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후기 중세국어 문법-통사 문장의 짜임 성분 확대 이어진 문장 ★문장론(통사론) 안은 문장
문장의 기능 (종결, 시제, 높임, 피동, 사동, 부정)
1.종속절의 주어가 속격형으로 변형된다.
예) ㄱ.이 東山 須達 산 거시오.(석보상절)
ㄴ.내의 壽命長遠 닐오 듣고 (법화경언해 5.197)
2.종속절의 주어가 대격형으로 변형된다.
예) 사 이 다봇 옮호 슬노니(두시언해7.16)
3.한 문장에서 동격으로 사용된 마지막 명사도 공동격조사(-왜/-괘:주격형,-와/-과:대격형)를 취하고 다시 필요한 격조사를 취하기도 하고(ㄱ) 마지막 명사가 공동격 조사를 가지지 않는 예(ㄴ)도 있다.
예) ㄱ.齒頭와 正齒왜 요미 잇니 (훈민정음언해 14)
ㄴ.과 구루믄 (두시언해 20.53)
4.‘-(如), ’-(値) 등은 주격형을 지배하였다.
예) 말 내요미 醉 사미 며 저즈로미 俗子ㅣ 야 (몽산법어 47)
4①.하지만 이미 15세기에 공동격형을 지배한 예도 보인다.
예) 世界와 야(석보상절 9.11)
xxx-xxx.’다-(異)는 ‘-애’, ‘-애셔’, ‘-게’ 및 ‘두고’를 지배했다.
예) 나랏 말미 中國에 달아(훈민정음언해 1)
xxx-xxx①.근대어에 와서 ‘-과’를 지배하게 되었는데, 이미 용비어천가에 이런 용례가 보인다.
예) 軍容이 녜와 다샤, 과 다샤(51장)
5.순전히 통사적인 기능만 맡고 있는 다음의 형식명사들은 주목할만하다.각각 형식명사의 어간 ‘’, ‘’로서 주격 조사 앞에서 모음 ‘’가 탈락했다고 할 수 있다.
ⅰ) ‘-ㄹ’동명사 뒤에 사용된 ‘씨, , ’ 등은 ‘시, , ’ 로도 표기되며 곡용형들이다.
ⅱ) ‘-ㄴ’, ‘-ㄹ’ 동명사 뒤에 사용된 ‘디,, 로, ’ 역시 곡용형들이다.주로 부가어적 용법을 가지고 있었지만 명사적 용법도 알고 있었다.
예) 불휘 기픈 남 매 아니 뭘, 곶 됴코 여름 하니.
6.동명사
① 명사적 용법: 오로지 ‘-ㅁ’에 의해 충당.
② ‘-ㄴ,-ㄹ’ 동명사의 용법: 주로 부가어적 용법을 가지고 있었지만 명사적 용법도 알고 있었음
예) 얼운(長者) 얼-(嫁)-ㄴ
③ ‘없-’, ‘아니-’ 앞에서 ‘-ㄹ 동명사가 사용
예) 다 업스니.(無極, 육조 법보단경 상 47)
④ 무엇보다도 동명사가 곡용하거나 후치사가 온 예가 확인된다.
예) 威化振旅시로 輿望이 다 몯나, 그뒷 혼 조초야 등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