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목명 : 가족상담 및 치료 1 1반 성명 : 채임수 주 제 : 가족 사례의 가계도 및 가족 사정 Ⅰ.서론
가족상담과 치료 과제물의 사례로 많은 고민을 하던 중에 빈곤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했던 교회 동생의 사례가 떠올라 주제로 정하였습니다.
어릴적부터 같이 교회에 함께했던 친구같은 동생은 현재 결혼을 하여 부산에서 거주하고 있고, 자주 만날수는 없지만 어렵고 힘든일 이 생기면 저에게 종종 전화를 걸어
하소연을 하곤 합니다.
그 동생의 가족은 시할머니, 시부모님, 시누이 한명입니다.
3대가 함께 살고 있어 다복하지만 가지마른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는 말처럼 번번히 여러 가지 문제와 관계적 갈등이 생겨 이런 이유로 동생과 여러번 통화를 나눈적이 있습니다.
이번 과제를 준비하면서 가계도 작성과 가족상담.치료가 더욱 중요성 느끼게 되었고, 또 친한동생의 입장을 좀 더 이해하고 대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Ⅱ.본론
1)가족 가계도
자매같이 친한 사이였던 동생은 4년전 36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 당시 할머님은 매우 건강하셨고, 시아버님도 정년을 앞두셨지만 아파트 경비원을 하시며 자식들에게 부담주지 않으시려고 매우 열심히 경제활동을 하고 계셨습니다.
어머님은 비록 사회생활을 하지는 않으셨지만 늘 가정을 위해 헌신하시고 수고하셨습니다.
결혼 당시 시누이는 뚜렷한 목표가 조금 부족한 취준생 이었습니다.
늦둥이로 태어나 가족의 사랑을 독차지 했던 시누이는 취업을 위한 노력은 하였지만 뜻하는대로 결과를 얻지 못해 해마다 도전하고 또 도전했습니다.
동생은 결혼 후에도 여전히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연봉이 높지는 않아도 남편 혼자 감당하기엔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아기가 생길때까지는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결혼을 하고 얼마되지 않아 동생의 시할머니의 치매소식을 저에게 알려왔습니다.
할머니의 치매증상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곁에서 돌보던 가족들은 점점 할머니 병수발에 지쳐만 갔습니다.
동생은 매주 시댁을 방문하여 주말에는 시할머니를 돌보는 일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동생도 점점 지쳐버렸습니다.
할머니의 병환이 더 심해지자 가족들은 감당하기 어려웠고 시아버지와 시어머니의 갈등이 점차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요양병원으로 모시자는 시어머니와 그럴수 없다는 아버지의 갈등으로 결국 어머니의 의견대로 시할머니는 요양병원으로 모셔졌고 그동안 가정만 돌보시던 시어머니는 할머니의 병원비를 함께 보태기 위해 마트에서 일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