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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국 환경 여건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 및 해결방안
목차
1.경제와 환경 상생해야 중장기 성장 가능
현황: 이산화탄소, 수질오염, 도시 위생 처리율 해결방안: 중국의 기업 관련 환경 관리 제도 클린차이나 운동 등 강력한 환경조치
2.중국이 전세계 탄소시장을 주도한다.
현황 : 새로운 비즈니스 탄소시장 탄소시장의 핵심 주자 중국
해결방안 : 베이징 국제배출권 거래소 설립.
탄소시장이 국가 미래에 직결될 것.
3.한중 환경오염 공동대처 필요하다.
현황 : 중국 발 황사 피해 연간 7조원 황해 인접한 보하이만 오염 심각 해결방안: 한중 환경협력 공동위원회 가동 중국 적극적으로 설득 경제와 환경 상생해야 중장기 성장 가능 올림픽 후 연착륙하면 환경정책 박차 가할 듯
중국 전 국가환경보호총국 취거펑(qu geping) 국장은“환경 개선 노력이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중국 정부의 2020년
gdp 목표(2002년의 4배) 달성은 어려울 것이며, 환경오염이 중국의 중장기 경제 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
장했다.
경제 성장과 환경오염은 동전의 양면이라 할 수 있다.1978년 개혁개방정책 이후 중화학공업을 바탕으로 매년 10% 이상의 실질성장률을 시현해 온 중국은 세계 경
제를 좌우하는 핵심 세력으로 부상했지만, 환경오염의 메카라는 불명예도 안게 되었다.‘에너지자원의 블랙 �이라� 표현이 이를 단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2010년 이산화탄소 최대 배출국 될 것
우선,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분석 등에 따르면 2010년을 전후하여 중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그림 참조).
아황산가스 배출량은 2005년의 2,549만 톤보다는 감소했지만 2007년 1~9월 중 1,906만 톤으로 여전히 한국과 일본의 배출량을 합한 숫자의 20배에 근접하고 있다.
특히, 유엔환경계획(unep)은 2007년도 보고서에서 베이징의 대기오염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을 웃도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또한 2006년 베이징에서 검출된 미세오염물질과 오존 농도는 세계보건기구의 기준을 3배 이상 초과하였고, 중국 대기오염이 베이징올림픽의 장애요소가 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2, 3일마다 터지는 수질오염 사건
중국의 수질오염은 더욱 우려스럽다.중국 환경당국 스스로“중국은 수질오염을 억제하기 위해 많은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수질오염 속도는 멈추지 않는다.”고 밝힌 사실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중국의 강과 호수의 70% 이상이 오염되었으며, 특히, 황허강(중국 2대 강)의 40%는 쓸모 없게 되었고, 후하이헤강(중국 3대 강)은 과거 어느 때보다 심각하게 오염되어 가고 있다.그리고 중국 환경당국이 175개 주요 강의 345개 구역에서 수집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국의 강물 중 46.7%만이 음용수로 이용될 수 있고, 지표수의 60%가 오염되어 음용수로 이용될 수 없음이 확인되었다.이러한 이유로 수많은 중국인들은 과량의 불
소, 비소, 황산나트륨 또는 쓴 염분이 함유된 음용수를 마시고 있으며, 3억 명 이상 되는 농민들의 음용수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대규모 수질오염 사건은 최근에도 끊이지 않고 발생한다.2005년 11월 13일에 중국 북동부 지방에 위치한 지린성 중국국립석유공사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쑹화강으로 벤젠이 유입되어 식수공급이 중단되고, 러시아까지
오염된 강물이 흘러가 하얼빈(哈爾濱)시 수돗물 공급이 5일간 중단된 사건이 대표적이다.또 2006년에는 기준치의 10배에 달하는 비소가 들어 있어 신치앙허(新牆河) 지역의
주민 약 8만 명이 수돗물을 음용수로 사용하지 못했고, 2007년 5월에는 중국 동부 우시(无錫)시 인근 호수 타이후(太湖)의 녹조로 약 230만 명이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했다.
그리고 2007년 11월에는 장쑤(江蘇)성 인근 강물오염으로 취수장의 암모니아 및 질소가 기준 허용량을 초과하여 20만 명에게 수돗물 공급을 중단하는 사건이 있었다.쑹화강
사건 이후 2006년 말까지 평균 2, 3일 주기로 약 130건의 수질오염 사건이 발생했다(예: 창강 지류인 샹강에 카드뮴유출, 황허의 디젤유 오염, 주강에 톨루엔 유출, 황산 적재
선박의 창강 침몰 사고 등).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