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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침묵의 봄 독후감에 대해 기술한 리포트 참고자료입니다.
저작시기 : 2016년 6월
본문내용
침묵의 봄을 읽고
침묵의 봄을 쓴 레이첼 카슨은 타임지가 선정한 20세
기를 변화시킨 100인 중 한 사람이었다고 한다. 미국의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변화시켰듯 카슨은 자연과 생태계를 보호하고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연구하고 알렸다는데 미국이라는 나라는 참으로 부럽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1930년대라면 여성이 활동하기에 쉽지 않은 시대인데, 카슨은 과학과 더불어 문화적 재능이 뛰어난 천재라 아니할 수 없다. 그녀가 문학부를 하면서 생물학을 전공하는 데에는 자연학습 운동에 적극적인 어머니의 역할이 크다고 했다. 어린 시절을 오염되지 않는 강이나 둑에서 야생동물과 함께 식물을 관찰하고 새들의 습성을 지켜보며 보냈기에 뛰어난 감수성과 과학적 재능을 가졌으리라 본다.
침묵의 봄은 복잡한 과학용어를 시적이고 문학적인, 이
해할 수 있는 쉬운 글로 표현했기에 고전적 가치로써 독자들이 가까이 접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인간은 자연을 지배하는 존재가 아니라 그저 자연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는 말에 공감하고 싶었다. 인간이 몸담고 있는 환경 전체의 오염으로 인해 식물, 동물 또는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의 세포 속에 유해물질이 축적되어 유기체의 유전구조가 변형되어가고 있다는 증거를 제시하고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었다. 침묵의 봄은 무분별 사용한 살충제 사용으로 파괴되어가는 야생동물의 모습을 자세히 설명하고 언론에 기고함으로써 정부의 정책변화와 환경운동에 동참할 수 있게 해준 글이다. 한 사람의 필사적 노력으로, 또한 글로써 그 당시 미국 케네디 대통령은 환경문제를 다룬 자분위원회를 구성하여 의회를 통과시켰으며, 암 연구소는 DDT의 암 유발 증거를 제시함으로써 DDT 사용 금지를 이끌었다. 하지만 수출은 허용되어 오늘날 지구촌 토양과 해양 생태계를 파괴시키고 있어 그 심각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 1월에 직원이 246명으로 환경을 담당하는 부서가 생겼다고 한다. 1990년 1월에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인정하여 환경처로 승격한데 이어, 1994년 12월에 환경부로 승격해서 모든 환경문제를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책 한 권으로 인해 한 개인이 한 사회를 바꾸어놓듯이
과학문명이 만들어낸 인간의 오만과 편리함을 자제함으로써 화학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지만 인간의 자각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우리 후손들에게 아름답고 건강한 유산을 물려주려면 카슨과 같은 과학자들이 많이 배출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동시에 한 사람 한 사람이 지구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침묵의 봄이 아닌 강남에 갔던 제비를 기다리는 설레고 활기찬 봄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하 생략)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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