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 자기 소개서
1.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띄어쓰기를 포함하여 1 자 이내로 작성).
3월 모의고사 결과 저의 생명과학 등급은 7등급 이었습니다.
제가 장래에 희망하는 직업은 생명과 밀접해 있음에도 성적이 낮게 나오고 그 결과는 과학경시대회에도 이어졌습니다.
이대로는 내가 원하는 과를 선택 할 수 없겠다 생각하여 나만의 방법을 찾기로 다짐을 하였습니다.
제가 찾은 방법은 “a4용지에 정리하기”입니다.
공책에 정리하는 것은 휴대성이 조금 떨어지고 형식을 자유롭게 하는 것에 한계가 있는 반면 a4용지는 이런 문제점들을 줄인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먼저 수업시간에 이해하지 못하였던 부분, 예를 들어 유전파트의 경우는 더욱 이 방법을 활용하였습니다.
강의를 듣고 선생님께 질문을 하며 이해시켜 나가고 수업시간에 안 풀린 문제는 자습시간에 다시 풀어보며 나의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암기가 필요한 파트는 머릿속에 잘 들어 올수 있도록 정리하여 가지고 다녔습니다.
이 방법은 7등급이었던 낮은 성적을 6월 모의고사에선 3등급 까지 올려주었습니다.
처음 7등급을 받아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나도 노력하고 나만의 공부법을 찾아 공부하면 ‘노력 뒤에는 좋은 결과가 따라 온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두 번째는 “수학 멘토 멘티 활동”입니다.
전 남보다 수학점수가 낮아 움츠려 있었습니다.
많이 부족했던 부분은 미적분1의 극한 파트 이었습니다.
다수가 답을 찾으며 해 나갈 때 이해하지 못해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있는 저를 발견한 후에야 다짐했습니다.
성적이 나보다 좋고 잘 가르쳐 줄 수 있는 아이를 선택하여 나의 멘토 로 삼고 수업시간, 일상 속에서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을 때 멘토 의 도움을 받아 문제들을 같이 해결해 나갔습니다.
나에게 힘든 일이나 어떠한 문제가 생겼을 때 혼자만의 힘으로 해결하려는 것 보다는 나보다 능력이 있는 친구에게 배워 나를 더욱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멘토 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수학성적은 바닥을 찍고 있었지만 멘토 의 가르침 덕에 기말고사에선 30점정도 오르는 값진 쾌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2.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을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3개 이내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띄어쓰기를 포함하여 1500자 이내)
간호사가 장래 희망인 저의 꿈을 더 키울 수 있었던 계기는 수학여행 프로젝트인 “멘토를 직접 섭외하여 면담하기” 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제가 직접 인터뷰를 진행할 분인 멘토를 직접 섭외하는 것입니다.
처음엔 몹시 당황스러웠습니다.
학생인 내가 교수님을 섭외 할 수 있다고? 에이 설마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자신감을 얻고 저와 같은 조원인 친구와 함께 정중하게 교수님들께 정성스레 진심을 담아 메일을 보냈습니다.
처음엔 스케줄이 있다고 많은 교수님들께 거절을 하였습니다.
저희는 자신감을 잃었지만 마지막으로 제가 꼭 가고 싶어 했던 가톨릭대학교에 희망을 걸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