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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 및 폭염대비 과원관리 요령 고온 및 폭염대비과원관리 요령
꽃눈 분화가 이루어지는 고온기는 그해 고품질 과실 생산뿐만 아니라 다음 연도의 결실량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또한 이 시기에는 고온피해, 집중호우, 태풍과 같은 각종 기상재해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
사과 고온이사과에 미치는 영향
엽소(잎이 타는 증상) 및 과실에 일소(열매 햇빛데임 증상)피해가 발생한다
엽소는 과총엽의 끝부분 또는 잎의 한쪽이 흑갈색으로 괴사되거나 심하면 잎 조직이 까맣게 말라죽고 조기에 낙엽이 진다
일소는 기온이 31℃ 이상일 때 사과나무의 남, 서쪽 부분에서 많이 발생한다
수분 부족 및 양분 과다소모에 의한 과실 비대 및 꽃눈분화가 불량하게 된다
웃자란 가지가 많이 있으면 수관내부에 햇빛 투과량이 적어 과실 비대와 착색이 불량해진다
고온 다습환경에 의해 응애, 탄저병 등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
일소 초기증상일소 피해과일소 후기증상 고온대비 관리대책
관수 및 배수를 철저히 하여 토양 내 적습유지로 과실비대를 촉진한다
가지 유인 및 과실돌리기로 과실이 강한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웃자란 가지 제거 및 유인으로 광환경을 개선해준다
일소피해가 많은 과수원에 미세살수를 하거나 탄산칼슘을 살포한다
탄산칼슘 40～50배액 또는 카올린(surround wp) 33～66배액을 남쪽과 서쪽에 있는 과실 위주로 10～15일 간격으로 4～5회 정도 잎에 뿌려주면 일소과 발생을 줄일 수 있으나, 수확할 때까지 칼슘이 씻겨 나가지 않으면 과실에 칼슘이 하얗게 묻어 있을 수 있다
미세살수 장치가 설치돼 있는 사과원은 대기온도가 31±1℃일 때 자동조절장치로 5분 동안 물을 뿌리고 1분간 멈추도록 설정해 온도를 낮춰주면 일소과 발생을 줄일 수 있다.그러나 중간에 물이 부족하면 오히려 일소 피해가 많아질 수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카올린 뿌리기미세살수장치 가동 배 고온이 작물에 미치는 영향
장마기에 새가지 신장이 지속되어 광환경이 불량하고 뿌리 기능이 약화된 상태가 된다
고온에 의한 증산량 증가 및 엽소증상이 발생한다
열대야로 동화양분 소모량이 증가한다
뿌리장해로 가지마름병 등 병해충 발생이 증가한다
배잎 엽소 증상 고온대비 관리대책
깊이갈이, 유기물 증시로 뿌리활성을 높여 양수분 흡수율을 높인다
배수로를 확보하고 적절한 관수로 원활한 뿌리 생육을 도모한다
칼륨질비료를 주어 새가지 신장이 과도하게 되지 않도록 하고 과실비대 및 당함량을 증진한다
야간온도가 높을 경우 해질 무렵부터 2시간 정도 포그(안개분무) 및 살수장치로 엽면살포를 해준다
포도 고온이 작물에 미치는 영향 과다착과 시 착색불량 및 숙기가 지연된다
배수불량 과원에서는 뿌리 활력이 저하되고 일소현상이 발생한다
포도잎 일소증상 고온대비 관리대책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착색초기(7월 하순)까지 적정 착과량을 조절한다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