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양 전문 간호사 자기소개서   성장배경  
저는 아주 어렸을 때 아빠께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저희 엄마는 아빠를 대신해서 일을 하시느라 저와 동생을 돌봐주실 시간이 없으셨고, 그러다보니 저와 동생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많이 돌봐주시게 되었습니다.
다른 또래 친구들보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지낸 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저보다 나이가 많은 어른을 대하는 법을 남들보다 좀 더 일찍 깨닫게 되었고, 상대방을 대할 때의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등의 예의와 예절을 익히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학교를 다니는 나이가 되었을　때는 친구들이 어려워하는 일을 도와주면 친구들이 제게 고맙다고 해주는 말을 듣는 것을 좋아했고, 그래서인지 남들을 도와주는 일을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스스로 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부터인지 저는 남들이 제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요청을 하지 않더라도 도움이 필요해 보이면 제가 먼저 기꺼이 도와주는 성격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가치관 및 좌우명  
‘천재도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 저희 집의 가훈입니다.
어릴 적부터 엄마께서는 저에게 항상 모든 일을 즐기면서 하라고 하셨고, 원하지 않던 일이라도 즐기면서 하면 나중에는 정말 즐겁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매일 입버릇처럼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어렸을 적에는 엄마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하기 싫은 일을 어떻게 즐길 수 있을까?’, ‘처음부터 하기 싫었던 일인데 어떻게 즐길 수 있다는 거지?’ 라는 의문을 항상 가지고 있었고, 그냥저냥 흘려듣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중학교를 들어가 처음으로 제대로 된 영어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영어공부를 너무 싫어하여 공부를 포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영어공부에 손을 떼게 되었을 때 제가 여태 받아보지 못했던 성적을 받게 되었고, 그런 점수를 처음 받아본 저는 너무 많은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엄마는 제게 다음에 잘 하면 된다며 응원과 격려를 해주시고, 즐기면서 공부해보라는 말을 한 번 더 해주셨습니다.
그 때 저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영어공부를 그저 싫어서 안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면서 공부하려고 노력하였고 그렇게 즐기면서 공부한 결과, 영어 성적이 저번 보다 훨씬 많이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저는 ‘정말 진심으로 즐기면서 일을 하면 정말 못 할 일이 없겠구나. ’ 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저의 좌우명은 ‘모든 일을 즐기면서 하자

’가 되었습니다.   본인의 장단점  
저는 다른 사람이 제 도움을 받고 고마워하는 모습을 좋아해서, 다른 사람들을 잘 도와주는 편입니다.
또한 상대방을 먼저 배려하고 행동하는 성격입니다.
남들이 원하는 것이라면 제 의견을 약간 숙이고 들어가는 편이고 항상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남들의 부탁도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도와주려고 노력합니다. 이런 부분이 제 장점이라고 저는 생각 합니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저의 장점이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거절을 잘 하지 못하는 성격이다 보니 의도치 않게 제가 피해를 보거나, 손해를 보는 부분도 많습니다

제 의견을 많이 반영하지 않다보니 제가 원하던 방향으로 일이 이루어 지지 않은 적도 간간히 있습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