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보는 이론적 관점  
장애를 보는 이론적 관점(사회진화론과 우생학, 낙인과 편견이론, 재활이론, 정상화이론)
목차
장애를 보른 이론적 관점  i.사회진화론과 우생학  ii.낙인과 편견이론  iii.재활이론  iv.정상화 이론  * 참고문헌  장애를 보는 이론적 관점  i.사회진화론과 우생학  

유전적 특질로 인해 장애가 전승된다는 우생학 이론에 기반 한 사회진화론의 관점이다. 즉, 사회진화를 위해서는 부적격자나 열등한 자를 배제해야 우성인자에 의한 세대진화가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장애인은 사회의 열등자 혹은 제거되어야 할 대상으로 인식했다

결국 우생학에 입각한 인구정책은 나치에 의한 장애인의 유기, 장애여성의 불임시술, 장애인의 성적욕구에 대한 죄악시 등 장애인을 병리적 현상으로 인식하여 장애를 소명시키는 방법들을 찾아왔다. 이런 관점은 인간사회의 평등이나 인간애를 부정하고, 강한 자와 힘 있는 자의 권리만이 인정될 뿐이다

그 결과장애인들은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하고 사회로부터 격리되거나, 사회적 불이익과 차별을 경험하는 것을 자연현상 혹은 숙명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한계를 보이고 있는 관점이다. ii.낙인과 편견이론  

낙인이란 사회가 어떤 사람을 범죄자 혹은 무능력자 등 부정적으로 규정하는 것을 말한다. 장애인은 단순히 물질적 차별에 의해서가 아니라 편견에 의해서 장애인이 된다고 본다

사회적인 이해 부족으로 인해 장애인들은 사회참여의 균등한 기회를 갖지 못하게 되고, 불평등이 다시 이해의 부족을 낳는 악순환을 초래하게 된다. 사회적인 가치를 평가절하당한 사람들은 상징적인 박인이 부여되고 일탈적으로 이미지화되어 사회로부터 분리되게 된다

사회는 장애인들을 불경스러운 존재 혹은 비정상인으로 인식하고 당연히 일반인들과 다른 무엇인가 부족한 사람으로 간주한다. 이런 사회적인식은 장애인 자신들에게 전이되어 스스로 처음부터 불운한 운명을 타고났다는 운명론에 빠져 체념하거나 아무 것도 해낼 수 없다는 자기무능감과 자기파괴감을 갖게 된다

그럴수록 사회 속에는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강화되고, 이는 장애인들을 사회적으로 더욱 격리시키는 현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iii.재활이론  

재활이론은 개인의 장애로 인한 기능적인 제한이나 심리적 손상에서 장애의 원인을 파악하는 개인모델과, 장애인은 의료전문가에 의해 의학적 치료와 재활서비스를 제공받아야 하는 병자로 보는 의료모델에 근간을 둔 이론이다. 장애인들을 환자로 보기 때문에 의료적 처치를 우선적으로 적용시켜야 하는 사람으로 보고 있으며, 병원이나 시설에 집단적으로 수용되어야 하는 의존적인 집단으로 보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장애인의 신체적 정신적 구조는 병리적인 결함이나 장애를 갖고 있기 때문에 치료와 재활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장애인을 병리적 존재로 설정하는 한계가 있다. 이에 대해 최근의 재활이론은 이러한 의료재활 외에, 교육재활 직업재활과 같은 사회재활의 의미를 강조하기도 한다

iv.정상화 이론  

1960년대 후반부터 스칸디나비아에서 지적장애인의 시설보호를 반대하는 서비스 실천원칙으로 등장한 관점이다.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 장애인 배려적인 환경으로의 수정, 정책적 고려 등을 요구하는 장애인에 대한 처우이론으로, 장애인의 재활과 교육, 장애인복지의 중요성, 사회운동으로서의 장애인의 자립생활운동을 강조한다

기존의 재활모델이 제시하고 있는 해결방법이 오히려 장애인들의 사회활동을 억압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즉, 재활모델에서는 의사-환자 혹은 전문가-클라이언트 관계가 위계적이어서 환자나 클라이언트의 의존성을 유발시키는 모델이라고 보며, 장애인들을 병리적인사람들로 간주하는 관점이야말로 장애인이사회적으로 배제되고 차별을 받게 하는 원인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이하 생략)