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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자 언어: 사건 서술과 대상 묘사에 치중하는 ‘디에게시스 (diegesis)’
2) 영상 언어: 이미지에 대한 대상 재현적 ‘미메시스 (mimesis)
디에게시스는 화자에 의한 간접적 사건 기술이라는 의미에서 ‘말하기 (telling)’ 개념과 관계되어 있는 반면, 미메시스는 사건의 직접적 제시인 ‘보여주기 (showing)’이라는 개념과 연결되어 있다.
예) ‘그녀의 두 눈은 흰 밀가루 반죽에 박아 놓은 두 개의 작은 석탄 같았다’ (윌리엄 포크너의 단편, <에밀리에게 장미를>에서 발췌)
영상 언어는 문자 언어와 다른 기술과 묘사, ‘말하기’의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오늘날 영상 언어의 ‘보여주면서 말하는’ 능력은 ‘편집’과 관계되어 있다.
예) 에이젠슈타인의 ‘몽타쥬’ 기법 : 숏과 숏의 충돌로 전혀 새로운 의미 전달
  영상 언어: 도상성, 지표성, 비결정성  
영상 언어는 의미론적 측면에서 도상성(iconicity)과 지표성(indexicality)을 지닌다.
1) 도상성: 영상 언어가 실재 대상의 외양을 ‘모방해내는 능력’ (ex.증명사진, 설계도)
영상 언어의 도상성은 ‘영상적 기법’ (앵글, 이미지 크기, 조명 등)과 ‘형식 및 스타일적 특성’ (색체, 구성, 추상적 모양 등)에 의해 표현됨
2) 지표성: 영상 언어의 ‘시각적 진실성’을 유발하는 요소.내용의 유사성 (도상성)에 의해서가 아니라 관계를 통해서 예측되는 기호적 특성.(ex.매연으로 가 득찬 사진을 보면 공해와 환경문제를 떠올림.

구문론적 측면에서 보면 영상 언어의 특질은 ‘비결정성(indeterminacy)’이라는 데 있다. 물론 하나의 사진이나 image를 도상성과 지표성으로 인해 비결정성 요소가 거의 없지만, 몽타주와 같은 편집 방법을 이용한 영화나 텔레비전 콘텐츠는 이러한 요소가 분명히 있음

(ex. 어린아이, 신발, 나무, 바다가 어우러진 장면)
영상 언어의 비결정성은 보는이의 참여의 폭을 넓혀 놓는다는 것을 의미.
해석 범위가 열려있는 open text적 성격.
  재현 (representation)  재현의 의미  
-언어나 이미지를 사용해 주변세계에 의미를 부여.
재현에 대한 사회구성주의적 접근   
-물질세계는 거울에 비추듯 반영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문화적 맥락에서 의미가 부여되는 것이다.
오랜 세월을 거쳐 의미가 부여된 재현체계를 통해 물질세계를 인식하게 되어, 물질세계에 대한 의미가 새롭게 구성되기도 한다.
시각적 재현 체계는 이미 존재하는 실제를 반영할 뿐만 아니라 사실, 감정, 상상력에 대한 이해를 절충하고 재구성하는 수단이 된다.
ex.피에뜨르 끌레 (pieter claesz)의 1642년 작 <자기물병, 포도주 잔, 청어, 빵이 있는 정물화>
  ㅊ  캔버스 위에  물성이라는 환상 창조  사물의 상징성 내포  사물의 이미지를 그대로 반영  피에르뜨 클레 作  <자기물병, 포도주잔,   청어, 빵이 있는 정물화>  1642년  재현 (representation)    재현 (representation)  재현과 의미 구성의 복합성  
파이프라는 지시대상, 파이프를 그린 이미지, ‘파이프’라는 단어 사이의 관계
르네 마그리트 作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xxxx.xx.xx년    재현 (representation)  
로버트 프랭크 (robert frank) <트롤리-뉴올리언즈> (xxxx.xx.xx)
  외연적의미  내포적의미  이미지의 의미  재현과 신화 (myth)  사진의 객관성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