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비교 작성자 회차 3 기간 xxxx.xx.xx 분야 정치 쟁점 박근혜 대통령 신년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신문 조선일보 한겨레 내용 및 특징 요약 북핵대응 & 안보
[3면] “사드 배치 검토” 中이 가장 꺼리는 카드 빼든 박대통령
박 대통령은 “중국은 그동안 누차에 걸쳐 북핵 불용 의지를 공언 … 북핵 불용 의지를 말로만 하지 말고 실제 행동으로 입증하라는 요구인 셈이다.
베이징의 외교 소식통은 “…중국을 향해 박 대통령은 강력한 대북 제재를 해야 한반도 평화안정이 확보된다는 정반대 논리를 폈다”며 “중국의 생각이 잘못됐다고 말한 것”이라고 했다.
… 사드 배치를 언급한 것도 ‘중국 압박용’으로 풀이된다. … 중국은 곧바로 민감하게 반응했다
. 한반도에 사드가 배치될 가능성에 대해 경계감을 표시한 것이다
이날 박 대통령이 직설 화법과 ‘사드 카드’로 중국을 압박한 것은.
[3면] 개성공단 추가조치 여부는 전적으로 북에 달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개성공단에 근무하는 분들의 안전… 북한의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그에 필요한 조치를 해나갈 것…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것에 반발해 북한이 추가 도발을 감행할 경우 개성공단 폐쇄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겠다는 의미로 해석.
[3면] “확성기, 가장 확실한 수단” 대북 심리전 강화에 무게
중국 역할론을 강조 … 국내용 연설에서 제3국 정부에 뭔가를 직접 촉구하는건 외교 관례상 이례적인 일이다.때론 외교적 결례가 될 수도…
중국 역할론을 공개적으로 강조한 건, … 시진핑 국가주석과 직접 대화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을 고려한 고육책으로 풀이된다.언론을 통한 간접 대화 시도인 셈… 박 대통령의 이날 메시지는 중국 정부에 모순적이거나 일방적인 태도로 비칠 소지가 많다.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 정부가 무엇을 할 것인지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오히려 대북 확성기 방송을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심리적 수단”이라며 … 강경 기조를 천명했다.
박 대통령은 대북 확성기 방송의 효과를 강조하려고 지난해 8월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때를 예로 들었다.그러나 대북 확성기 방송이 남북 대화를 이끌었다는 언급은 ‘논리 비약’에 가깝다.
[4면] 박 대통령 “안보 국익따라 사드배치 검토” 직접 언급 파장
박 대통령이 야권은 물론 중국의 강한 반발이 예상되는 ‘사드 배치 검토’를 직접 언급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제기될 수 있는 발언…
[4면] “외교안보라인 문책론 이야기할 상황 아냐”
박근혜 대통령은 … ‘위안부’ 졸속 협상 논란과 한국형 전투기 기술이전문제, 북한 핵실험 징후 포착 실패 등 잇따른 논란에도 불구하고, 외교안보 관련 인사들을 교체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어느 때보다 엄중한데 문책론을 이야기할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잘라 말했다.
경제
[5면] 빨간재킷 입은 대통령 “선제적 개혁 안하면 imf 또 겪을수도”
기자회견에 빨간색 재킷을 입고 등장… ‘열정’을 뜻하는 빨간색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서다.
올해 회견에선 경제 분야의 새로운 비전이나 정책을 제시하지 않았다.대신 … 그동안 추진해온 정책의 속도를 높이겠다는 점을 강조… 기존 정책의 의미 있는 성과를 내는 데 주력하겠다는 뜻…
현 경제 상황에 대해선 ‘절체절명의 순간’ ‘절박한 심정’이란 강도 높은 표현을 써가며 위기 상황이라고 규정… “… 이런 절체절명의 순간에 우리만 뒤쳐질 수는 없다”고 호소… 구조개혁의 시급성도 강조했다.
경제계는 박 대통령이 현 경제상황을 위기로 진단하고 선제적 대응을 강조한 것에 크게 공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도 “… 대통령의 개탄은 중견기업계의 뜻과 다르지 않다”고 입장을 표명
[5면] 기간제 근로자 2년 연장법 양보… 노동개혁 숨통 틔워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