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
 |  |
전체 38 page 중 14 page까지 미리보기가 가능합니다.
1장 서론
2장 연구목적
3장 연구방법
4장 연구결과
5장 결론 및 논의
웰빙과 광고
-소비자심리학
1.서론
지난해 20, 30대 젊은층 사이의 최대 화두(話頭)는 ‘웰빙(well-being)’이었다. 웰빙 열풍은 가히 신드롬이라 불릴 정도로 무섭게 확산되었다
지난 6월 21일자 매일경제신문에서 발표한 상반기 히트상품 3대 키워드 (웰빙ㆍ절전ㆍ매스티지) 중 하나에 속할 정도로 웰빙 열풍 맹렬한 위세를 떨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을 것 같다.
소위 ‘웰빙족’이라는 신조어 까지 만들어내며 사람들을 ‘잘먹고 잘살자’의 열풍으로 몰아넣고 있는 ‘웰빙’이란 무엇인가.
웰빙(well-being)의 사전적 의미는 본래 복지-안녕-행복으로 요약되는데 요즘엔 몸과 마음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인생을 풍요롭고 아름답게 영위하고자 하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이나 문화 코드로 해석되고 있다. 웰빙트렌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웰빙족은 몸과정신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데 이들은 고기 대신 생선과 유기농 식품을 먹고, 화학조미료와 탄산음료를 멀리한다
값비싼 레스토랑 식사 대신 가정에서 만든 슬로푸드를 선호하며 동시에 요가-피트니스-필라티즈-단학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추구한다. 또한 아로마 테라피-라이트 테라피 등 심신을 안정시키는 자연요법에도 관심이 많다
물론 주머니 사정이 넉넉한 사람만 웰빙 라이프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어찌 되었건 웰빙이란 ‘자기만족을 추구한다’라는 개념의 라이프 스타일이기 때문에 자기 나름의 방법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고, 그것을 통해 행복감을 느끼면 웰빙족이라고 할 수 있다
기업들은 이들의 기호에 맞게 앞 다투어 신종 웰빙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고 신문과 방송에서도 연일 웰빙족의 생활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그런데 요즘 이러한 웰빙 열풍을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
한 예로 2004년 1월 11일 동아일보에 실린 글을 인용해보면 <.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새로운 문화 코드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한편에서는 개발과 속도 위주의 논리에서 벗어나 윤택한 삶을 추구하는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칭찬한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상업주의가 만들어낸 허구일 뿐 아니라 오히려 각자 추구하던 건강한 삶의 양식을 ‘웰빙족’이란 틀 안에 가둬 획일적으로 만들고 있다고 비난한다
이에 동아일보 헬스팀은 논쟁의 폭풍 안으로 뛰어 들어가기로 했다. 과연 우리는 웰빙족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으며 문제점은 없는지, 올바른 웰빙 문화는 어떤 것인지 등을 집중 조명한다
> 라는 내용의 글을 적으며 현상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신문에 게재된 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① 웰빙족이라고 믿는 응답자의 40%가 20대, 35%가 30대로 2,30대가 전체의 75%를 차지했으며 ② 응답자의 절반이상인 56%가 웰빙족이 상업적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답했다
웰빙문화 역시 하나의 소비현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웰빙라이프에서 광고가 담당하는 역할은 매우 클 것이다. 그러므로 웰빙족이 상업적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생각에 각종매체에 범람하고 있는 웰빙관련광고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해 고찰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웰빙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 그중에서도 자신이 웰빙족이라고 믿는 비율이 가장 높은 2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그들이 생각하는 웰빙과 웰빙광고에 나타난 웰빙의 개념간의 괴리정도를 파악해 보기로 한다.
2.연구목적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