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업명
하나되는 비장(非)애  청소년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의 통합프로그램)   
2) 사업 목적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이 만남을 통해 장애  
청소년에게는 또래관계경험과 집단 활동의 기회를 제공
비장애청소년에게는 봉사활동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이타심과 자아존중감을 향상시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3) 사업의 목표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이 꾸준히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여 참여율이 70% 이상이 되게 한다.구성원간의 관계형성으로 친밀감과 공동체라는 의식을 심어준다.
장애 체험, 교육을 통해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들을 직접 확인한다.장애인에 대한 에티켓을 습득하고 거부감과 편견을 30% 이상 줄인다.
장애청소년이 비장애청소년과 또래 친구 형성을 통해 자신감을 10% 높이도록 한다.비장애청소년은 자아 존중감을 10% 높이고 자신의 정체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4) 사업의 중요성
(1) 문제제기 :
산업화에 따른 현대 사회는 복잡해진 환경요소 만큼이나 각종 예방 가능한 사고와 질병으로 인한 후천적인 장애인이 늘어나고 있고 비장애인의 태도는 장애인의 사회통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법적으로 장애인의 기본적인 인권과 서비스가 보장되고 통합교육과 통합고용이 이루어진다고 하더라도 비장애인들의 장애인에 대한 태도가 부정적이라면 실질적인사회통합은 이루어지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아정체감이 형성되고, 사회성이 발달하는 청소년기부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견이 없는 바람직한 태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일반학교 내에 장애학생에 대한 편의시설은 매우 부족하고 일반학교의 규모가 너무 크며 교사들의 통합교육에 대한 방법 및 인식이 부족하다.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여전히 남아있어 장애학생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통합교육을 실시하기에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자료 교육과학기술부 「교육학급통계조사」 학급통계서비스
전국의 모든 특수 학급 대상  
우리나라의 통합교육은 1971년 특수학급을 설치하기 시작하여 많은 양적인 팽창을 거듭해 왔다.2012년 9월 전국의 특수학급 수는 8.508학급이며, 특수학급에 재학하고 있는 장애학생이 전체 특수교육 수혜 학생의 72.4%이며 일반학급에 배치되어 있는 3,909명의 특수교육 요구학생을 합하면 더 많은 수의 학생이 통합교육을 받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이와 같이 통합교육을 받는 장애학생들의 수가 양적으로 확대되면서 통합교육의 질 향상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었다.따라서 현장에서 통합교육이 성공적으로 실시되기 위해서는 장애학생과 비 장애학생과의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서로의 인식차이를 좁히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2) 이론적 배경 :
청소년 : 신체나 정신, 사회적으로 성숙하는 청소년기는 과도기적 특징을 지니고 있으므로 이로 인해 독특한 발달과업을 가지게 되는데, 이 시기의 발달과업의 성공여부에 따라 각 개인은 앞으로 새로운 현실에 적응하고 성숙되고 독립된 사회인으로서의 역할과 만족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청소년기를 연령대별로 분류할 때,  
청소년 전기는 13세~15세, 청소년 중기는 16세~18세, 청소년 후기는 18세~24세로 잡고 있다.장애 청소년을 구분할 때는 본인이 장애로 인해 결혼하기 힘든 형편에 처한 경우가 많으므로 청소년후기의 연령을 18세~30세로 확대 구분한다.
장애 청소년의 특징 : 장애청소년들은 대부분 장애로 인해 사회참여의 기회가 적고 부모의 지나친 보호와 비독립적인 생활로 인하여 고립이 장기간 계속 되므로 미분화된 정서가 사고발달의 장애를 가져와 자기중심적인 행동으로 고착되거나 퇴행함으로서 자아정체감 형성이 늦어지거나 부정적인 측면으로 왜곡되어 질 수 있다.장애 청소년은 욕구불만을 자기의 내부로 돌려 자신을 공격하며, 인간관계나 자기표현, 성충동에서 자신을 엄격히 억압하므로 욕구가 해결되기 보다는 무의식 속에 파묻히어 전이되거나 반대행동으로 만족하는 경향을 갖는다.
㉠ 신체적, 심리적으로 자기제약을 느껴 무엇을 할 수 없다는 장애의식이 크다.
㉡ 자신이 타인으로부터 소외당하고 있다는 피해의식이 크고 피해의식 때문에 자신을 개방하지 못함으로써 사회를 멀리하게 된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