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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시조의 뜻
2장 시조의 특징
3장 시조의 장,구,음보
4장 시조의 종류
5장 시조의 자수의 변용
6장 시조의 자수의 변용
7장 참고시조
8장 발표문 내용에 나오는 시조 들
60년대 시조
1.시조의 뜻
고려중엽에 시작하여 말엽에 그 형식이 완성되어 조선 시대에 집중적으로 창작되고 향유되었던 문학으로, 우리 민족이 만든 독특한 형식의 정형시이다.
2.시조의 특징
1).시조의 형식 : 3장(초장, 중장, 종장) 6구 12음보(45자 내외)로 되어있다.
2).시조의 율격 : 각 장은 4음보의 율격이다.3 4조
3).시조의 형식상의 제약 : 종장의 첫 음보는 반드시 3음절이어야 한다.
3.시조의 장,구,음보
초장-어져 내 일이야 그릴 줄을 모르던가 중장-이시랴 하더면 가랴마는 제 구태여
종장-보내고 그리는 정은 나도 몰라 하노라 총 3장으로 되어있습니다.
다음 구로 쪼개 보겠습니다.
어져 내 일이야 / 그릴 줄을 모르던가 이시랴 하더면 / 가랴마는 제 구태여
보내고 그리는 정은 / 나도 몰라 하노라 총 6구 입니다~
다음! 음보로 쪼개 보겠습니다^^ 어져 / 내 일이야 / 그릴 줄을 / 모르던가 이시랴 / 하더면 / 가랴마는 / 제 구태여 *보내고 / 그리는 정은 / 나도 몰라 / 하노라
총 12음보 입니다~ 그리고 종장의 첫부분(*)은 3음절입니다~ (보.내.고)
그리고 각 음보에서 맨 처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3음절 또는 4음절이죠? 이걸 3 4조라고 하는 겁니다^^
종장의 두번째 음보에서 그리는 정은은 5글자나 되지 않냐고요?
원래 종장의 두번째 음보 는 적게는 4음절에서 많게는 7음절까지 온답니다.
4.시조의 종류
1).엇시조
김인후의 시조입니다.
청산도 절로 절로 녹수라도 절로 절로 산 절로 절로 수 절로 절로 산수간에 나도 절로
이중에 절로 절로 자란몸이 늙기도 절로 절로 하리라-아까보다 뭔가 길어진 느낌
청산도 / 절로 절로 / 녹수라도 / 절로 절로-초장은 평시조의 형식과 같습니다
산 절로 절로 / 수 절로 절로 / 산수간에 / 나도 절로-중장의 1,2음보가 2음절 정도 더 길죠?
이중에 / 절로 절로 자란몸이 / 늙기도 / 절로 절로 하리라-종장도 조금 깁니다.
이렇게 초장, 중장, 종장의 어느 한 구가 2~3음절정도 길어진 형태를 엇시조 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