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존  
1.오존층의 역할
오존(o3) 은 산소원자 3개로 이루어진 반응성이 강 한 기체로서 도시지역의 대기오염물질인 광화학 옥시 단트의 주성분이기도 하며, 대기중의 농도 0.5ppm (1ppm은 0.1% 단위의 세척 혼합비)을 넘으면 강한 화학작용으로 인하여 생체에 해를 끼치나 오존 의 강한 산화력을 이용하여 살균제, 표백제, 소포제와 같은 제품을 만들기도 한다.지상에서 약 15km까지의 대기층을 대류권, 약 50km까지를 성층권, 약 80km까지를 중간권, 약 500km까지를 열권이라 부르며, 오존층이란 성층권에 퍼져 있는 오존농도가 높은 대기의층을 가리킨다.오존농도의 고도분포는 계절이나 위도에 따라 크게 달라지나 지구전체에 연간 평균 고도분포의 최대농도 는 혼합비로 표현하면 약 10ppm의 농도가 지상 약 35km의 고도에 나타나고 분압으로 표현한다면 약 200㎛b가 약 25km 에 나타난다.최고농도의 상하로 고도가 달라짐에 따라 오존은 감소한다.대기의 아래층에 있으면 생체에 유해한 오존이지만, 다행하게도 성층권에 있기 때문에 생태계의 존속에 불가결한 움직임을 하고 있다.즉, 오존은 태양으로부 터 해가 되는 자외선을 흡수하여 생태계를 그 해로부터 보호함과 동시에 태양에너지를 흡수하여 성층권을 따뜻하게 하므로서 생태계가 익숙해져 있는 현재의 기후상태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오존은 대부분이 고도 15 ~35km의 대기층에 존재하며, 그 이외의 고도에서도 다소 존재하고, 지상으로 부터 대기상단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분포하고 있다. 지상으로부터 대기상단까지의 오존총량을 오존전량이 라 한다

대기는 0℃, 1기압의 등밀도 대기로 환산하면 약 8km의 두께가 되나 이중 오존만이 차지하는 두께 를 cm 단위로 측정하여 그 수치를 1 배로한 밀리 기압센티미터 (m atm-cm) 단위로 나타낸다. 오존전량은 지리적 또는 계절적으로 평균값에서 土50% 정 도까지 변화하지만 오랜기간의 지구전체의 평균값은 300m atm-cm이다

따라서 위에서 말한 의미에서의 오존층의 평균두께는 약 3mm가 된다. 오존전량은 저 위도에서 적고 중

고위도에서 많다. 또, 겨울에서 봄 사이에 많고 여름에서 가을사이에 적다

오존의 오존농도 분포를 결정짓는 과정은 극히 복 잡하나 단순화 한다면 다음과 같다. 파장 240nm 이하 의 태양자외선이 산소분자 (o2) 에 닿으면 산소분자가 두 개의 산소원자(o)로 광해리한다

산소원자는 주위 에 있는 산소분자와 반응하여 오존 (o3) 을 만든다. 또 오존과 산소원자가 반응하면 원래의 산소분자로 되돌 아간다

성층권내에서는 태양광의 존재하에서 이러한 반응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으며 오존층 내에서는 산소분자, 산소원자, 오존분자가 발생과 소멸의 균형하 에 평형농도를 가지고 공존하고 있다. 일련의 반응과정을 살펴보면,  uv  o2 → 2o  o o2 → o3  
o3 o → 2o2 와 같이 진행된다.
이러한 반응과정은 적도상공 40km 부근에서 가장 활발히 일어나고 있으나 대기의 전지구적인 흐름, 곧 적도지역에서 상승하여 상부 성층권을 통하여 남북 양반구의 겨울측의 고위도로 향하고 결국에는 침강하 는 흐름을 타고 오존의 전지구적 분포가 형성된다.따라서 자연요인 또는 인위요인에 의하여 오존의 광화 학과정이 변화하거나 대기의 흐름 모양이 변하면 오 존량은 변화하며 지리적 분포나 고도분포도 변화한다.
2.오존층 파괴에 따른 피해 및 현황

태양은 파장이 다른 전자방사선이 방출되고 있다. 그러나 지표에는 290nm보다 짧은 자외선이나 x선은 도달되지 않고 있는데 그것은 hartley 가 예고한 것처 럼 지상 25km 가까이에 농도 피크를 갖는 오존층이 존재하고 산소분자와 함께 325nm 보다도 짧은 단파 장 자외선 (ultraviolet, uv)이나 x선 등을 흡수하 기 때문이다

지구상의 생명은 오존층의 존재하에 살 아가고 있다. 따라서 오존충이 인공산물 때문에 파괴 되어 지표에 290nm보다 짧은 uv가 다량으로 도달한 다면 우리 인류를 비롯하여 지구상의 생명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 가에 대해서는 상상의 벽을 넘는 큰 문제이다

오존층 파괴가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중 심각한 것은 자외선에 의한 피해이다. xxxx

xx. xxnm의 파장을 가지는 자외선은 식물의 광합성, 피부의 dehydrocholesterol-7 을 비타민 d3로 전환시키는 등 의 유용한 면이 있으며 파장에 따라 장파장 자외선 (uv-a), 중파장 자외선 (uv-b), 단파장 자외선 (uv-c)으로 나누어진다

이중 장파장과 단파장 자외선은 대기중에 흡수되어 생물에 큰 악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uv-b는 오존층 파괴로 조사량이 증가되면 dna 손상, 세포 파괴 현상을 나타낸다. 미국 환경청 에서는 자외선 증가의 영향으로 피부암의 증가, 피부 노화 촉진, 안질환 (백내장, 자외선 각막염, 결막염, 망 막장해 등)의 증가, 면역기능의 저하, 농작물의 수확감 소, 해양생물에의 피해, 플라스틱 등 고분자화합물의 조기열화, 광화학 대기오염 증가 등을 경고하고 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