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송이  생육 환경  
양송이의 균사 생장과 자실체 형성에 있어서 온도와 습도 및 환기는 가장 중요한 환경요인이며 이 조건이 알맞은 곳에서는 양송이를 재배할 수 있다.
온도   
양송이 균사의 생장온도 범위는 8∼27℃이며 최적온도는 23∼25℃이다.자실체의 형성과 생장은 8∼22℃ 범위에서 가능하며 품종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15∼ 18℃가 일반적이다.
※ 양송이 품종별 기능성 향상을 위한 최적재배온도 조건(2016 영농활용자료)
품종명  항산화  아질산염소거능  항암(mtt)  101  103  13℃  505  16℃  22℃  705  16℃  xxx-xxx℃  여름  19℃  xxx-xxx℃  큰양송이  습도   
균사 생장에 알맞은 실내습도는 90∼95％, 수확기간 중에는 실내습도를 80∼90％ 의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환기   
양송이 균은 생활 중 다량의 산소를 소모하고 탄산가스를 방출한다.재배사 내의 탄산가스 농도가 0.08％ 이상 되면 수확이 지연되며 0.2∼0.3％가 되면 갓이 작고 버섯대가 길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그러나 균사생장기에는 탄산가스의 영향이 비교적 적으며 수확기보다 환기를 많이 시킬 필요가 없다.
일반적 특징  

양송이[agaricus bisporus (lang) sing]는 송이목(agaricales)에 속하는 식용버섯으로 맛과 향기가 뛰어나서 세계적으로 널리 소비되고 있다. 양송이는 죽은 식물 잔해나 생물체가 분해되어 만들어진 유기물로부터 영양분을 흡수하여 균사(菌絲)가 생장하고 자실체(子實體)를 형성하는 사물기생균의 일종이다

양송이는 17세기 경 프랑스에서 마분을 이용한 인공재배가 시작된 이래 우리나라에서는 1960년대 초에 볏짚을 이용한 재배법이 확립되어 농가의 소득 작목으로 정착하게 되었다. 1978년에 5,100, 달러어치를 수출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농가소득 작물로 각광 받았으며, 현재 버섯산업 발전의 틀을 만들었다


버섯재배기술은 1968년 농촌진흥청 균이과에서 연구를 시작함으로써 우리나라 버섯(양송이) 재배의 기초가 확립되기 시작하였다. 1969년부터 농특사업으로 근 대적인 재배 및 가공시설 확장 지원 사업이 이루어져 수출이 증대되면서 제1차 버섯 발전 전환기를 맞게 되었다

1971∼1972년에는 농수산물 수출 진흥법 규정에 의하여 수출 품목으로 지정 받아 재배기술과 수출이 크게 신장되었다. 세계적인 경기 호전으로 수출량과 가격이 상승하고 재배기술 향상과 대형 농장에 의한 기업형 가공 수출로 양송이 산업은 황금기에 접어들게 되었다

1976∼ 1978년까지는 양송이 산업의 발달이 최고조에 달하여 농산물 수출에서 잠업 다음으로 높았다.1977∼1978년 연간생산량 47, 여t, 수출액 5,100, 달러로 정점을 이뤘으나 이후 중동 지역의 에너지 파동과 중국산 양송이의 덤핑 수출로 버섯 생산과 수출 이 점점 감소하게 되었고 버섯재배는 인건비 상승과 인력난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1982년부터 국가적인 대책으로 추진하였던 터널기계화 재배법과 퇴비제조의 생 력화가 부진하게 되자 이원재배체계(tow zone system)법을 도입하여 국내 실정 에 맞도록 개선하여 보급하게 되었다.이 시스템이 보급되면서 국내 경기 활황과 고기 소비 증가와 맞물려 양송이의 국내 소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재배면적이 증가 하면서 양송이 재배용 퇴비의 수요도 급격히 증가하였다.
재배에 필요한 퇴비를 충당하기 위하여 굴삭기를 활용한 간이 생력화 퇴비제조법 이사용되고, 퇴비만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회사도 생겨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 다.
주름버섯목  
2005년부터는 재배 면적이 감소하며 수량 또한 다소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는 있으나 아직까지는 버섯 품목 중에서 가장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는 네덜란드의 터널식 퇴비배지 제조시설을 들여와 배지를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