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30여 년간 인간관계의 심리학을 연구해온 저자가
인간관계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유쾌한 인맥 관리법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많은 사람들과
만나도 결국은 혼자라는 느낌이 들어 외로운 이들과
너무 바빠서 친구 만날 시간이 없는 대부분의 현대인
들에게 행복한 인간관계를 만들어 줄 것이다.

마빈 토마스 지음 / 전소영 옮김
해바라기 / 2006년 8월 / 271쪽 / 9, 800원

▣ 저자 마빈 토마스
마빈 토마스는 심리치료사이며 자기계발 훈련가이다. 그는 자신을 찾아오는 고객들 중 대부분이 만약
그들을 지지해 주는 강한 인간관계를 구축했었다면 자신을 찾아올 일이 없었을 것이라는 점을 깨달았
다. 그는 이 깨달음을 계기로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면서 인간관계에 관한 심리학적인 연
구와 실무뿐만 아니라 역사, 사회학, 종교, 철학, 사회 심리학, 도시 계획에도 열정을 기울여 연구했
다. 이러한 30년간의 연구 끝에 개개인의 인간관계를 강화할 방법을 찾게 되었고, 이를 강의활동을
통해 알리는데 온 열정을 다하고 있다.

▣ 역자 전소영
이화여대 법학과와 호주 맥콰리 대학원 통번역과를 졸업했다.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
는 『순간을 살아라』, 『영감이 세상을 움직인다』, 『성공을 위한 내적 잠재력의 발견』, 『행복을 나
누는 삶』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 활기찬 인간관계가 긍정적인 인생을 만든다

CHAPTER 1 인간관계에 생명을 불어넣어라
적극적인 노력이 튼튼한 인간관계를 만든다
시간을 함께 보내며 친밀감을 높여라
직접 만나서 상대방을 느껴라
사람들에게 미덕을 베풀어라

CHAPTER 2 상대에게 먼저 다가가기
배회 경영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라
다양한 공간에서 사람들을 만나라
사람을 만나는 일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익숙해질 때까지 7의 원칙을 적용하라

CHAPTER 3 이웃과 교류하기
이웃과 어울릴 수 있는 장소로 나가라
지역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
봉사정신으로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라
안부를 물으며 대화를 시도하라
이웃을 친구로 만드는 대화의 기술

CHAPTER 4 타인을 친구로 만들기
공통된 화제를 갖고 접근하라
점차 대화의 폭을 확장하라
시간을 갖고 천천히 다가가라
상대방에게 끊임없이 호기심을 가져라
친해지기 전까지는 공공장소에서 만나라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상대방을 진단하라
약속을 지키는 것으로 신뢰를 쌓아라
'나' 대신 '우리'라고 말하라

CHAPTER 5 모임을 찾아 활동하기
당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라
끈기를 갖고 모임에 참석하라
낯설어 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져라
7의 원칙을 100의 원칙으로 만들어라
모임에서 인기 있는 사람들과 어울려라
동아리는 인생의 비타민이다
동아리에 가입하는 네 가지 방법
구체적인 목적을 갖고 만들어라
주제가 있는 인터넷 카페에 가입하라

CHAPTER 6 가장 위대한 자산은 사람이다
우정, 마음이 쉴 수 있는 휴식처
친구, 무거운 짐을 함께 나누는 존재
진정한 우정은 평생지기를 만든다
가족, 인생의 중심이자 살아가는 힘
이별의 슬픔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상실에 빠진 친구를 도와줘라
모든 관계엔 끝이 있다

에필로그 - 사람이 희망이다

부록 1 : 현재 당신의 인간관계는 어떻습니까?
부록 2 : 현재 당신이 속해 있는 공동체는 어떻습니까?

본문내용

각 국가와 모든 인류가 번영하려면 공동체에 힘이 있어야
한다. 국가와 사회는 개개인이 속한 공동체
와 상호의존적인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개개인의 인간관계가 활기를 띠어야 공동체가
힘을 지닐 수 있으며, 그것을 토대로 국가와 인류가
번영할 수 있다. 인류의 상호의존성은 태초부터
지속되었던 습성이다. 우리 조상들은 집단으로 먹을 것
을 채집하고, 아기와 어머니를 보호하고, 땅을
경작하는 공동생활을 했다. 그리고 식량을 확보하는 방
법을 익히게 되자 토기와 도구를 만들고 종교
체계를 확립하는 등의 단계를 거쳐 문명을 발전시켰다.
우리는 이러한 선조들의 노력과 지식 덕택에
온갖 혜택을 누리게 되었으며, 의사소통, 정신력 등을
확장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게 되었다. 그렇다
면 우리는 다음 시대를 위해 무엇을 남겨야 하는가.

이 책의 저자인 마빈 토마스는 다음 시대를 위한 우리
의 책무로 '감성의 확장'을 제시한다. 감성은 창
조성의 토대이자, 인간성을 정의하는 기준이기 때문이다
. 말하자면 점점 각박해지는 세상에서 인류 궁
극의 진리를 꽃 피우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자아와 타
인 사이에서의 완벽한 조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다. 견고한 인간관계망 구축이야말로 풍요로운 삶을 위
한 토대라고 할 수 있다. '한 아이를 기르기 위
해 마을 하나가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공동생활을
지속해온 인류의 진화가 증명하듯이, 인간은 어떤
식으로든 사람들과 함께 도우며 살아가게 되어 있는 것
이다. 결국 인간성은 공동체 속에서만 키울 수
있다.
   (이하 생략)

참고문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