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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다 지나간 자리가 아름다운 사람으로!
한결같은 마음으로 일을 하기는 무척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됩니다.보통 일을 처음 시작하면서 각오는 남다르지만 일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자기가 일을 다루기보다는 일에 이끌림을 당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일을 하게 되면 저는 항상 한결같고 지난 후에도 좋은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일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서서식포탈  성장과정  

건축업을 하시는 아버지께서는 일의 특성상 진취적이고 조금은 저돌적인 성향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반면 어머니께서는 편안한 가정환경을 만들기에 주력하시는 전형적인 주부의 모습을 가지고 계십니다

어렸을 때는 두 분의 모습이 너무나 상반되어서 어떻게 서로 사랑하게 되셨을까 항상 의구심을 가지고 자랐는데 지금에서야 생각해보니 부부란 서로 부족한 면을 채워주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입니다.
그런 부모님의 남 녀 중 장녀로 태어난 저는 어머님과 아버님의 성향을 조금씩 다 물려받았다고 합니다.특히 장녀이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부모님을 대신하여 많은 동생들을 이끌어 가야 했기 때문에 조금은 리더십도 강하게 자라났습니다.
  문서서식포탈  성격 및 장단점  
직업상 저는 타인을 편안하게 해주는 특성이 있습니다.
또 어려서부터 밝은 환경에서 자라나 활발하며 사교적인 편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너무나 솔직한 나머지 직선적으로 제 의견을 말해버리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 점은 간호사로 일하면서 많이 개선되기도 했습니다.
  문서서식포탈  학교생활  
제가 대학에서 간호학을 전공하게 된 것은 어머님의 영향이 컸습니다.
어머님께서는 제게 전문직 여성이사회에서 인정받는 시대이고 간호학의 경우 앞으로 계속 경력이 쌓여 가는 직종이니 제가 장녀로써 시도를 한다면 제 동생들도 그 본보기로 좀더 적극적인 모습으로 자기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저에게도 좋은 일이고 주변에게도 좋은 일이라는 말씀이셨습니다.
  
19 년 간호대학에 입학한 저는 처음에 생각했던 것과 달리 간호사라는 일이 직업으로써가 아닌 소신으로 일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장 먼저 하게 되었습니다.
간호사라는 일이 그저 백의를 입은 천사가 아닌 어떻게 보면 사람의 가장 드러나지 않는 면까지도 충분히 감수할 수 있을 정도로 다부진 각오로 임하지 않으면 실패하기 쉬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경우 어려서부터 동생들을 돌봐왔고 장녀로써 맡은 일을 책임 있게 해 내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어서인지 적응이 무척 빠른 편이었고 공부도 재미있었습니다.
  문서서식포탈  경력 및 활동사항   19 /-19 / 병원 내외과 근무  
첫 근무지였으므로 이때를 생각하면 제가 일에 적응이 안되어 무척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그러나 특유의 근성이 적응을 잘하고 어려움도 빨리 극복하다 보니 쉽게 일을 배울 수 있었고 환자들과 친밀감도 되도록 두텁게 유지하려고 최선의 진실한 모습으로 그 들을 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보람이 없는 일이 습관화 되다보면 어떤 경우 환자 모두를 상투적으로 대하게 되는데 저는 항상 저의 본심으로 환자들에게 최선을 다했습니다.
일을 하다보면 유난히 짜증이 심하고 간호사를 자신의 수하에 있는 사람으로 대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때는 최대한 저의 격을 지키면서 ‘아픈 사람이니 신경이 예민해서 그렇다’고 생각하면서 웃는 얼굴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19 /-20 / 병원 근무  
x년의 경력으로 일을 시작한 병원에서는 배움의 과정이기보다는 숙련의 과정이었습니다.
특히 이곳에서의 근속이 년에 가깝다 보니 예전의 저와 같은 신참 간호사들을 좀더 빨리 괘도에 올릴 수 있도록 일을 가르쳐주고 어떻게 하면 환자들에게 좀더 잘 대응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늘 교육하곤 했습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