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1. 서론
‘정의란 무엇인가’ 지은이 소개. 책 소개.

2. 본론
‘정의란 무엇인가’의 내용(줄거리)

3. 결론
느낀점. (책이 주는 교훈 )

저작시기 : 2021년 11월

본문내용

〈목차>
1. 서론
‘정의란 무엇인가’ 지은이 소개. 책 소개.
2. 본론
‘정의란 무엇인가’의 내용(줄거리)
3. 결론
느낀점. (책이 주는 교훈 )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인 마이클 샌들교수는 정의론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자, 공동체주의 이론의 대표적 4대 이론가로 꼽힌다. 1980년대부터 하버드대에서 30년간 정치를 가르치고 있는 마이클 샌들 교수의 ‘Ｊｕｓｔｉｃｅ（정의）’ 강의는 현재까지 20여 년 동안 하버드대 학생들 사이에서 최고의 명 강의로 손꼽히고 있다.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은 바로 마이클 샌들 교수의 실제 하버드대 강의 ‘Ｊｕｓｔｉｃｅ(정의)＇를 바탕으로 쓴 책이다. 이 책은 베스트셀러로 , 인문학 서적으로는 드물게 100만부를 돌파하기도 했다. 특히 이 책은 젊은 층의 지지를 많이 받고 있는데, 청년이라면 한 번 쯤 읽어 보아야 할 필독 도서로 꼽힌다. 하지만,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21살 청년인 내가 처음 접했을 때는 사실 제목부터 무겁고 막연하게만 느껴졌다. 책을 읽기 전, ‘정의란 무엇인가’의 막연한 물음과 접했을 때 물음에 답하기 위해 고민해 보았지만 ‘정의는 옳은 것’이라는 사전적 의미 외에는 그 어느 것도 답할 수 없었다. 평소에 ‘정의’에 대해서 생각해 본 기억이 없어서 나에게는 ‘정의’가 흥미로운 주제도 , 관심의 대상도 아니었지만,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어려운 질문에 이 책은 어떻게 대답 할 것인지가 궁금했고, 이 책이 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고 있는지, 왜 훌륭한 책으로 평가되는지, 특히 나와 같은 청년들이 읽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지 궁금한 마음으로 조심스레 책을 펴기 시작했다.
이 책은 1강 옳은 일하기, 2강 최대 행복 원칙,
3강 우리는 우리 자신을 소유하는가?, 4강 대리인 고용하기, 5강 중요한 것은 동기다, 6강 평등 옹호, 7강 소수집단우대정책논쟁, 8강 누가 어떤 자격을 가졌는가?, 9강 우리는 서로에게 어떤 의무를 지는가?, 10강 정의와 공동선 이라는 총 10강의 소 제목을 가지고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 책은 제일 처음 군인 훈장을 받기 위한 상처조건, 구제금융, 철로를 이탈한 전차의 사례 등의 딜레마를 제시하여 일단 정의를 이해하기 위한 세 가지 방식인 행복 극대화, 자유와 연관지기, 마지막으로 미덕, 즉 도덕적인 가치와 연관 짓기로 분류하고 그 방식이 각각 어떤 것인지를 설명하고 그 장,단점을 간략하게 알려준다. 그리고 그 다음 장에서는 본격적으로 행복극대화, 전문용어로 공리주의부터 다루기 시작 한다. 이 장에서는 벤담이라는 학자의 매우 강경한 공리주의에 대해 설명하고 이러한 견해를 고대 로마 콜로세움에서 시행되어 사람을 사자의 우리에 던져넣는 행위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사례, 그리고 고문을 정당화할 수 있는가, 또는 한 아이를 불행하게 만듦으로써 모두가 극상의 행복을 누리면서 사는 한 마을의 사례를 제시하면서 세상의 모든 가치를 매길 수 없는 것들에도 가치를 부여하여 일관화된 잣대로 재고려하여 인간의 존엄성 등과 같은 마땅히 존중받아야할 가치와 개인의 권리를 무시하는 공리주의의 단점을 지적한다. 그리고 개인의 권리를 무시하지 않는 다른 주장을 설명하기 위해 밀이라는 사람의 견해도 제시한다. 하지만 공리주의와 개인의 권리를 합치기 위해 인간은 고급 쾌락을 쫓는다고 한 밀의 견해를 셰익스피어가 분명히 고급쾌락이지만 그보다 심슨가족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점을 내세워 비판한다. 그리고 인간의 권리를 인정하는 견해로서 자유시장주의를 다루기 시작한다. 여기서 자유시장주의는 자신의 몸은 자신이 소유한다는 단순한 논리에서 시작한다. 하지만 작가는 콩팥과 같은 자신의 장기를 내어 파는 행위에 대해 정당한 것인가, 또한 안락사에 대해서 자신이 자신의 목숨을 처분할 권리가 있다면 그것 또한 정당한 행위인가 등의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의 존재를 제시하고 다음 장으로 넘어간다. 4장 대리인 고용하기 장은 돈으로 해결해서 될 것인가의 의문을 제기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례들을 제시한다. 그 중에는 ‘대가를 받는 임신’에 관련된 이야기도 있다. 그리고 5장에서는 임마누엘 칸트의 정의에 관한 견해를 소개한다. 간단히 칸트의 견해를 이야기 하자면 인간은 주위 환경의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라 자기가 정한 자율적인 규칙에 따라 행동할 때를 정의롭게 행동한다 라고 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 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같이 ‘그렇다면 자신이 정한 규칙이 어떤 것이라도 그것에 따르면 그것은 정의로운 행위인가’ 라는 의문을 갖게 된다. 물론 마이클 샌들은 그에 대한 해명도 한다. 그 자신이 정한 규칙은 어느 누구에게 적용해도 올바른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누구에게 적용해도 올바른 규칙이란 무엇인가, 칸트는 그것이 상상의 계약에 의해 정해진 규칙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상상의 계약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다음 장, 존 롤스의 견해에서 설명 된다.
또한 롤스는 만약에 소득의 분배를 결정할 때도 이러한
