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창이란?

욕창은 지난 수 세기 동안 그 원인 및 병태생리에 대해서 많은 기본 지식의 축적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심각한 문제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욕창이란 몸의 일정한 부위가 계속 눌려 밑의 모세혈관의 혈액이 잘 흐르지 못해 조직과 세포가 죽는 현상을 말한다

노인이나 쇠약한 환자, 하반신 마비와 사지마비 등 마비환자, 감각 소실된 환자에서 생길 수 있는 중요한 의학적 문제 중의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욕창은 한 자세로 계속 앉아있거나 누워있을 때 피부 압박으로 발생하며, 특히 뼈가 돌출되어 있는 부위에 자주 발생하게 된다.
욕창의 유병률이나 발생률에 대해서는 조사자들 간에 차이가 크지만 급성기 입원 환자에서 유병률이 약 15%, 만성기에서는 3.5%에서 29.5%에 이른다고 보고 된다.고령층에서 욕창의 유병률이 17.4%인데 대부분이 급성 입원기에 발생한다.척수 손상 환자들에서의 유병률은 25%에서 40%로, 완전 사지 마비 환자들에서 발생률이 높으며 특히 급성기 재활 치료 기간 중에 주로 발생된다.
♠욕창의 증상?   
욕창의 신호는 피부가 빨갛게 변하게 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욕창이 생성될 때 압박이 없더라도 한 부위에서 계속적으로 피부가 붉은 색을 띄고 있다면, 곧바로 조처하면 정상으로 회복 가능성이 있다.

욕창이 진행되면 피부가 벗겨지거나 물집이 생기게 되는데 이것은 피부가 죽어간다고 말할 수 있다. 피부조직에 구멍이 나고, 궤양이 발생하고, 심하면 뼈까지 보이는 단계가 마지막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만일 이 시기에 치료하지 않는다면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욕창 발생부위   
① 후두부(occipt)-뼈 돌출 부위 ② 척추 돌출 부위(spinal colum)
③ 견갑부(scapular)-상부 뼈 돌출 부위 ④ 팔꿈치(elbowes)-내측과 후면
⑤ 천골부(sacrum)-뼈 돌출 부위 ⑥ 둔부(hips)-뼈 돌출 부위 ⑦ 손목(wriste)-외측
⑧ 슬부(knees)-외측 ⑨ 발목(ankles)-좌측 ⑩ 발뒷꿈치(heels)-후면
▷ 체위에 따른 욕창발생 부위   
1.양와위-발꿈치, 천골, 미골, 팔꿈치, 미골, 뒷머리
2.측위-내측과골, 외측과골, 대전자, 장골능, 늑골, 견갑골
3.복위-발가락, 무릎, 가슴, 하악골, 전두골

∵ 대부분의 욕창은 하반신의 뼈 돌출부에 생긴다. 그중 2/3는 둔부와 고관절에 발생하고, 약30%는 하지에 발생한다

가장 빈번하게 생기는 위치는 좌골 조면, 천추부, 대퇴부 대전자와 발 뒤꿈치이다. 욕창은 그 외에도 압력이 주어지는 곳은 어디에도 생길 수 있는데 부목이나 보조기 등에 의한 압박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다

척수 손상 환자에서 가장 흔히 욕창이 생기는 부위는 천추부이지만 의자차 이용 시간이 길어지면서 좌골 조면과 족부에 많이 생긴다. 소아의 경우 누워 있을 때 가장 압력이 높게 주어지는 부위는 후두부이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천추부로 바뀌게 된다

▶욕창의 치료   
⇒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환자일 경우는 자세를 2시간에 1회 이상 바꾸어 주어야 하고, 이불을 항상 팽팽하게 잡아 당겨주어 주름이 지지 않도록 해주고, 머리 쪽을 수평 또는 30˚정도 높여 준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