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나무오리나무 좀벌레 방제 요령 뽕나무 오리나무좀벌레방제 요령 생태정보
나무좀의 종류는 오리나무좀, 암브로시아나무좀, 붉은목나무좀, 사과둥근나무좀 등이 다양한 종류의 좀벌레가 있으며 뽕나무에서는 주로 오리나무좀이 피해를 많이 준다
피해상황
오리나무좀의 피해는 1차적으로는 줄기에 침입 구멍을 내어 수액을 유출시킨다.
가장 큰 피해는 오리나무좀의 애벌레(유충)가 먹고 자라는 암브로시아균이라는 공생균에 의해 줄기가 말라죽는(고사) 피해이다.
암브로시아균은 곰팡이로써 오리나무좀과 공생관계로서 좀이 침입할 때 줄기에 감염되어 증식을 하면 나무 가지의 통조조직이 파괴되어 침입 구멍 위쪽의 줄기가 말라죽게(고사하게) 된다.
침입 구멍으로 하얀 가루를 내보내고 성충과 유충이 목질부를 식해 할 뿐만 아니라 유충의 먹이가 되는 공생균(암브로시아균)을 자라게 하므로 이 균에 의해서 목질부가 부패되어 수세가 더욱 쇠약해져 고사를 촉진하게 된다.
좀벌레는 품종에 따라 피해 정도의 차이가 매우 크고 또한 저온이 왔을 때 피해를 가중시키기도 한다.
형태 및 생활사
피해 줄기속에서 알 → 유충 → 번데기 → 성충(날개있음)으로 되는데 약 1～2개월 정도 걸린다.
연 2회 발생하고 제 1세대 성충은 6～8월, 제 2세대는 9～10월에 나타나는데 대부분 암컷이 되며 수컷은 작고 숫자도 많지 않으며 잘 날지 못하므로 암컷이 새로운 나무로 옮기기 전 같은 형제인 수컷과 교미후 암컷만 이동한다.
나무로 침입하는 시기는 월동성충은 4월 중하순, 제 1세대 성충은 7～8월이며 무리를 지어 모여든다.
유목의 경우 초봄에 집중 침입을 하고, 여름철에는 오디 수확후 가지를 자른후에 뽕나무 즙액의 냄새로 많이 모여든다.
오리나무좀의 애벌레(유충)은 증식된 균을 먹고 자라 우화하여 성충이 된다.
암컷의 몸길이는 2.0～2.3mm이고 짧은 원통형이며 몸통의 색깔(체색)은 광택이 있는 흑갈색 내지 흑색이다.
알은 갱도 내에 무더기로 낳으며 월동은 제 2세대 성충이 피해나무의 갱도 속에서 무리지어 월동한다.
방제법
나무좀은 2차 가해성 해충으로서 건전한 나무에는 가해하지 않고 수세가 약한 나무를 집중 가해하므로 비배 및 토양관리와 수분관리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
좀벌레가 서식하는 밤나무가 많은 인근의 포장에 뽕나무 재배는 가급적 피하고 어른벌레(성충)가 출현하는 6월 하순부터 7월 상순에 오디를 수확한 나무는 다듬기를(전정) 한다.
다 자란 나무(성목)에서는 침입한 부위를 잘라내고 바르는 약(도포제)을 처리하여 조직이 부패되지 않도록 하고 침입구멍에 주사기를 이용 뽕나무용 살충제를 주입한다.
끈끈이 트랩을 이용하여 성충을 예찰하고, 성충 발생초기에 적용농약을 사용하여 방제하되 피해가 심하여 회복이 불가능한 나무는 조기에 제거하여 태워버리는 것이 좋다.
나무좀류 : 암브로시아나무좀, 오리나무좀, 붉은목나무좀, 사과둥근나무좀오리나무좀 성충과 알 및 암브로시아균오리나무 좀벌레 피해 가지오리나무 좀벌레 피해 가지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