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취업 자기소개서  
나는 학창시절 꾸러기 지킴이.
저의 어린시절 부터의 소망은 소중한 친구들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이었습니다.
저의 이러한 바람은 학창 시절 교내 꾸러기 지킴이 역할을 맡으며 시작됩니다.저는 다른 학생들보다 조금 더 일찍 등교하여 팀을 이뤄 아침에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하고, 점심시간에는 학교 지킴이 선생님과 교내 순찰을 돌며 또래 지킴이의 역할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책상에 앉아 소망하는 ‘탁상공론’이 아닌, 나의 친구들을 직접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했던 경험은 단지 공부를 통해서는 얻을 수 없는 ‘보호’라는 가치관을 확립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러한 가치관의 영향으로 청소년기 시절 꿈을 돌이켜보면 군인, 경찰, 전투기 고종사와 같이 보호라는 가치관이 깃든 직업이었습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듯이, 어린 시절 경험으로부터 확고히 형성된 ‘보호’라는 가치관을 통해 당신을 보호하겠습니다.
  사이버 세계를 지키는 수호자 ‘white hacker’   
현재 대한민국은 스마트 시대를 맞이하며 생활의 모든 부분이 항상 인터넷 세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한국 인터넷 진흥원의 조사에 따르면 좀비pc 감염건수가 2013년 약 64 건에서 2014년 약 25 0건으로 4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사이버상의 피해가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러한 의미로 사이버보안은 더 이상 사소한 것으로 취급되어서는 안 되고 일상생활에서의 치안 개념으로 생각하며 사이버 보안 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더욱 제고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국가를 지키기 위해 군인이 있고, 국민을 지키기 위해 경찰이 있듯이사이버 세계를 지키기 위해 ‘white hacker’가 존재합니다

저는 그러한 사이버 세계를 범죄로부터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부족함’을 성공의 발판으로 바꾸다.

컴퓨터 관련 역량을 쌓으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바로 나 자신에 대한 ‘열등감’ 이었다. 컴퓨터 공학부의 특성상, 처음 대학교 입학했을 때부터 학생들의 컴퓨터관련 지식은 천차만별이었다

나를 포함해서 고등학교 때까지 국, 영, 수를 공부해가며 대학교에 입학한 학생들도 있는가 한편 입학사정관을 통하여 컴퓨터 관련 고등학교를 졸업하여 일찍이 컴퓨터 공부를 시작한 학생도 많았다.

그 때부터 나를 그 학생들과 비교하면서 ‘열등감’이 생기기 시작한 것 같다. 전공 수업을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전념하는 나의 모습과 열심히 듣지 않아도 쉽사리 배우는 학생들과의 쉽게 좁혀지지 않을 것 같은 격차를 보며 불안감은 쉽게 없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러한 열등감과 불안감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스스로의 열등감과 불안을 줄이기 위하여 남들보다 대학 전공 수업에 집중 할 수밖에 없었고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문제가 나올 때 마다 친구, 교수님을 찾아가 질문했다. 또한 그들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대외 활동을 찾아보거나 대학교 수업 외 it지식을 쌓을 수 있는 곳을 찾아보았다

그 결과 앞서 제 14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결선에 진출 할 수 있었고, 스스로 대학 외 수업을 통하여 ‘정보보안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었다.

현재는 내가 그들보다 뒤쳐져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해서 앞서고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지금까지의 내가 그들을 따라 잡기위해 달려왔다고 한다면, 이제부터는 나의 길을 가기 위해 달릴 것이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