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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부족이 뇌에 미치는 영향 연구 동기
최근 들어 대한민국 학생들의 평균 수면시간이 줄어들고 이에 따라 학생들의 공부 능률이 떨어진다는 소식을 들어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에 영향을 끼치는지 알고 싶어졌습니다.
연구 주제
수면 부족이 인간의 기억력을 어떻게 저하시키는지의 여부를 알아보기.
탐구방법
인간을 대상으로 한 실험이기에, 학생의 신분으로서는 실험을 진행할 수 없어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 병원 및 미국 위스콘신매디슨 대학, 기타 연구팀의 실험을 통해 필자의 궁금증을 알아 보았습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 미국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 연구내용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 병원 소속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 20명에게 충분한 수면을 제공한 후, 잠을 자지 못한 실험자들의 뇌파와 신경세포 활성 정도를 측정, 분석 후 기억력 테스트 등을 진행했습니다.
미국 위스콘신매디슨 대학 연구진은 잠을 상태의 쥐 뇌에서 신경세포 연결 규모를 세밀히 관찰했습니다.
탐구 결과
프라이 부르크 대학-24시간 동안 잠을 못 잔 실험참가자들의 뇌에선 신경세포간 연결의 세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포화상태에 이르러 잠을 충분히 잔 경우에 비해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거나 새로운 기억을 생성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남
미국 위스콘신 대학-깨어 있을 때의 쥐의 뇌에 비해서 잠자는 쥐의 뇌에서는 신경세포 연결 규모가 18퍼센트 작았음
여러 연구팀에서 수면이 기억을 강화한다는 사실을 보고하였습니다.
기억 중의 하나인 시각구조구별 작업기억(visual texture discrimi nation task)은 렘과 서파수면 시간이 길면 더 오래 기억을 하였고, 운동순서 작업기억(motor sequence task)은 수면 2단계인 비렘수면(nrem) 시간에 비례하여 기억력이 오래 지속되었다.
결론
이런 수면 연구결과들은 뇌의 휴식인 잠이 깬 이후의 경험과 기억을 예비하는 과정이며 충분한 수면이 집중과 기억에 있어서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뇌의 피로를 줄이면 기억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중간 중간 일을 중단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며 충분히 자는 것이 좋습니다.
즉 피곤할 때 억지로 많은 것을 기억하려 하지 말고, 뇌의 저장 공간을 생각하여 적당히 주입시키는 것이 오히려 기억이 잘 되게 하는 방법입니다.
연구 후기
직접 진행할 수 있는 탐구를 해보았더라면 좋았겠지만 탐구 주제가 여러 전문지식과 비용, 시간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대학 측의 연구를 인용한 점이 아쉽습니다.
다음에는 탐구주제를 직접 내 손으로 실험해 결론을 도출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자유탐구과제를 마칩니다.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