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에 대하여  줄기세포 소개  
줄기세포란 자가 재생 능력과 증식력, 광범위한 분화능을 가지는 상대적으로 분화되지 않은 세포이다.
줄기세포의 종류에는 배아줄기세포, 성체줄기세포, 역분화줄기세포가 있다.
배아줄기세포는 난자가 정자와 수정된 배아 조직 중에 배반포라는 조직에서 얻어지는 줄기세포이며, 이 단계에서의 배아는 수정 후 4~5일 정도 된 상태로, 50 ~ 150여 개의 세포를 가지고 있다.배아에서 유래하는 배아줄기세포는 배양 가능한 특별한 조건에서 무한대로 증식할 수 있고 더 많은 줄기세포로 분열하거나 신체를 구성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세포로 분화가 가능한 전분화능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배아줄기세포는 질병에 걸린 기관을 고칠 수 있는 좀 더 큰 능력을 원천적으로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타인의 수정란에서 얻어지기 때문에 세포 치료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핵 치환(세포의 핵 안에 들어있는 유전자를 교체하는 과정) 과정을 거쳐야 한다.
성체줄기세포는 아이와 성인 모두를 포함해 발달된 기관에서 발견되는 세포들이며 신체가 손상을 입었을 때 재생작용을 하는 세포이다.인간의 신체에는 골수, 말초혈액, 신경, 근육, 지방, 간, 피부 등에 있는 고유줄기세포, 중간엽기질세포 등이 있고 제대혈 줄기세포도 넓은 의미에서 성체줄기세포에 속한다.
이밖에도 인간의 몸에 있는 거의 모든 장기에는 줄기세포가 존재하는데 이것들 역시 성체줄기세포라고 한다.
쥐의 골수에서 분리한 줄기세포가 기능을 하는 간, 폐, 장, 피부, 심장, 근육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이는 성체줄기세포가 다양한 종류의 조직훼손의 치료에 이용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또한 뇌에서 분리된 줄기세포가 심장, 폐, 장, 신장, 신경계, 근육 등의 조직으로 성장하는 것이 확인되기도 했는데, 심지어 함께 실험한 배아줄기세포 보다 더욱 우수한 능력을 보여주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성체줄기세포는 대량 배양이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이는 임상치료 시 적당한 조직을 무제한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해준다.
안전성, 반복성, 윤리적 문제 등에 있어서 배아줄기세포 보다 뛰어나며 발생과 분화에 대한 분자생물학적 연구가 진전됨에 따라 성체줄기세포의 한계로 지적되었던 분화능력도 크게 향상 되고 있다.따라서 앞으로의 많은 연구에 장기적으로 배아줄기세포보다 성체줄기세포가 선호 될 것 으로 보여지고 있다.
역분화줄기세포(또는 유도만능줄기세포)는 성인의 피부 또는 혈액 등 이미 성체가 된 자기 자신의 체세포 생체 시계를 거꾸로 되돌려 미분화 상태의 세포로 역분화시켜서 배아줄기세포와 거의 동등한 전분화능을 가지게 한 일종의 유사 배아줄기세포이다.이 경우 다른 사람의 난자를 사용하는 데서 따르는 윤리적인 문제도 없어지고, 체세포로부터 복제과정을 거치지 않으면서도 환자의 유전자와 일치하는 전분화능을 얻을 수 있어 역분화줄기세포는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또한 초기전사인자로 알려진oct4, sox2, nanog는 배아줄기세포에서 강하게 발현되는 유전자로써 자가재생과 여러 유전자의 전사를 조절한다.또한,줄기세포의 중요한 특성인 다능성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들 유전자를 다분화능 표지인자라고도 일컫고 있다.
줄기세포가 가져다주는 이점, 가능성  

줄기세포치료제는 기존의 의학적인 치료법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영역에 치료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생명이 위험하거나 삶의 질이 현저히 낮아진 난치성 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받을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관련사례로 선천성 면역 결핍증 환자의 비정상 질환 유전자를 대체 및 복구하기 위해 환자의 혈액 또는 골수로부터 면역계 관련 세포를 채집하여 정상 유전자를 삽입하고 실험실적 조건에서 증식 시킨 후 환자에게 다시 세포를 수혈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으며, 환자의 비정상적인 유전자를 세포 내에서 복구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
다만 유전자 치료에 대한 심각한 부작용들이 보고되고 있어 향후 일반적인사용 승인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와 임상 시험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다.
2 년부터 시작된 줄기세포기반의 인공혈액생산기술의 세계 각국이 원천기술 선점을 위한초기단계 연구는 완료되었다.그러나 시험관내 소량 생산의 성공이며, 수혈의 혈액량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대량생산을 위한 증식 및 배양기술은 현재 극복하지 못한 상태이며, 대량의 초기 세포원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에는 역분화줄기세포를 사용하여 적혈구를 생산하고자 하는 연구로 이동하고 있다.
줄기세포를특정 세포로 분화시킬 수 있다면, 손상된 세포 및 조직의기능을 근본적으로 재생(regeneration) 가능하다는 점에서 심근경색, 뇌경색, 퇴행성 관절염, 골절 및 피부 등 전반적인의학영역에서 세포치료제로서 이용 가능하며 줄기세포를 각종 세포 및 조직으로 분화시켜 신약 후보물질의 독성 및 효능을 빠르게 검증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항암제 및 진단기술에 활용할 수 있다.
줄기세포의 문제점, 논란  
줄기세포치료제의 원료는 사람으로부터 유래되어 체외에서 여러 조작을 거치게 되기 때문에 세포제공자의 상태와 제조 공정에 따라, 전염성 질환이나 세포제공자가 가지고 있는 질환이 내재하여 있다가 투여받는 환자에게 감염, 또는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위험성은 승인받은 제품 또는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치료(제)의 경우에는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리되고 있지만, 과학적 기술적 한계로 인해 감지하지 못하는 질환이나 병원체 등은 세포를 투여받은 환자에게서 나타날 이론적 가능성이 있다.
또한, 다른 사람의 세포를 투여받는 경우(동종 유래 줄기세포치료(제))에는 면역반응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면역반응이 발생할 경우 안전성에 위협이 될 뿐만 아니라 치료(제)의 효과도 저하된다.

줄기세포치료(제)는 기존의 의약품들과는 달리 체내에서 오랫동안 남아 있으면서 증식 혹은 변형될 가능성이 있다.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의 종류나 발생 시기도 달라질 수 있다

아직 임상적으로 투여된 경험이 적기 때문에 실제 투여된 환자에게서 보고된 부작용은 극히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줄기세포의 특성에 따라 여러 가지 부작용의 위험성이 발생할 이론적 우려는 꾸준히 제기되고 있으며, 아직도 이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들은 진행 중이다. 체외에서 오랜 기간의 증식과정을 거치게 되면서 생물학적 변성으로 인해 세포가 암이 되거나 다른 세포들의 암성 변화를 촉진할 가능성도 있으며, 투여 후 의도하지 않은 다른 신체 부위로 이동하여 원하지 않는 세포로 분화할 가능성(딴 곳 증식, 예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