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론 과제  
살아가면서 우리는 많은 위험을 접하게 되고, 갑작스런 사고도 있을 수 있고 아플 수도 있습니다.
사고(재해)나 아픈 것(질병)의 종류는 상당히 많은데 보험이라는 것을 준비함으로써 경제적인 손실을 막아 기본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미연에 준비하는 도구입니다.
보험은 다수의 보험계약자가 매달 불입하는 보험료를 보험사가 모아두었다가 보험사고가 발생하는 이에게 정해진 또는 손실금만큼의 보장을 해 주는 것입니다.
기본적인 내용으로 본다면 보험은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보호 장치이며 지출이라는 점입니다.
주위에 보험사례를 찾아보니 자동차 보험이나 암보험, 손해보험이 많았습니다.
흔하지 흔한 보험사례보다는 뜻하지 않은 병으로 인하여 보험금을 받은 사례를 찾다가 아이의 엄마로써, 아이들의 갑작스런 병으로 인한 경험과 보험 사례를 들고자 합니다.
초등학교 2학년, 5학년 두 아들을 두고 있는 엄마이자 30개 후반 주부입니다.

큰 아이는 운동을 좋아해서 수영과 축구를 전문적으로 하는 중인데, 둘째 아이는 몸이 약해서인지 운동보다는 책상에 조용히 앉아서 독서를 즐기고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블록피아 학원이나 오감체험 그런 노는 위주로 하면 아이들의 머리가 어른과는 달라서 창의력 계발에 더할 나위 없이 좋고 손 근육에 좋다고 합니다. 우리 둘째 아이는 “물가에 내놓은 아이같다

“ 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자주 다치고 와서 밖에 내놓으면 항상 걱정이 되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2년 전 둘째아이가 아팠던 이야기를 몇 자 적어볼까 합니다.둘째 아이가 유치원에 오자마자 화장실로 후다닥 뛰어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자지러지게 울면서 쉬를 하지 못하고 몇 방울 뚝뚝 떨어뜨리는 방울 속에 피물이 나오는 것을 보고 엉엉 우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아이를 업고 집에서 제일 가까운 동네 비뇨기과병원으로 뛰어갔습니다.
오늘따라 사람이 많아서 저는 발을 동동 구르면서 1분이 일 년이 된 느낌이었습니다.
30분이 지나서야 제 아이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진료실에 들어가서 아이의 상태에 대해서 말을 하자 선생님께서 소변검사를 하자도 하였습니다.
저는 아이의 약을 받고 며칠 동안 꾸준히 약을 먹이고 병원도 이틀 간격으로 다녔지만 소변의 피는 멈출 생각을 하지 않아서 은근히 걱정이 되었습니다.
일주일이 지나자 의사선생님께서 큰 병원으로 한번 가보라고 대학병원의 추천서를 적어주셨습니다.
  
처음부터 큰 병원에 갔으면 아이가 고생을 덜 했을텐데.하는 그런 생각을 잠시하고 곧장 큰 병원으로 갔습니다.
큰 병원이니만큼 대기시간은 엄청 길었습니다.
무려 다섯 시간을 기다리자 간호사가 제 아이 이름을 불렀습니다.
아이와 함께 의사선생님 앞으로 갔더니 아이 고추를 한번 보자고 했습니다.
아이의 고추를 보여 줬더니 고추를 까는데 염증도 생긴데다가 조그만한 걸 뒤집는데 제 아이는 아프다고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렸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피검사, 소변검사, 초음파검사, ct검사까지 하자고 말씀하셨습니다.
검사를 하는데 윗층과 지하실을 왔다갔다하면서 검사를 겨우 끝냈습니다.
  
일주일 후에 결과가 나오니 그때 결과확인을 받으라고 하였습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