인간의 이성을 통해서 평등하게 분배할 것을 주장하지 여러 가지 임의의 요소에 따라 소득의 분배가 달라져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이 때 롤스가 주장한 임의성에는 출생과 타고난 능력까지 포함한다. 그래서 새로운 문제가 발생한다. 과연 출생과 능력은 수익 분배의 조건이 되어서는 안 되는지에 대한 물음이다. 이러한 물음을 가지고 다음 장으로 넘어가는데 , 그 다음 자에는 소수집단 우대정책, 즉 쉽게 말해 출생성분이 다른 사람들은 단지 출생이라는, 롤스의 주장에 의하면 임의성에 따른 요소를 가지고 다른 혜택을 주는 사례들을 든다. 이때의 대안으로 정의가 인간의 도덕적 자격과 분리될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그것이 쉽지 않음을 안 뒤에 아리스토텔레스의 견해를 통해 어디까지를 도덕적 자격으로 볼 것인지를 한정하려고한다.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사회의 집단들을 각각의 집단으로 분리하고 그 각각의 집단들이 추구하는 목적에 따라 결정된다고 하였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을 끝마치고 난 이후의 이야기는 사회의 정치에서 도덕적인 것은 어떤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한 물음으로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정의를 찾고자 하는 데에 대한 생각은 끝을 내었다.
막연함과 무거움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고, 읽어나가면서
도 결코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주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여러 주제를 통해 이끌어가는 이야기들이 재미있기도 했다. ‘철로를 이탈한 전차 ’, ‘아프가니스탄의 염소치기’, ‘대가를 받는 임신’, ‘콩팥 판매’, ‘안락사’, ‘합의로 이루어진 식인 행위’ 등 많은 예를 들면서 서로 다른 정의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 마이클 샌들은 ‘정의란 무엇이다’라는 결론을 내리지 않고, 결국 우리가 스스로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고 결론짓도록 물음을 던질 뿐이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나는 단 한번도 ‘정의’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거나 고민해 본 적이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알지 못하게 실생활 속에서도 ‘정의’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한 적이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예를 들어, ‘대리모’, ‘안락사’ 등의 주제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될 때, 깊게는 아니더라도 무엇이 옳은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본 기억이 떠올랐다. 대리모가 아이를 데리고 도망간 사건들은 해외의 이슈를 통해 본 적도 있고, 그것을 보면서 대신 아기를 출산해 주는 대신 그만큼의 대가를 지불받고, 아기를 10개월 여간 뱃 속에 품고, 아기를 낳자마자 바로 남의 품에 안겨야 하는 계약이 과연 합당한 계약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고, ‘안락사는 과연 옳은 것인가?’ 하는 주제로 찬성측과 반대측으로 나뉘어 열띤 토론도 했던 기억도 떠올랐다. 나는 단지 이러한 주제들이 ‘정의’에 속한다고 생각하지 못 했던 것이다. ‘정의’를 아주 포괄적이고 나와는 멀리 떨어져있는 어려운 주제로만 여겼는데, 이 책의 여러 사례들을 보면서 , 실생활 속에서도 ‘정의’에 대해 고민해볼 만큼 충분히 가까이 있고 , 우리와 떨어뜨려 놓을 수 없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정의’는 확실히 깊게 생각해 볼 가치가 있는
것 같다. 특히 ,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이 책이 다른 층에 비해 젊은 층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은 밝은 희망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젊은 층이 이 책을 통해서 ‘정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고 일깨워지는 계기를 통하여 앞으로 이 사회를 살아가면서 , 곧 이 사회를 이끌어 가는 중심축으로 성장하면서, 옳은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그것들을 추구해 갈 때 이 사회의 미래가 얼마나 밝을지 기대가 된다. 이렇게 침체되고 어두운 상황 속에 있는 사회를 향해 던지는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은 다시 이 사회가 밝아지고 행복해지는 한 줄기 희망이며 그 시작점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본다. 내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통해서 ‘정의’ 란 무엇인가 생각해보고 고민해 보았다는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이 되었다. 행정학과에 지원하고, 행정학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행정학도로서 ‘정의’에 대해 항상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느꼈다. 나는 공무원이라는 꿈을 가지고 있다. 공무원의 꿈을 가지게 된 이유는 내가 하는 일이 단지 나를 위한 일이 아니고, 내가 살기 위한 일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국민을 대신하여 국민을 위하여 일하는 공무원으로써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옳지 않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부패한 공무원이 아니라, 정말 옳은 것을 위해 헌신하는 청렴한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생각해 왔다. 이런 나에게 ‘정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매우 뜻깊었고, 항상 깊은 성찰을 해야겠다는 깨달음도 얻었다.
나는 공무원으로, 다른 사람들은 선생님으로, 회사원으
로, 의사로... 각자의 직업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사회 공동체로서 함께 살아갈 텐데, 모두 ‘정의’에 대해 고민하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여 정말 이 사회가 밝아지고 따뜻해졌으면 한다.
   (이하 생략)

참고문헌

book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샌델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