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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리 칸딘스키,점,선,면,차봉희 옮김,열화당출판사 - 썸네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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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식사전 자세히 보기 레포트 [report, 레포트]

레포트란 대학에서 학생이 특정 주제를 조사하거나 연구한 결과를 정리하여 교수에게 제출하는 보고서 형식의 문서를 말한다.
레포트는 크게 서론, 본론, 결론으로 구분하여 의견을 전개하는 것이 좋다.

레포트의 서론에는 주제를 선정한 이유와 레포트의 전개 방향을 제시하고, 본론에는 소제목으로 내용을 나누어 구체적인 내용을 전개하도록 한다.
마지막 결론 부분에서는 연구 및 조사 결과에 관한 제안 및 느낌 등을 덧붙여 기재하도록 한다.
레포트 작성을 마친 후에는 레포트를 쓰는 데 참고한 서적 및 전문 자료 등의 목록을 밝혀 표기하도록 한다.

본문 내용
    202.1.05.바실리칸딘스키,「점,선,면」,차봉희옮김,열화당출판사평소내가생각하기로점의형태는동그랗고작다.왜그럴까생각해보았다.우리는보통점이라고하면,얼굴에있
    는점도생각할테지만,문자기호중하나인온점을많이떠올릴것같다.우리삶에가장밀접해있고,어릴때부터교과서에문장기호로표기되는동그란점(.)을지금까지웹에서도,지류에서도많이사용하기때문이다.그렇다면,먼저지류에서는우리는온점을어떻게찍을까?그냥점을찍는다고할수있지만,이것은내가사용하는도구가무엇인지에따라다를수밖에없다.이책에서는점의내제적인의미는정적인것,제한적인것이라고한다.그리고외재적인것은다양한형상(Gestalten)을가진다고한다.톱니바퀴모양,사각형,알수없는모양등.생각해보면맞다.이때어떠한경계도확인할수없고,점의세계는제한적이지않다는것을알수있다.여기서책은이렇게말한다.‘한가지색으로빛을발하는요소란현실에서는존재하지않으며,기본적인요소또는원천적인요소라고불리는요소들까지도단순한성질의것이아니라복잡한성질의것이라는점이다.’그리고이점은운동성을가지면자취를남기게되는게그것이선이다.어떻게보면,전시아이디에이션이나과제에나중에적용하는것도재밌을것같다고생각했다.예를들면,특정한점의형태와그형태가그리는자취인선에대해서,그리고그선이가지는정적/동적인힘,그리고그선들이결국나타내는면적인느낌이결국우리에게주는느낌은무엇인지,그리고그러한것들이한공간에서컴포지션된느낌은우리에게요소로서만작용하는지에관해서이다.이책을읽다보면시각디자인학과그래픽디자인첫수업이생각난다.정사각형2d 공간내에서기본도형을가지고부피감,무게감,공간감등30가지를표현해보는수업이었다.당시는이게대체무엇인지,어떻게하는지,별로느껴지는것이없었는데,이제와서보니,이책에서하고자하는말과,칸딘스키가우리에게시사하는바,그리고당시내가배우고실험해보았던그래픽들이내게어떤시각적발달을가져왔는지알게되었다.재밌는점은,우리는요소만보면그요소의형태적특징혹은색이있는경우,색감에집중한다.하지만공간에있는경우,형태보다는그요소가공간에서만들어내는여백의모양에더집중하게되는것같다.거기서우리는긴장감을느끼고,요소는그긴장감이더극대화될수도있는부스터역할을하는듯하다.이책에서특히공감가는부분이있었다.모든형태들은고유성을가진존재들이며,울림과표현이풍부하다.다른형태와조합될때비록그핵심에는아무런변화가없지만,형태의본질은그때그때의위치에따라구별되고뉘앙스를얻게된다.이들형태의한부분이눈에띄지않을정도로미세하게이동한다할지라도그형태는본질적으로변화한다.그래서우리가추상을보면각자사람마다받아들이는정도가다른것일수도있다고생각했다.사람도각자고유성과다른성격을가진개체들이지만,어떤사람을만나느냐에따라만들어지는시너지는모두다르기때문이다.그동안칸딘스키의추상을색감과요소그자체만으로파악하는것,그리고전체적인느낌만보려고했었던나자신을반성하는계기가되었던책이다.시각디자인을배웠으나,이
    작품이왜〈차가운추상>인지,〈흰색위에서>는어떤요소로되어있는지제대로뜯어본적이없고,뜯어봤다한들,요소자체에만집중했던것같다.각의고유성을내시각과머리로만정리하고제대로
    감상을했는지되돌아보았다.칸딘스키가어떻게중량감을표현했는지,어떤부분에있어서요소들끼리유대관계를가지고있는지를더알아볼수있는시간이었다.더나아가,이작품이다른뉘앙스를가지려면,어떤요소가추가되면좋을지에대해서도살펴볼수있었다.칸딘스키의작품요소를뜯어보고,추가/제거해보고,전체적인작품의방향을돌려보면서칸딘스키가표현하고자했던것이무엇인지,그리고표현의흐름을읽는연습을하는시간이었다.특히부록에있는〈붉은선으로그린조그만꿈(kleiner Traum in Rot)>(1925)의선적인구성이가장맘에들었다.반원들의연속과,선의굵기에따라정점이강조되는부분에리듬감을느낄수있었고,거의중앙을가로지르는대각선들이그집중에디테일을더했다.특히가장긴대각선이작품의경계와맞닿아있어더중앙에집중할수있게되었다.하단의대각선은경계와닿지않고적당한간격을유지해,작품중앙부분의몰입도를더했다.선의굵기에따라시각이동하고,그포인트들에서작은디테일들(굵은작은선과작은사각형조각들)이마치작은폭발의느낌을더해,재미있는재즈의느낌이강하다고느껴졌다.만약이동적인작품을정적으로재탄생하고싶을경우,중앙하단부에있는얇고긴대각선대여섯개만수평으로차가움이느껴지게만들어준다면,이작품의이름은적어도〈푸른선으로그린조그만꿈>이되지않을까싶다.추가적으로느낀바는,입시미술이어쩌면칸딘스키의기본적인원리를내가이해하는지에관한것이라고생각이되었다.시각적인흐름과메인요소,그리고부차적으로그여백에뉘앙스를더해주는요소들의집합체들에서그부분을느꼈다.입시미술특히기초디자인에서추구하는바가어떤것인지막상대학에들어와알게되니조금씁쓸하면서도,결국내가의도하는시각적흐름을남들도그렇게읽기를바라는것이생각보다어렵고,이론이전부가아니라는점에서,나도많이노력해야하는부분이겠다는생각이들었다.   (이하 생략)
TZ-SLE-7647426 바실리 칸딘스키,점,선,면,차봉희 옮김,열화당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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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바실리 칸딘스키, 「점, 선, 면」, 차봉희 옮김, 열화당 출판사

    저작시기 : 2022년 11월

    참고문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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