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사회 선생님이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독후감에 대해 기술한 리포트 참고자료입니다.

저작시기 : 2017년 2월

본문내용

사회 선생님이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책 제목처럼 전국사회교사들에 의해 지어진 이 책은 교
과서에서 볼 수 있는 딱딱한 이야기말고 시장이 무엇인지, 부동산과 노동이 무엇인지에 대해 말해주며, 우리 사회의 문제점들을 이야기해준다. 먼저, 시장은 거래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각각의 기업은 이윤을 남기기 위한 물건을 적절한 가격에 시장에 내놓는다. 그렇기에 가격은 생산비용 이상이다. 하지만 햄버거와 커피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우리가 먹는 자판기 커피는 300원, 스타벅스 커피는 3000원 정도로 싸거나 비싸거나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 단 돈 10원만 커피를 재배하는 농부에게 간다. 단돈 10원이라도 받기 위해서 어린아이들이나 농부들 모두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쉬지도 못하고 일하고 있는 것이다. 요즘은 이런 것들을 고치기 위해 공정무역이라고 해서 값을 조금 비싸게 받아서 농부들이 좀 더 높은 임금을 가지도록 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자신의 행복도 생각하면서 생산자의 생각을 하며 조금의 돈을 내서 공정무역 상품을 산다면 힘들어 하는 농부의 수는 조금이라도 줄어들 것이라 생각한다. 시장에 대해 생각해 볼 것이 하나 더 있다. 위에서 말했듯이 기업은 이윤을 남기기 위해 생산하고 그 이윤을 크게 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의 문제점이 있다. 상품값이 비싼 것을 돈이 없는 사람이 살 수 없는 것도 그렇긴 하지만, 의료시서를 이용하는데 더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요즘 의사가 되고 싶은 사람들 중에서 산부인과나 외과의사등 생명에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보다 성형외과 같은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의사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다. 성형외과 안에서도 기형이나 접합 같은 수술보다 미용성형수술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생각해보면 외과수술이나 접합수술 같은 것들은 꼭 필요하지만 돈이 없어서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면, 미용성형수술은 돈이 있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돈이 없는 사람은 꼭 필요한 수술을 하지 못한 채 힘겹게 살아가야 하고 의사들은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일하고 돈을 번다. 돈이 되는 것만 생산하는 시장이 아니라 사람들은 위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들이 거래되는 그런 시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소비자들 또한 합리적인 소비를 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두번째 이야기는 부동산으로 넘어간다. 평소에 자주 볼
수 있듯이 집값, 땅값이 엄청나게 올랐다. 그래서 집을 살 수 없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을 뿐더러 이를 이용하여 돈을 벌려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의 집이 국민들보다 더 많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집을 못 가진 사람이 아직 많다. 집이 생기면 있는 사람들이 또 다시 살 뿐만 아니라 새로 생긴 집 역시 비싸서 가난한 사람들이 살 엄두조차 못 내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부자들은 늘어나는 집과 집값으로 더 큰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들은 편안하게 쉴 휴식처도 쉽게 구하지 못하고 이곳저곳 이사를 다니며 더 커져가는 집값에 한숨쉬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집은 그냥 쉴 수 있는 나의 가족의 공간이다. 과시할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어떤 아파트는 다른 곳에 사는 사람들과 차별을 위해 아파트를 막아놓고 그 곳에 사는 사람들끼리만 사용하고 살 수 있도록 만든다고 한다. 이것 또한 '나는 저들과 달라' 하는 과시욕에서 비롯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함이 아닌 삶의 휴식처로써의 집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 먼저 사람들의 인식이 변해야 하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노동에 대해 이야기 한다. 노동자하면 공장
이나 노가다하는 사람만 생각했는데 교사나 의사들도 노동자라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은 근로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노동을 하면 임금을 받고, 임금을 가지고 사람답게 살기위한 것들을 산다. 그만큼 노동은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이 노동에서조차 많은 문제들이 있다. 뉴스에서 봐서 알겠지만 요즘 실업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 취직을 한다 해도 정규직보다는 비정규직이 되어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적은 돈을 받으며 일하고 있다. 우리나라 경제가 발전하고 있긴 하지만 이렇게 개인의 삶을 힘들어하고 있다. 정부나 기업에서는 개인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힘쓰고 우리도 아르바이트를 할 때에도 근로기준법을 정확히 알고 근로계약서도 작성하여 똑똑한 근로자가 되어 기업에 당하지 않고 개인의 삶과 사회 전체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이 모든 문제들이 몰라서 그런 것들도 있
고, 사람보다는 돈을 중요시하는 생각들 때문에 그런 게 아닌가 한다. 바뀌기만을 바라기보다 세상이 어떻게 되어 가는 지에 대해 알고, 돈보다는 가치를 중요시하는 개인이 되어 세상을 조금씩 바꾸어 나갔으면 좋겠다.
   (이하 생략)

참고문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