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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진 특성
지진은 지구 내부에는 많은 에너지가 보존되어 있으며, 대륙이 팽창하여 지표부에
도 변화가 일어난다.지진은 그 변화중의 하나이며, 맨틀 상부에 급격한 변동이 일
어나고 짧은 기간에 에너지가 방출됨으로서 지상에 급격한 진동이 일어나는 현상이
다. 1회 방출되는 최대에너지는 약 5x1025 erg 정도이며 지구가 1년간 방춯하는 에너지의 1/1 에 해당한다
지진 시 지각내에는 종파와 횡파의 파동이 전파되며 진원에서 에너지가 방출되는 경우 2종류의 파동은 동시에 일어난다. 그러나 그 전파 속도는 종파가 빠르기 때문에 지표상의 관측점에 도달하는 시각은 종파가 앞서게 된다
규모가 큰 지진은 몇회에 걸쳐 지진이 발생하며 최초로 발생한 지진을 본진 연속되는 지진을 여진이라고 한다. 여진의 진원은 본진의 진원과 일치하지 않으며 본진의 진원은 여진의 진원 부분의 끝부분에 위치하는 것이 보통이다
지구의 표면에서 지진이 발생하지 않는 지역은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지진의 발생 빈도로
볼 때 전 지표상에서 고르게 발생하지 않고 띠모양의 특정 지역을 따라서 지진이 많이 발생함을 볼 수 있는데 이와같이 지진 다발 지역을 지진대라고 부르며, 전 세
계의 지진대 중에서 가장 지진 활동이 높은 지역은 태평양 연안의 환태평양 지진대이다. 지진이 발생하게 되면 대지를 진동시키는 지진파의 전파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된 여러 가지 현상들이 동반하게 된다
이중에서 특히 공학적인 관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현상은 지각변동, 단층, 해일 등이 있다.
(1)지진파의 특성
지진이 발생한 후 관측되는 지진파는 종파(p파)라 하고 다음 도달파를 횡파(s파)라 한다. 마지막으로 큰 진폭을 가지고 들어오는 ps파가 도달되며 ps파는 다시 레일리파와 러브파로 나누어 진다
p파의 입자 운동 방향은 파의 진행 방향과 평행하며 s파는 파의 진행방향과 수직이다. 그리고 레일리파는 입자의 운동이 항상 수직평면에서 타원운동을 하며 진행방향에 대하여 역행한다
러브파는 항상 고속도층에 위에 있는 저속도층에서 관측되며 입자운동은 수평방향에 횡으로 전파된다.
(2) 지각변동
지진 발생 전. 후에 실시된 측정 결과를 비교하면 지표면이 수평 및 연직방향으로 광범위하게 변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지각변동은 여진이 발생하는 동안 비교적 활발하게 일어나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된다.
(3) 단층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