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차이나타운에 관한 주제로 작성한 답사기 레포트 예문입니다.

저작시기 : 2006년 5월

본문내용

인천 차이나타운 답사기
(1) 서론 : 인천 차이나타운을 선정하게 된 배경
차이나타운이란 일반적으로 다른 나라에 형성된, 자연적
인위적으로 중국인들이 모여 살게 되면서 생기게 된 마을을 의미한다.차이나타운은 세계 곳곳에 퍼져있다.차이나타운은 싱가포르 등 화교의 주요 거주지뿐 아니라 미국ㆍ일본ㆍ캐나다 등의 주요도시에 자연적 혹은 계획적으로 건설돼 화상의 삶의 터전이자 현지 투자 및 사업협력의 허브(hub)로 각 나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중화권의 손님을 끌어들이는 주요 관광자원으로 외화벌이에도 기여하고 있다.뉴욕ㆍlaㆍ밴쿠버ㆍ싱가포르 등의 차이나타운은 15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며 명성을 떨치고 있다.이들 지역의 차이나타운은 오래전 조성돼 교통이 편리하고 수백여 곳의 레스토랑을 비롯해 호텔ㆍ쇼핑몰 등이 밀집해 있어 소붚 및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양필승 건국대 사학과 교수는 차이나타운은 화교의 자존심을 높이고 경제적 성장을 뒷받침했으며 그 나라에는 대규모 관광객과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전 세계 화교인구는 6 만 명이며 이들이 보유한 유동
자산만 2조 달러에 이르고 동남아시아 경제의 70%가량을 장악할 정도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중국의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역할의 선두에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할리우드 영화를 보면 차이나타운이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고 미국 내의 많은 유명인들, 연예인이나 정치인들이 중국문화에 심취했다는 기사도 심심찮게 들려온다.
하지만 한국은 화교자본이 정착하지 못한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일 만큼 외국인에 대한 견제가 심하다.1930년대에서 50년대에까지 대구에서는 그 지역 경제의 큰 축을 담당했던 것이 화교들이었으며 이들은 물품판매업에 352명, 중국음식점에 66명이 종사했다.당시 대구지역의 전체 포목상은 815명으로 이 가운데 한국인이 550명(67.5%)인데 비해 화교가 217명(26.6%)으로 화교경제의 핵심역할을 했다.일본인 포목상은 47명(6.8%)이었다.현재 대구 중부경찰서 만경관 약전골목 거리에 화교가 운영하는 상점이 집중돼 대구의 차이나타운으로 불리기도 했다.그러나 지금은 그 당시의 영광을 찾아보기는 힘들다.
몰려오는 화교자본
이번 10월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제8회 세계화상대회가
열리게 된다.올해 화상대회는 당초 일본 나고야(名古屋)에서 열리기로 돼 있었으나 정부가 광복 60주년을 맞아 유치에 적극 나서 한국으로 방향을 돌렸다.1990년대 말부터 동남아시아에 자유화 개방화 바람이 불면서 이 지역에서 금융, 부동산, 유통 등 서비스부문을 독점해 온 화교자본은 도전에 직면했다.이에 따라 중국본토에 집중됐던 화교자본은 마땅한 투자대상을 찾던 가운데 정보기술(it) 등 산업기반이 잘 돼 있고 소붚의 구매 수준이 높은 한국으로 이말 집중하기 시작한 것이다.동남아 곳곳으로 확산된 한류(韓流)도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들은 현재 한국 정부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영종지구
와 청라지구에 추진하고 있는 차이나타운과 아시안 빌리지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호텔과 카지노, 국제적인 업무 시설이 들어설 이곳이 완성되면 연인원 500만 명에 이르는 아시아 관광객들과 연인원 2500만 명으로 추정되는 중국인 관광객을 끌어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중국과의 관계가 심화되면서 차이나타운의 중요성
은 더욱 부각되고 있고 정부차원에서도 새롭게 차이나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지만 이미 존재해왔던 차이나타운에 대해서는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고 이를 관광자원으로서 잘 활용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인천의 차이나타운을 찾았다.
인천광역시 중구 선린동에는 12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
는 차이나타운이 있다.하지만 인천 토박이인 나로서도 한번 가본적이 없었고 정확한 위치조차 모르고 있었다.이렇게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멀어져가던 차이나타운이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문화적 경제적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함에 힘입어 부활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차이나타운은 과연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용두사미(龍頭蛇尾)로 끝날 것 인가는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2) 본론
1) 인천 차이나타운의 역사
인천 차이나타운은 1884년 4월 청국의 치외법권 지
역으로 체결이 된 후로 화교들이 몰려와 생성 되었다.북성동, 선린동 일대의 5천 평에 청국의 영사와 학교가 설치되고, 중국의 산동반도와 정기적으로 배가 운영되면서 화교의 숫자는 더욱 늘어나게 되었다.대부분의 화교들은 중국에서 가지고 온 식료잡화, 소금, 곡물을 팔고 우리나라의 사금 등을 중국으로 보내어 상권을 장악하고 세력을 넓혀 나갔다.1937년 중일 전쟁이 일어나면서 청관의 상권이 마비되면서 화교들은 대만, 미국, 동남아시아로 떠나고, 일부는 요릿집과 잡화상들을 운영하거나, 일부는 부두근로자로 전락하기도 했을 뿐만 아니라 1948년 한국정부가 수립되면서 각종 제도적 제한, 차별대우로 화교 사회는 더욱 어렵게 되었으며, 더불어 1949년 중국정부가 설립되어 외국이동을 금지하면서 더욱 쇠퇴의 길을 걷게 된다.
화교 1세들은 고유 풍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살았다.중
국의 큰 명절인 설날과 원소절(보름날)사이의 15일 동안 마을은 온통 축제분위기 이었으며, 집집마다 복을 기원하는 글을 빨간 종이에 써서 붙이고 색등을 걸어 놓았다.해가 저물면 긴 장대 끝에 폭죽을 수백 개씩 달아 놓고 불꽃놀이를 즐겨 많은 구경꾼들이 몰려들었지만, 지금은 그런 모습을 볼 수 없다.
현재 화교 2 3세들이 1백 70여 가구 500여명이
살고 있으며, 자금성, 중화루, 진흥각등의 음식점을 하며 명맥을 겨우 이어가고 있을 뿐이다.
그림 : 인천 차이나타운의 위치.
2) 차이나타운의 위치와 교통편
국철의 서쪽 끝인 인천역에서 내리면 바로 차이나타운의
대문이 보인다.패루라고 하는 것으로 전 세계 모든 차이나타운에 존재하고 차이나타운의 상징물이나 정신적 지주라고도 한다.
그리고 차이나타운은 경인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와도    (이하 생략)

참고문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