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솔로우의 솔로우 모형을 통한 경제성장
1.로버트 솔로우
로버트 솔로우(robert merton solow, 1924년 8월 23일~)는 경제 성장 관련 이론으로 잘 알려져 있는 미국의 경제학자이다.그는 1961년에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을 수상하였고, 1987년에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다.
2.솔로우의 소비에 대한 아이디어
경기활성화에는 소비만이 답인 것처럼 금리인하와 채권매입으로 유동성을 풀어 경제주체들의 주머니에 선물과 같은 종이다발을 들이밀고, 온갖 비판에도 불구하고 기업에는 사내유보금을 쌓아두지 못하도록 세금을 부과한다. 또한 한 눈에 다 알아보기도 힘든 온갖 세제혜택으로 우리 국민과 기업은 연말이 되면 소득공제니 세액공제니 하는 것들로 자신의 소비에서 얼마만큼을 돌려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느라 분주해지고, 고소득층은 세무사로부터 그들의 소득이 통장이 있을 때 마이너스가 된다는 점을 충고받는다
예금을 하는 것보다 지출을 하는 것이 조금 더 나은 방안이 되도록 정부가 정책적 유도를 하는 것이다. 이로써 기업의 소득을 높이고 근로자의 임금은 상승하며 내수경기가 부양되는 효과를 기대한다
이러한 현시점에서 로버트 솔로우가 제시한 성장은 조금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세계 각국은 어떠한 원인으로 다른 소득(gdp)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단순히 각 경제추체의 근면성이나 정부정책의 효율적이고 바람직한 시행으로 인한 결과일까?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기도 한 솔로우는 자신의 성장모형에서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그런데 이는 현재 많은 이들이 주장하는 소비의 미덕과 거리가 있는 모습이다.
각국은 서로 다른 경제적 요소를 보유한다. s(저축률), d(자본의 감가상각률), n(인구증가율), z(기술진보율), 마지막으로 1인당 자본에 대한 소득(gdp)에 대한 생산식이다
이러한 다섯가지 정도의 요소로 각국의 1인당 소득수준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그의 모형은 보기에 따라 복잡하지만 결국 간단한 결론으로 수렴한다.
1.한 경제가 높은 저축률을 보유할수록, 그 경제는 높은 생산수준을 갖는다.
[ yf(k), isf(k), k의 변동량 sf(k)-dk ]
2.한 경제가 높은 기술진보율을 보유할수록, 그 경제는 높은 성장률과 생산수준을 갖는다.
[ g(y/e) 0, g(y)g(e)z(기술진보율) ]
높은 저축률은 투자로 연결되어 다른 요소가 변함이 없는 한 그 경제가 수렴하는 생산량 수준을 증대시키고, 높은 기술진보율은 한 경제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요소가 된다. 이러한 개념에서 소비수준은 경제주체들의 효용수준을 대변하며, 소비가 최대화 되는 수준은 황금률로 대표된다
즉 적어도 이 경제모형에서는 소비가 경제발전의 초석이 되거나 유일한 방책은 아닌 셈이다. 오히려 반대로 소득수준을 아래로 내려 끌어낼 수 있는 요소가 된다
3.솔로우 모형에 대한 간단한 설명
총량(y)을 f(k,l)하고 1인당 산출령과 1인당 자본량을 각각 yy/l, kk/l라 해보자.
규모에 대한 보수불변을 가정하고 모든 z>0에 대해 zy(zk,zl)이고 z1/l 이라 놓는다면
yf(k)이며 여기서 f(k)f(k,1)이 된다.위의 그림은 이러한 f(k)식과 감가상각(δk)을 나타낸 것이다.
솔로우 모형에서 재화의 수요는 소비와 투자로부터 기인한다고 보았다.1인당으로 표시하면 y(재화의 수요) c(소비) i(투자)이며 단순 소비함수는 c (1-s)y 따라서 y (1-s)y i → i sy sf(k) 투자는 저축과 같아진다.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