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업개요
이제는 상품마진을 주수익모델로 하는 b2c형태의 쇼핑몰보다는 수수료를 수익모델로 하는 오픈마켓이 온라인쇼핑몰의 대세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누가 상품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느냐가 사업성패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코위드는 자체개발한 온라인상품검색엔진으로 주요 가격비교업체와 온라인상의 모든 쇼핑몰 및 기존의 오픈마켓(옥션, 온켓, g마켓등)의 상품정보 및 가격정보를 수집, 대용량의 상품db를 확보하여 가격비교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체운영중인 오픈마켓의 상품등록대행시스템을 통해 상품판매자의 최대불편요소인 상품등록 및 관리를 대신 처리하여 판매자의 부담을 줄임으로서 기존 쇼핑몰운영자와 오픈마켓 판매자를 흡수하여 오픈마켓의 장점인 다양한 상품으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
2.시장현황
1) 오픈마켓 및 인터넷쇼핑몰 시장현황
최근 인터넷 쇼핑몰 현황은 옥션과 g마켓의 꾸준한 성장, 여타 쇼핑몰은 비슷하거나 침체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순위집계사이트 랭키닷컴 자료를 보면 이같은 모습을 바로 알 수 있는데 전통적으로 추석이 낀 달은 쇼핑몰 방문자 수가 일시적으로 감소한다. 올해에는 9월이 그랬다

지난 9월 옥션과 g마켓은 10% 안팎의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인터파크, lge샵, cj몰 등은 25～27%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처럼 최근 유독 잘 나가는 두 쇼핑몰 옥션, g마켓의 공통점은 바로 e마켓플레이스라는 것으로 옥션의 올 예상 거래액 1조원은 인터파크, lge샵, cj몰 세 곳거래액을 합친 액수와 맞먹는다.
이처럼 옥션이 선전하는 이유로 인터넷 쇼핑몰은 가격경쟁력에서 우선 그 생사 여부가 결정난다고 볼 수 있는데 기존의 b2c형태는 업체 소속 머천다이저(md)가 물건을 찾아내 구매한 후 그렇게 팔린 제품들 판매마진이 이익으로 잡히는데 반해 e마켓플레이스는 판매자가 자유로이 물건을 올리고 대신 이들이 물건을 등록할 때마다 내는 등록수수료와 물건이 팔릴 때 내는 낙찰수수료가 수입으로 잡히는 구조를 갖고 있어 b2c형태의 쇼핑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인터파크가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바람을 일으킨 이후 지난 7월에는 lge샵이 최저가격신고제를 들고나오며 저가 경쟁에 동참했다. 이처럼 가격 경쟁이 심화되면서 업체들 마진률이 대폭 낮아졌다

그렇다고 특별한 차별화 요소가 없는 상황에서 가격경쟁을 멈출 수도 없는 일. 그렇게 악화되어 가는 마진 구조 속에서 업체들이 새로이 살 길을 찾은 게 바로 등록수수료와 낙찰수수료 방식의 e마켓플레이스인 셈이다

지난 10월 20일 인터파크는 가장 발빠르게 오픈마켓을 열었다고 발표했다.
다음이 온켓과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다음은 온켓인수 여부와 상관없이 조만간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유명무실했던 오픈마켓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재오픈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lge샵과 cj몰 역시 오픈마켓에 큰 관심을 갖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 가격비교시장현황
인터넷 포털의 전자상거래 서비스 부문에 가격 비교 콘텐츠 도입이 잇따르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플레너스야후코리아nhn 등 주요 포털 업체들은 최근 들어 인기가 시들해진 소호몰 등 쓸모없는 전자상거래 모델을 과감하게 없애고, 재정비에 나서면서 가격 비교 콘텐츠 도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포털업체들이 이처럼 기존 전자상거래 모델에 가격비교 기능을 적용하는 것은 가격 비교 콘텐츠가 검색 하나만으로 제품의 가격비교상품정보 소개구매 등 원스톱 쇼핑을 제공할 수 있어 직접적인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포털업계의 주 수익모델은 현재 검색키워드 기반 광고와 배너광고 등에 한정돼 있어 관련업체들은 수익성 다변화 차원에서 전자상거래 부문 수익 모델 개발에 관심을 보여왔다.
플레너스(대표 노병렬)가 운영하는 마이엠()은 전자상거래 서비스 강화를 위해 최근 가격비교사이트 야비스의 검색기능과 쇼핑서비스를 완전 흡수, 본격적인 가격비교쇼핑 비즈니스에 나서고 있다.
현재 150만여개 상품에 관한 가격비교 검색이 가능하며,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쇼핑기능도 갖추고 있어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플레너스는 현재 마이엠 매출의 20% 가량을 가격비교쇼핑을 통해 올리고 있다.
야후코리아(대표 이승일 )는 지난달부터 가격비교 콘텐츠를 도입해 가전컴퓨터 제품군에 한해 가격비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내달 20일까지는 임접을 신청하는 기업들에게 20만원의 입점비를 받지 않는 방법으로 상품군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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