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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me dance!!
플래쉬 몹(flash mob)
플래쉬 몹이란? 온라인상의 e-메일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만난 사람들인데,번개처럼 만나는 일단의 무리라 해서 이를 플래시 몹(flash mob)이라 지칭한다. 서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일정한 장소에 떼지어 만나서 우스꽝스럽거나 엉뚱한 행동을 하다가 이내 흩어지는 것이다
현대판 가면 무도회라 불리는 플래시 몹은 온라인상의 익명성을 보장받으면서 짧은 순간이나마 다른 사람들과의 공존을 원하는 심리를 동시에 충족시키는것으로에서의 탈출이기도 하다.
내가 개인적으로 바보가면 팀에서 해보고 싶은 것은 바로 이 플래쉬 몹이다. 온라인을 매개체로 하여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모인다는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그 방식을 빌려 우리 바보가면 팀의 스타일로 해 낸다면 충분히 흥미로운 퍼포먼스를 해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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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바보가면 팀의 하나의 목적이기도 한 공공예술의 실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가장 효과가 큰 방법이라 생각한다.시각적으로 한 눈에 이목을 끌 수 있기 때문이다.
단점: 음악에 맞춰 흥에 겨워 즉흥적으로 추는 춤이 아닌 짜여진 춤이기에 바보가면 의의인 현존의 감각(즉, 이 순간 여기에 살아있다라는 느낌) 을 다소 떨어뜨릴 위험이 있다.
현존의 감각을 느끼기에만 초점을 둔 다면 너무 우리만의 축제가 될 수 있을 것 같고 대중들과 좀 더 소통하기 위해서는 그리고 좀 더 인상
but
적으로 다가가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준비된 틀이 있어도 괜찮을
것 같다. 짧은 시간동안 임팩트하게 춤을 추고 빠지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플래쉬 몹은 우리 바보가면 팀 전체가 다 같이 하는 것 이외에도 조금씩 팀을 분할해서 다양한 장소에서 할 수 있어도 좋을 것 같다. 길거리 뿐만 아닌 지하철, 식당, 버스정류장, (가능하다면 목욕탕) 등등 꼭 넓은 광장이 아닌 사람들이 살아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
나도 껴줘!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