 둔 것이다.그러면 정부와 우리들의 에너지 위기 인식은 어느 정도일까? 우리의 에너지는 거의 수입에 의존하면서도 앞으로 다가올 석유위기에 그저 임기응변식의 시대에 뒤떨어지는 대안을 내놓고 있다.선진국에서는 그 폐해가 심각한 원자력발전을 늘린다던가, 전기요금 인상이나 자동차 5부제를 도입하는 수동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그러나 이런 것들이 근본적으로 에너지 위기를 타개할 수 는 없다.재생에너지인 태양열, 풍력, 생물자원 에너지등의 적극적인 연구만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의 사정은 이 재생에너지의 연구는 아직도 먼 훗날의 이야기로만 들리는 듯하다.
결론-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석유의 중요성을 깨
달았다.그러나, 석유는 점점 고갈될 것이며 그로인해 미칠 여파를 생각 해 보았다.또한, 석유, 원자력등의 화석 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미치는 생태계의 오염도 그 심각성은 극에 달하고 있다.이러한 문제를 타개할 것은 전력산업의 구조개편과 재생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그러나 이런 일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연구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어쩔 수 없이 앞으로도 석유는 우리가 사용해야될 중요한 자원이다.늘상 들어왔던 에너지 절약이 지금 현재로선 우리 개개인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들이다.쓰지 않는 코드는 빼 놓는것, 심야에 전기를 덜 쓰는일등 일상 생활에서 사소하게 넘어가는 낭비되는 전력을 막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의 첫 걸음이라 하겠다.
   (이하 생략)

참고문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