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회사소개  

1970년 3월 미국의 킴벌리클라크와 합작투자로 설럽 되었다. 투자비율은 유한양행 40%, 킴벌리클라크 60%로, 1970년 산업용 가정용지류제품과 이와 관련된 제품생산 및 판매, 제지기술 용역사업을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1970년 김천공장을 준공하여 시설규모를 확장하였다. 1984년 8월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시작하였고, 1987년 11월 경영혁신운동을 도입하였다

1999년 4월 안양공장이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되었고, 1999년 10월 김천공장이 ‘1999년 에너지 절약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되었다. 이어 2 년 8월에는 물류부문 차량위치 자동추적시스템을 도입하였다

2001년 3월 디지털 날염(dtp)사업을 출범하였고, 2002년 10월 건설교통부와 한국물류협회, 매일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제 10회 대한민국 물류대상 단체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주요 사업은 위생용품, 평판 미용지, 두루마리 화장지를 생산하여 국내 판매와 수출을 하고 있다.
Ⅱ.ceo 소개  

유한킴벌리 문국현 사장(55)에게는혁명가,뉴패러다임의 전도사라는 표현이 늘 붙어 다닌다. 문사장이 이끄는 유한킴벌리는 지난해부터 정부와 기업, 학자들의 벤치 마킹 대상으로 떠올랐다

경영학자들 사이에 문사장이 만들어냈다는 y-k 모델(유한킴벌리 생산 방식)에 주목하지 않는 이가 없다.

문사장은 3년 반 전부터 일자리 창출에 대한 바람을 잡아왔다. 그러나 그의 말을 경청하는 사람은 없었고, 당시 김영호 산업자원부장관이 관심을 보였지만 도중 하차하는 바람에 정부 정책과의 연계 고리가 끊겼다

2002년 말부터 신용불량자와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해지자 문사장은 오래 전부터 뜻을 같이하던 혁명 동지인시민의 신문이형모 사장과 함께 다시 바람을 일으켰다. 문사장과 이사장은 2002년 말 뉴패러다임 포럼 준비 모임을 발족하고 지난해 10여 차례 토론을 거듭한 끝에 2003년 12월 포럼을 발족했다

창립 직후 각계 인사 15명이 참석한 제2 경제 도약을 위한 국민 대토론회를 열면서 뉴패러다임 포럼은 주목되기 시작했다. 인적 자본을 길러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새로운 경쟁력을 창출하자는, 뉴패러다임 포럼의 발족 취지이자 운동 목표는 큰 관심을 끌었다

지난해 12월10일 신봉호 정책비서관이 대통령에게 <사람 입국을 위한 뉴패러다임(부제: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신경쟁력 창출 방안)>이라는 보고서를 올렸고, 12월11일 노무현 대통령에게 직접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당시 김진표 부총리 등 각료와 청와대 수석 등 2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문사장은 y-k 모델로 대표되는 신구상(뉴패러다임)을 역설했다

① 기업노동자국가가 상생할 길 제시(상생의 경영)

노대통령이 y-k 모델 시범 사업 추진 의사를 밝히면서 뉴패러다임운동이 탄력을 받기 시작했고 3월3일 노동연구원 부설 기구로 뉴패러다임센터(소장 신봉호)가 문을 열었다. 뉴 패러다임센터는 정부 예산으로 y-k 모델을 채택하려는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등 여러 형태의 지원 사업을 펼친다

y-k 모델을 전파하는 전진 기지인 셈이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